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둘이서 떠난 5박6일 뚜벅이 겨울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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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 둘이서 떠난 5박6일간의 겨울 제주도 뚜벅이 여행
1월 둘째주인 저번주에 남자친구랑 제주도 겨울 여행을 다녀왔어요.
작년에 동쪽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올해는 서쪽과 남쪽 위주로 다녔어요.
뚜벅이 여행인만큼 교통편은 대부분 버스를 이용했고 가까운 거리는 가끔 택시도 이용했어요.
뚜벅이가 겨울에 제주도를 여행하기엔 어렵다고 들었지만 버스 시간표를 잘 확인하고 다녔더니 다닐만했어요.
저같이 제주도를 뚜벅으로 여행하시는 분들께 아래사이트가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제주버스정보시스템
http://bus.jeju.go.kr/
일주도로는 그래도 버스가 자주와서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읍내쪽으로 들어가는 버스들은 배차 간격이 길어서
여행 전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분들이 제주 겨울여행의 묘미는 동백꽃, 설경이라고 하던데
제가 느낀 겨울 제주도는 사람 없는 곳이 많아서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행 경비는 교통비까지 더하면 2인 100만원 좀 넘게 들었고 남친이 해산물을 안좋아해서 음식은 고기위주로 먹었어요.
사람마다 생각, 취향이 다 다른만큼 추천, 비추천 하기보다는 그냥 제가 느낀 그대로의 여행기를 작성해봤습니다.
더 자세한 여행기는 블로그에 차근 차근 올려보도록 할게요.
https://bljn.tistory.com/
  • 김포국제공항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886

국내선 항공권 예약 & 탑승후기
[항공권 예약]겨울 비수기 평일이라서 출발 3일 전에 항공권 예약할까 생각했다가혹시나 원하는 시간대에 표가 다 팔릴까봐 출발 보름전에 미리 예약함난 국내선은 주로 인터파크항공을 이용한다.소셜커머스에선 이벤트가 or 특가로 예약할 경우 대부분은 환불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몇 년 전 제주도 여행 중 너무 좋아서 며칠 더 머물기로 했다.근데 티x에서 특가로 예약하는 바람에 항공 수수료 외엔 환불이 안된다고 한다.겨우 만원만 환불받고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던 경험때문에취소 수수료만 내면 환불이 쉬운 인터파크항공에서 주로 이용한다.
[나의 여행 추천 TIP]여행 기간에 아직 많이 남았다면 취소 수수료만 내면 환불이 가능한 곳에서 예약하는 걸 추천  ☞ 1인 항공권 가격 (인터파크에서 이스타항공 예약)[김포 출발 12:55] 1인 36100원[제주 출발 21:25] 1인 39600원-------------------------------------------------------------------------------------------------- 김포공항 탑승 1시간 30분전에 도착.- 이스트항공 탑승수속 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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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서 김포공항 1층 파리바게트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를 사먹었다.공항점 파리바게트는 샌드위치 종류가 정말 많다. 그중에서 내가 고른건 정말 건강한맛인듯?^^
평일에 국내선은 한시간전에만 오면 충분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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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비상구을 좌석을 배정받아서 다리 뻗고 편하게 간다!!  출발이 좋은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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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다와갈때쯤 비행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한라산이 보인다.  야호 신난다!!!
  • 제주국제공항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제주도 도착 신난다!!
제주공항에 정확한 시간 14:00 도착!!
겨우 1시간 가는데도 귀 고막이 터질뻔했다.. 비행기만 타면 귀통증 지긋지긋하다ㅜㅜTIP 저처럼 비행기만 타면 귀 통증 심한분들공항 약국에서 만원짜리 약 추천드려요 가격은 쎄지만 효과는 좋아요!!) 
  • 늘봄 흑돼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343-3

가성비 좋은 늘봄정식
<버스> 제주공항 → 늘봄흑돼지 (약 20분 소요)제주공항에서 운좋게 182번 급행버스를 타고 정존마을에서 하차했다. 도착 후 하늘을 보니 맑은 하늘에 흰구름 제주시내는 일단 날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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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흑돼지 가게의 크기는 듣던대로 어마어마했다.우린 2층으로 올라가 늘봄정식 2개를 주문했다.(늘봄정식 1인 가격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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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정식을 주문하면 제주산 흑돼지가 1인당 100g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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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올린 흑돼지 200g 양이다.
늘봄정식의 주메뉴는 강된장 비빔밥인듯? 흑돼지는 맛보기로 한점씩 곁들여 먹는정도?그래도 만원짜리 정식에 맛보기라도 흑돼지가 나오는게 어디냐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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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정식은 흑돼지 외에 돌솥밥, 비빔밥 채소, 강된장, 된장찌개, 쌈채소, 샐러드, 그 외 반찬 등등이 나온다.1인 10000원짜리 정식인데 일단 가성비가 좋다.막 미친듯이 우와 맛있다 이건아닌데 가성비가 좋아서 점심식사로 한 끼 먹기 좋은듯하다.그치만 난 한번으로 만족^^
  • 블루스프링 부티크 호텔

