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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에도 온천이? 서울에서 1시간만에 갈 수있는 화성월문온천단지 가족탕 호텔

-1일차: 우리꽃식물원+화성 월문온천단지 온천 무인텔 가족탕 온천욕

-2일차: 온천단지 내 식사+카페

https://www.wishbeen.co.kr/plan/544d6ee1058b8807?ifId=d8b93fba4b883837

화성시 4성급 롤링힐스호텔 호캉스와 연계해서 다녀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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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촬영지, 화성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관람+등고산전망대

우리꽃식물원 입장료 3000*2=6000

한옥모양의 유니크한 유리온실이 인상적인 ' 우리꽃식물원 '입장료는 성인 3천원인데, 사실 식물원 내부 규모만으로는 여유롭게 보아도 30분만에 관람종료가 가능할 정도로볼만 한 거리가 많지는 않지만등고산전망대까지 가는 중에 마주치게 되는놀이터나 쉼터에서 소풍 즐기듯 시간을 보내면 참 좋은 곳이다.다만 여름 햇빛이 쨍쨍해서 전망대에 오르면서 조금 힘들었음;;

전망대에 올라서면, 우리꽃식물원의 유리온실도 보이고화성의 초록초록한 논밭뷰가 보여서 너무 예뻤다.

화성 월문온천단지 가족탕 온천텔, 하비비무인텔

월문온천단지의 무인 온천텔

(온천호텔 아닌 온천대중탕인 월문온천)

월문온천단지의 대표적인 대중탕 온천인 ' 월문온천 ' 바로 근처에 위치한무인 온천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온천텔에서도 숙박은 안하고 대실로 프라이빗하게 가족탕 이용이 가능하지만우리의 경우 가족탕 욕조도 사용 전에 깨끗이 한번더 우리가 닦고, 사용하기때문에대실로는 시간이 아무래도 촉박할 거 같아서 여유롭게 1박을 하기로 결정.

월문온천단지에 온천호텔/온천텔도 여러군데가 있고평이 좋은 곳도 여러군데가 있었는데 그 가운데 우리는' 하비비 '라는 무인텔을 골랐다. 무인텔이기 때문에 비대면 입실/퇴실이 가능하고시설도 깔끔했다.

VIP객실이었는데, 2.5인도 가능하다는 큰 크기의 대형욕조가 있었고스파욕조라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다.

숙소 비품 가운데 버블바스나 입욕제도 있기는 했지만물 좋은 온천에 일부로 들른 만큼, 다른 걸 섞지 않고 이용하기 위해어떤 입욕제도 사용하지 않고 스파만 틀어서 사용함.

천연온수라고 했는데, 온천수 특성에 따라 미끌미끌한 물도 있는데하비비의 물은 그렇지는 않아서 온천욕을 하면서는 정작 물이 아--주 매우 좋다는 느낌을 잘 못 받았는데온천욕 한 후에 피부와 머릿결이 엄청 부들부들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퇴실 전 온천+안마의자

전날 저녁7시 입실해서, 온천욕을 두명이서 한번씩 하고 숙소에서 밥먹고 푹쉬었고퇴실날에는 일찍부터 일어나서 또 온천욕과 세신베드에서 때밀이를 해주었다.하비비 VIP룸에 안마의자도 있는데, 아쉽게도 최신식 안마의자는 아니라서마음에 100프로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발쪽 압은 좋아서 퇴실전에 안마의자까지 야무지게 써줌.

온천텔 퇴실 후 점심식사&커피타임

온천호텔 체크아웃은 12시.딱 점심시간이라서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다.근처 식당들 가운데 후기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선택.' 울엄마흑두부 '라는 흑두부 식당은 두부전골이 아무래도 대표메뉴 같기는 하지만청국장도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청국장과 얼큰순두부탕을 주문했다.가격은 각각 9천원으로 다른 백반집에서의 가격을 고려하면 다소 높은 편이지만수제 흑두부가 들어간 메뉴인만큼 가격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고순두부탕도 흑두부순두부라는 점이 독특했다.주변 회사원들도 점심식사하러 꽤 많이 들러서 점심시간에는 조금 혼잡했다.

카페로제와 울엄마흑두부식당은 바로 붙어있어서,식사후 티타임 커피타임 디저트 즐기기 코스로 좋다.카페로제는 1층보다는 2층이 더 예뻐서 2층 테이블을 자리맡았다.커피는 생각보다 꽤 비싼편, 라떼 53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