    한림읍 한림로 330

숙소 예약&후기
<버스>늘봄흑돼지 → 블루스프링부띠끄호텔(협재해변 앞) 약 1시간 소요: 월랑입구 정류장에서 291번 버스탑승 - 한림환승정류소에서 202번 버스로 환승 후 협재해수욕장 하차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바다 앞이라 바람이 장난 아니다!! 무슨 돌풍수준으로 바람이 분다!!겨우 1시간 버스타고 왔는데 좀 전에 있었던 제주시내랑 날씨가 너무 차이나잖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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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 근처 숙소를 한참 알아본 후 고민 끝에 예약한 숙소다.협재해변 바로 앞 신축호텔이고 우리 커플에겐 호텔이 더 편할 것 같아아고다에서 10%할인 쿠폰을 써서 2박에 95390원에 예약했다.  (내가 알아봤을땐 아고다가 최저가였다)(아고다에서 블루스프링부띠끄호텔을 예약하면 연박시 20%가 추가 할인된다.)아고다는 해외 갈 때만 이용했는데 숙소 금액을 알아보니 국내 숙소도 아고다가 최저가인 곳이 꽤 많았다.☞ 아고다 10%할인 쿠폰받는 TIPpc에서만 가능. 트립어드바이저 or 아고다랑 연결된 제휴사이트를 통해서 들어가면 10%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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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더블 객실]우린 4층 객실을 배정받아서 올라갔다.객실에 들어서니 마운틴뷰로 예약해서 뷰는 딱히 없었지만 방도 깔끔하고 크기도 너무 좁지 않았다.근데 침대 시트를 자세히 들여보니 조금 청결하지 못한 부분이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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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깔끔하고 어메니티는 일회용품으로 기본 세면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었다.블루스프링부띠끄호텔 2박 후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과 단점장점-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 호텔 1층에 편의점, 카페, 수제버거 가게가 있어 편리하다.- 신축 호텔이라 깔끔하고 바다 앞이지만 객실 내는 따듯해서 좋았다.단점- 침대 시트가 살짝 더러웠다. - 통유리 창문인데 선탠이 1도 안돼있다.  밖에서 너무 훤히 보여서 좀 놀랐다.
  • 협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47-17

협재해변 일몰 보러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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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놔두고 협재해수욕장에 왔다.  바다 가까이 오니 바람이 돌풍 수준으로 더 미친듯이 분다.아까 제주시내는 날씨가 좋던데 협재해변쪽은 구름만 한가득이다ㅜㅜ그래도 오랜만에 겨울 바다를 보니 설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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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서쪽에서 봤던 일몰이 아름다워서 협재해변쪽에 숙소를 잡은 이유도 있다.근데 일몰은 무슨..  일몰 볼 때쯤 하늘엔 구름 한가득이어서 못봤다 ㅠㅠ
  • 카페베네 제주 협재해수욕장점 카페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46-9

협재해변에 왔다면 오션뷰 카페에서 소확행을!
협재해수욕장 바닷바람이 너무 심해서 오션뷰 카페를 가기로했다.오기전 미리 알아봤던 "쉼표"라는 카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거기까지 걸어가기도 너무 춥고 귀찮아서제일 가까이에 있던 카페베네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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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메뉴 : 콜드브루카라멜마끼야또, 비벼먹는페스츄리 딸기맛]한겨울에도 난 아이스커피를 사랑한다♥일단 협재해변이 보이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뷰가 다했다!!뷰가 너무 좋으니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다~생긴지 얼마 안돼서 사람도 없고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일몰은 아쉽게 못 봤지만 오션뷰 카페에서 협재해수욕장을 보면서 커피에 디저트를 먹으니 이것이 바로 소확행ㅋ ☞ 나의 추천 여행겨울에 협재해변에 왔다면 협재해변이 보이는 카페에 들려보기(카페는 해변이 보이는곳이면 어디든 좋을듯)
  • 블루스프링 부티크 호텔

    한림읍 한림로 330

숙소에서 휴식
카페에서 나와 숙소에서 휴식을... 깜빡 잠이 들었다이번 여행은 쉬엄쉬엄 다니기로 했으니 숙소에서 잠깐 눈 붙이는 것도 좋은 것 같다.난 여행을 갈 때마다 늘 빠듯하게 다녔는데 이번엔 숙소로 돌아와 중간중간 쉬었더니 피로가 덜해서 오히려 좋았다.
  • 94번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2길 8

제주도에서 인생맥주를 만나다
점심을 늦게먹은 후 카페도 갔더니 배가불러서 저녁을 늦게 먹으러갔다.저녁 9시쯤 저녁을 먹으려고 협재해변 근처를 돌아다녔는데 고깃집, 술집빼고 문이 다 닫았다.고기도 먹기 싫고 술집도 땡기는곳이 없었는데마침 우리숙소 뒷편에 치킨&맥주 파는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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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메뉴 : 크리스피 치킨(스파이시) 19000원 , 저온숙성 크림생맥주 500ml 2잔 10000원]손님도 우리뿐이고 기대 1도 안했는데 웬걸?크림생맥주 탄산 빵빵 진짜 맛있고 크리스피치킨에 감튀도 갓 튀겨 나와 바삭하니 맛나고 양도 푸짐하다.소스, 뻥튀기까지 다 내 입맛에 다 맞아서 더 만족스러웠던 곳이다.평소에 우린 맥주 1잔씩만 즐기는 편인데 맥주맛은 잘 모르지만 넘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난다!!맥주를 먹다보면 어느정도 김이 빠지는데 여긴 먹는 내내 탄산이 빵빵!! 물론 개취다^^그리고 사장님, 직원들 모두 너무 너무 친절했다.  손님은 우리뿐..ㅎㅎ
  • 블루스프링 부티크 호텔

    한림읍 한림로 330

숙소 1층 편의점에서 내일 아침에 먹을 요거트랑 바나나우유를 구매했다.
  • 블루스프링 부티크 호텔

    한림읍 한림로 330

숙소에서 일출보면서 요거트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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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이라 동그란 해는 볼 수 없지만 이정도의 아침 풍경으로 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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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편의점에서 산 토핑 요거트 조식으로 냠냠
  • 협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47-17

2일차에는 저지리쪽을 둘러보기로 했다.버스타기 전 협재해수욕장에 잠깐 들렸다.아침이라서 어제보다 하늘이 맑고 바다색도 더 에메랄드!!버스 놓칠까봐 멀리서만 잠깐 구경했다.더 일찍나와서 구경할껄 아쉽 아쉽..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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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지오름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산51

저지오름 둘레길 걷고 전망대까지
<버스> 협재해수욕장 → 저지오름 정류장 (약 20분 소요): 협재해수욕장에서 10시 25분에 784-1번 버스 탑승(배차시간이 길어서 전날 미리 시간 알아두기)제주도에서 오름은 한번도 안가봐서 가보고 싶었다.제주도 가기전에 미리 찾아봤던 저지오름! 저질 체력인 나에게 딱인 오름인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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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오름 정류장에서 저지오름 둘레길까지 가는 길 완전 우리 세상이다!! 아무도 없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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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동백꽃도 보고 감귤나무도 구경하며 갔더니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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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오름 둘레길 도착!!저지오름 둘레길 분명히 예쁘다고 들었는데 잉?!! 겨울이라 그런가 우리 집 뒷산이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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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반바퀴 걷고 저지오름 전망대에 올랐는데 우와~ 우와~ 우와~ 협재해변부터 한라산까지 한눈에 다 보이잖아?둘레길은 동네 뒷산 같았는데 전망대에 올라오니 확실히 풍경이 예쁘다!! 근데 사진엔 다 안 담긴다.제주 오름은 처음인데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왜 오름 오름하는지 알 것 같았다!!!근데 남친은 군대에서 이런 풍경은 셀 수 없이 많이봐서 별 감흥 없단다..ㅋㅋ 저지오름 둘레길 걷고 전망대가서 넋 놓고 풍경 구경 후 다시 내려오니 총 1시간 30분이 걸렸다.둘레길 안 걷고 정상 찍고 바로 내려오면 시간은 1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다.오름 올라가고 싶은데 저질체력이라면 저지오름 추천한다!!우리 동네 뒷산보다도 낮은듯?(근데 물 좀 가지고 올라갈걸 그랬나 이때 너무 목이 말랐다. 준비물 : 생수 챙겨갈 것!!!)
  • 저지오름반점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649

등산 후 먹는 밥은 꿀맛
저지오름에 올라갔다 왔더니 그것도 등산이라고 힘들다 난..ㅎㅎ 원래 저지오름 근처에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해서 거기로 가려다가등산 후 급 짬뽕이 땡겨서 근처 중식당으로 향했다.들어가자마자 목이 말라서 일단 물을 벌컥 벌컥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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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오름반점 주문메뉴 : 간짜장 1개, 짬뽕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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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먹는 밥은 역시 꿀맛이다~!! 저지오름반점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집이다!!짬뽕은 내가 딱 좋아하는 맛!! 난 평소에 짬뽕보단 짜장면이지만 이날은 짬뽕이 땡겨서 먹었는데맵지도 않고(매운짬뽕도 따로있다) 홍합 한가득에 시원하니 넘 맛있고 짜장면도 존맛탱!!다들 등산 후 오는 건지 동네 주민들인지 모르지만 손님들로 가득찼다. 여기 또한 직원분이 짱 친절해서 좋았다.여긴 우리 둘다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은 곳이다. 
  • 오설록 티 뮤지엄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겨울 제주여행 중 사람이 젤 많았던 오설록
<버스>저지오름반점 → 오설록  약 8분 소요: 13시 15분에 784-1번 버스 탑승
오설록에 도착하니 제주 여행 온 사람들 다 여기로 모인듯하다.ㄷㄷ평일이고 비수기라서 사람 진짜 없다고 생각 했었는데 오설록에 도착하니까 사람이 엄청 많았다.오설록은 몇 년 전 성수기때 한번 가보고 두번째 온건데 그때만큼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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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린 전망대로 GO GO!방금 전 오름에 올라가서 멋진 풍경을 보고 왔더니 별 감흥이 없었다.그냥 녹차밭이구나...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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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자리가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녹차 아이스크림이랑 녹차 롤케이크 1조각을 주문해서 먹었다.역시 녹차 아이스크림 진~해서 좋다. 또 먹고싶다..롤케이크도 맛있는데 내 취향저격은 녹차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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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먹은 후 오설록 매장을 구경했다.녹차 시음도 하고 종류별로 차의 향도 맡아보고 실내라서 안 추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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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오설록 녹차밭을 구경했다.녹차밭엔 사람이 없었다. 녹차 밭 쭉~ 훑어보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는데뭐야? 오설록 뒷편에 더 예쁜 녹차밭이 있었다 ㅠㅠ 버스타야해서 사진은 못 찍었다.
[나의 추천 여행 TIP]오설록 티 뮤지엄 옆엔 제주 이니스프리 매장이 있어서 같이 둘러보기에 좋다.제주 이니스프리 매장에만 파는 팩도 살 수 있고 비누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비누만들기 체험은 성인끼리 체험해도 재밌다.
  • 제주 유리의 성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462

아이들 오기도 좋은 곳이지만 커플이 오기도 좋은 곳
<버스>오설록에서 유리의성 1전거장 (도보로 가기는 좀 멀고 차도라서 위험해 보인다): 14시 42분에 820-2 순환버스 이용제주도 여행 시 유리의성에 가보고 싶었는데 늘 일정상, 거리상, 대중교통 이용할 땐 시간상의 핑계로 한번도 못갔었다.그래서 이번 제주 겨울여행에서는 유리의성은 꼭 가보기로 했다.입장권은 위메프에서 한림공원+고급 관광지1=1인 14400원에 구매했다.[나의 추천 여행 TIP]유료 관광지를 2개 이상 갈 예정이면 소셜커머스에서 가격비교해서 제주 관광지 구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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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 입구 들어가기 전 찰칵. 일단 유리의성쪽은 하늘이 맑아서 시작부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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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 구경 후]유리의성이 난 실내반 야외반인줄 알았는데 대부분 야외 코스로 이루어져 있었다.유리로 만든 작품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고 중간중간엔 동백꽃, 유리터널, 곶자왈 마법숲도 있다.우리가 곶자왈 마법숲을 걸을 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근데 한편으론 곶자왈 숲에 아무도 없고 바람의 영향으로 흔들리는 유리 소리가 나다보니 으스스 했다ㅋㅋ곶자왈 숲 중간중간엔 사진찍기 좋게 잘 꾸며놨는데 사람이 없어서 꼭 유령숲 같다. 우린 좋았다!!ㅎㅎ유리의성이 대부분 어린 아이들 데리고 오다보니 곶자왈 숲은 안 들리는 것 같다.개인적으로 유리의성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 모두가 둘러보기 좋은 곳 같다. 특히 커플 추천!!우린 뚜벅이라서 버스 시간 맞춰서 나왔어야 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다보니 버스를 놓쳤다...뚜벅이 여행시 배차시간 긴 곳은 택시 탈게 아니라면 구경 전 버스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맞춰 나오는게 중요하다!이런 실수를 안하는 나인데 유리의성 구경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푹빠졌나보다ㅋㅋㅋㅋㅋ 
  • 신화역사공원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337

신화역사공원 여기서 뭘하지?..
원래 계획대로라면 유리의성에서 15:58버스를 타고 한담해변을 갈 예정이었는데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꼬여버렸다..일단 생각을 하다가 16시 25분에 반대편으로 가는 820-1번 버스를 일단 탑승했다.노선을 보니 갈만한 곳은 항공우주박물관, 신화역사공원이었는데 신화역사공원에 GD카페도 있고 쇼핑센터도 있다길래신화역사공원을 선택하고 내렸는데 앗 나의 실수다 선택 잘못했다!!!!ㅜㅜ나와 같은 상황이 펼쳐져 둘 중 한곳만 선택해야 한다면 항공우주박물관(유료)을 가는게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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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유령도시??? 사람도 없고 뭐 없다... 할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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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가 생긴지 얼마 안 된 "언타이틀드2017" GD카페로 불리는데 건물이 참 특이하다.여긴 정말 사람도 없고 근처에 이런 곳이 있구나 색다른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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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 가기에도 애매하고 주변에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주변 산책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17시21분에 784-1번 버스를 탑승하고 협재해수욕장 숙소로 이동했다.
  • 블루스프링 부티크 호텔

    한림읍 한림로 330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일몰은 또 못 보고 아까 서귀포쪽은 날씨가 좋던데 협재로 넘어오니검은 구름이 또 잔뜩 껴있다.마지막에 한담해변까지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변수는 늘 있는법인듯..ㅎㅎ
  • 제주 강식당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39 2동

협재해변 근처엔 생각보다 먹을만한게 한정적이다.딱히 땡기는 음식이 없어서 한참 인터넷서칭 후 찾아간 강식당. TV에 나온 그 강식당 아니다!!강식당에 도착했는데 가게는 생각보다 아담했고 테이블은 5~6개 있었던 듯?한자리가 비어있어서 우린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평소엔 자리가 많지 않아 웨이팅 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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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 정식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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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고기국수 12000원]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일단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다!! 고기국수는 제주도 고기국수와는 다르게 고기가 등뼈로 나왔는데 진짜 부드러웠다!!!고기가 그냥 쏙 빠지고 국물도 넘 맛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의 고기국수보다 강식당의 고기국수가 더 내 입맛에 더 맞았다. 뭐 이건 개인취향이다!! 함박스테이크도 부드럽고 소스가 짭조름하니 맛있어서 우리 둘다 넘 넘 만족했던 식당이다.
음식 메뉴는 이 외에[매운 고기국수 12000원] 이렇게 총 3개가 끝이다.단촐한 메뉴가 난 더 좋다.  고르기 쉽다ㅋㅋ  
  • 파리바게트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37

저녁에 출출할 때, 아침 조식으로 먹으려고 파리바게트에 들려 빵을 샀다.협재해변 근처에 간단하게 살만한게 편의점 외엔 안 보였는데 빵집이 늦게까지 열려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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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에 먹은 바나나우유, 미니 야채 샌드위치 아침부터 꿀맛이다!
  • 블루스프링 부티크 호텔

    한림읍 한림로 330

  • 협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47-17

3일차 아침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에 가기 전 협재해수욕장에 들렸다.날씨가 좋아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구름이 잔뜩 껴있어서 흐리다.흐려도 협재해수욕장은 맑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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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겨울엔 한림공원 추천
제주도에 수학여행으로 1번, 일때문에 1번, 여행으로 3번 총 5번 다녀왔는데 그 유명한 한림공원은 한번도 안갔다.이날 협재해변쪽은 좀 흐렸는데 한림공원은 날씨가 맑아서 사직 찍기도 좋았다.
☞나의 추천 여행겨울 추천 여행지 : (서부권) 한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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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첫번째로 아열대식물원부터 구경했는데 예쁜 꽃, 선인장 등등 야외정원과 실내정원 코스로 이어져있어서중간중간 추위를 피하면서 돌아다니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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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있는 앵무새, 타조, 공작새 등등 어쩜 다 예쁘고 아름답게 생겼는지 반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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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작새 너무 예쁘다!! 길거리 요리조리 막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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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동굴도 있었는데 사람 1명도 없어서 여기서도 우리만의 세상을 즐겼다.남들은 제주 겨울여행의 묘미가 동백꽃, 설경 등등이라고 말하지만난 조용한 곳을 찾아서 우리만의 세상을 즐길 수 있는게 겨울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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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중간에 민속촌도 구경하고 밥도 먹고 수선화축제도 구경하고 정말 알차게 3시간을 보냈다.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들도 있었지만 꽃도 은근 많고 특이한 선인장, 동굴, 새, 민속촌 등등 구경거리가 충분하다.우린 한림공원 너무너무 좋아서 막 추천하고 싶다!! 수선화축제는 수선화가 저거뿐이라 축제 의미가 없다ㅋㅋㅋ정말 3시간동안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구석구석 꼼꼼히 구경했고 패딩 입고 구경하니 추워도 견딜만했다.여름에 왔으면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들었을텐데 겨울에 와서 오히려 난 돌아다니기 더 좋았다.
  • 돌하르방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650

한림공원 민속촌쪽에 위치한 음식점 돌하르방 식당
한림공원을 한참 구경하다 보니 출출해서 한림공원 안에 위치한 돌하르방 식당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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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철판구이 정식 12000원]정식에는 흑돼지 철판구이와 쌈채소,  일본식 된장국, 각종 반찬들이 나왔다.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무슨향인지 모르겠지만 귤향인가? 아님 다른 향신료의 향인가?먹는데 계속 그 향이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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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 정식 1인 10000원]고등어구이는 1인분을 주문하면 반 마리가 나오는데 촉촉하니 넘 맛있었다!!여기 또한 왜 이렇게 친절한지 내가 가는 곳마다 제주도는 다 친절해서 좋다><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한림공원 갔다가 숙소에 들려 짐 찾고 다음 숙소로 이동했다.겨울 비수기라서 숙소는 앞에 2박만 예약을 하고 갔다. 전날 저녁에 협재쪽은 너무 춥고 밤에 갈만한 곳도 없어서 서귀포시내쪽으로 숙소를 예약했다.<202번 버스 탑승>협재해수욕장 → 서귀포 이든호텔 (약 1시간 35분 소요)협재에서 서귀포시내까지 은근 멀다...  차라리 중간에 숙소를 1박하고 넘어갈걸 그랬나 생각이 들었다..(근데 뚜벅이는 역시 시내에 숙소를 잡는게 좋다고 느꼈다.)[이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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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이든을 왜 예약했나?- 작년 10월에 오픈한 신축호텔- "웹투어" 사이트에서 2박 예약 시 1박 조식 무료인데 가격이 저렴함  ( 웹투어 신규가입 2000원 할인쿠폰을 받아서 2박 총 60900원에 예약했다. )-  위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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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도착하니 직원분이 먼저 안내사항을 설명해줬다.- 이든호텔 예약 시 준비물 칫솔, 치약, 면도기 (물론 난 챙겨왔다)- 객실 내에서는 취사가 불가능, 배달음식은 반입 금지잉?? 나 올레시장에서 마농치킨 포장해서 먹으려고 했는데ㅜㅜ아무래도 냄새나는 음식은 반입금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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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정받은 객실은 9층이다. 고층이라서 좋다 ><객실은 블루스프링부띠끄호텔보다 더 좁았는데 더 깔끔했고침대시트, 수건 등등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침대도 푹신해서 3일내내 꿀잠잤다.난방은 중앙난방이라 온도는 따로 조절 못하고 껐다 켰다만 할 수 있다. 중앙난방이라 계속 켜두면 덥고 답답하니 그럴 땐 문 살짝 열면 딱 좋다!!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일회용품이 아니라서 쓰기 편했고 따뜻한 물도 바로 나오고 수압도 좋다."2박에 60900원에 조식 1일 무료"  비수기에 오니 역시 좋다!!ㅋㅋㅋㅋㅋ객실이 좁은거 빼고는 우린 이 가격에 넘넘 만족했다!!!!이 외에도 1층에 편의점, 올레시장 도보 10분, 주변에 음식점 거리,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등등 뚜벅이에겐 최고의 장소이라서 이든호텔 넘 만족했다.
  •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올레시장 간식거리
협재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 달려왔더니 출출해서 올레시장에 간식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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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흑돼지 꼬치구이 4000원]꼬치구이 1개를 주문하면 먹기 편하게 일회용 접시에 고기, 떡과 야채는 반으로 잘라서 나온다.그 위엔 가쓰오부시 왕창 올려주는데 아까 점심으로 먹었던 흑돼지철판구이보다 맛난거 같다ㅋㅋ 물론 개취다!!ㅎㅎ여긴 방송에도 나온거 같다. 위 현수막에 BJ벤쯔가 촬영 왔다고 걸려있었다.
한국은 방송에 힘이 정말 대단한 나라같다.  전국 음식점들 맛집 프로그램에 나오면 일단 줄이 어마어마하다..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한다 한국 방송의 힘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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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고로케 치킨불고기맛 2500원]갓 튀겨 나온 고로케는 엄청 뜨껍다!!! 그냥 한입 베어 물다간 입 다 딘다.고로케는 기대 안했는데 갓 튀겨 나왔더니 맛있네? 우린 기대 없이 먹었더니 시장 음식 다 입맛에 맛는듯 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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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빵 굽는 문빵9 문어빵 2000원]
먼저 머리부터 베어먹고 양쪽 다리도 먹고 요리조리 베어 먹어봐도 잉 치즈가 없다?!!우리껀 문어 눈부터 아주아주 소량의 치즈가 들어있었다.문어빵은 맛은 좋은데 왜 사기당한 기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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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이름 모를 CAFE에서 우도 땅콩아이스크림 3500원]소프트아이스크림 위에 땅콩가루를 잔뜩 뿌려주고 그 위에 땅콩과 카라멜시럽?을 뿌려주고 뻥튀기까지 꽂혀있다.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근데 작년 여름에 먹었던 우도에서 먹었던 땅콩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아이스크림 땅콩맛이라 넘 맛있었는데 이건 그냥 바닐라맛 그래도 뭐 맛있게 먹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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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매장 몬딱 황금향 1KG 5000원]올레시장 중간중간엔 감귤을 시식하는 곳이 많다.그 중 내 입맛에 맞았던 황금향!!! 당장 구매했다. 섭스로 감귤도 좀 챙겨주셨다ㅎㅎ난 황금향 넘 맛있는데 남친은 자기 입맛이 아니라네ㅋㅋ감귤, 천혜향, 황금향 등등 시식해보고 자기 입맛에 맞는 곳에서 사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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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순이 꼬마김밥 오뎅꼬치 3개 2000원]역시 겨울엔 오뎅이지!!!!!! 추운 날 길거리에서 먹는 오뎅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마침 지나가다가 시장 안에 팔길래 먹고 갔다. 
역시 여행 가서 들리는 시장 구경은 꿀잼!!ㅎㅎ시장 길거리 음식들은 역시 그 자리에서 먹어야 제맛!! 포장해오면 식어서 그 맛 안날 것 같다.시장에서 간식 1개씩 사서 먹었을뿐인데 19000원이나 썼다ㅋㅋ
  • 뽈살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91번길 37 1층

서귀포시내 현지인 맛집
제주 여행 전 현지인 맛집이고 평도 좋아서 미리 알아봐뒀던 특수부위 뽈살집!!간식을 먹고 배불러서 저녁은 좀 늦게 먹었다. 협재였으면 밤 10시면 문 거의 닫았을 시간인데 역시 시내라서 문 연 곳이 제법 많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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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살집 주문메뉴 : 모듬 스페셜中 2인 28000원, 공기밥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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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겹살, 비단살, 눈썹살, 뽈살, 꽃살, 돈새살 총 6가지의 돼지 특수부위가 나왔다.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일단 고기가 예쁘서 먹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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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면서 먹느라 어느 부위를 먹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고기들이 하나같이 소고기처럼 부드럽다.섭스로 계란찜, 순두부 김치찌개, 돼지껍데기, 양념 버섯, 떡갈비가 나온다. 고기도 넘 맛있고 섭스도 푸짐한대 다 먹고 나니 허전한 이 느낌 도대체 뭘까?부위마다 소량만 나오고 고기가 얇다 보니 먹고나서 배가 금방 꺼지는 느낌이다.우리 커플에겐 두툼한 흑돼지가 더 어울리는듯?^^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이든호텔 조식
"2박시 조식 1일 무료" 이벤트가로 예약해서 4일차 아침은 이든호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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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뷔페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과 우유, 식빵과 잼과 한식메뉴도 있었다.스프, 죽, 과일 등등 맛도 있고 아침식사로 좋은 메뉴였다.근데 조식당 앞에 대인 10000원 적혀있던데 개인적으로 만원주곤 안 먹을 것 같다.  
  • 정방폭포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298-3

정방폭포는 3번째 봐도 좋다
<택시> 이든호텔 → 정방폭포 매표소 (약 10분 소요): 택시요금 3400원
[정방폭포 성인 1인 입장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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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는 벌써 3번째 보는건데도 또 봐도 시원하고 예쁘고유일하게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라서 내가 더 좋아하는 곳이다.이날은 무지개까지 볼 수 있어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겨울에 폭포는 인가가 없는지 사람이 적어서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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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구경 후 코코넛주스 시원하게 한잔!동남아 현지에서 사 먹은 코코넛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와서 신기했는데 코코넛이 참 아담하다!
  • 서복전시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

사람이 없는곳은 이유가 있는법
[서복전시관 성인 1인 입장료 : 500원]제주도 숨은 관광지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인데 사람 진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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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민속놀이 투호 던지기도 있길래 해봤는데 우리 둘다 너무 못한다ㅋㅋ근데 왼쪽 투호 던지는 곳에다 종이컵 버린 사람은 뭐지?참고로 투호 던지기 바로 옆이 쓰레기통이다. 에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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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전시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제주 전통차를 무료로 준다. 날도 추웠는데 따뜻한 차를 들고 다니면서 산책하니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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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전시관 산책로를 잠깐 걸어봤는데 조용해서 오붓하게 둘이 걷기엔 좋았지만 제주의 매력을 느끼기엔 역부족했다. 어쩐지 정방폭포 바로 옆인데 사람이 없더라...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사색을 즐길 분들에게만 추천드림!!! 
  •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38

여긴 꼭 와보고 싶었던 곳
<버스> 서복전시관 → 쇠소깍 (약 20분 소요): 521번 버스 탑승  버스 하차 후 도보 10분
쇠소깍은 몇 년 전 친구랑 투명카약 타겠다고 1순위로 가기로 계획한 곳이었는데숙소를 잘못 예악하는 바람에 일정이 꼬여버려서 못 갔고 그 뒤로도 위치가 애매해서 못갔었다.그래서 이번 제주 겨울여행에서는 꼭 가보고 싶어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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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테우체험은 겨울엔 추워서 인기가 없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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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듣던대로 물이 참 맑았는데 기대를 내가 너~무 많이 한걸까?난 쇠소깍 구경하면서 산책로 한시간정도 걷는 코스를 생각했는데너무 작아서 구경이 금방 끝났다.쇠소깍 오니까 하늘은 또 왜 흐린건지..남친은 예쁘다고 하는데 난 기대이하였던 곳이다..내가 최근에 라오스 여행 중 블루라군&시크릿라군을 다녀와서 더 별로였을수도 있다.
  • 돌담길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153

쇠소깍 구경 후 다음 코스인 사려니숲길까지 한번에 가기 위해선 버스정류장까지 1.5km를 걸어야했다.(뚜벅이는 웁니다ㅠㅠ)걷는 길에 음식점을 찾아봤는데 돌담길 흑돼지 모듬생구이가 가성비도 좋고 평도 좋길래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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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음식점은 흑돼지를 먹기 위해 온 거였는데 마침 점심특선으로 제주은갈치 조림이 있길래 메뉴를 변경했다.[돌담길 주문메뉴: 제주은갈치 시래기조림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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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제주은갈치 시래기조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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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은갈치가 4조각이나 들어있다!!!!일단 갈치는 먹어보니 제주 은갈치가 맞다.갈치살이 너무 너무 부드럽게 발린다.갈치 살만 발라먹으면 참 맛있는데 양념은 우리 스탈이 아니었다.뭔가 라면스프맛 나는거 같기도 하고?. 갈치도 참 싱싱하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다 좋았는데양념맛이 우리 스탈이 아니다 ㅜㅜ  
  • 사려니숲길붉은오름입구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58-4

절물휴양림이랑은 또 다른 숲 사려니 숲길에 반하다
<버스> 쇠소깍 → 사려니숲길 (약 40분 소요): 231번 버스 탑승 (쇠소깍에서 231번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선 한 30분 걸어야 한다.)(갈아타는 방법도 있는데 한번에 가려고 우린 30분이나 걸었다.)작년 여름에 절물휴양림을 다녀오고 완전 반해서 가을에 또 갔었다.그래서 이번엔 비슷하다는 사려니숲길로 가봤다.사려니숲길 입구는 2곳이 있는데 우린 붉은오름쪽 사려니숲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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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미로숲길과 월든삼거리 중간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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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에 들어서자마자 우와 우와~ 너무 예뻐서 계속 우와 거렸다.하늘까지 길게 뻗은 편백나무들이 사방 천지라서 너무 신비로웠다.겨울에 와도 이렇게 예쁘다니 내가 갔던 절물휴양림이랑은 완전히 또 다른 느낌이었다!!!!제주도에 왔다면 절물휴양림과 사려니숲길은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입구서부터 긴 편백나무들이 하늘까지 닿을정도로 쭉쭉 뻗어있는게 넘 신비롭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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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은 거의 평지길이라서 힘들지도 않다.난 초입 부분에서 미로숲길쪽으로 빠져서 걸었는데 힘들지도 않고 너무 예뻤다!!! 난 내가 100% 바다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제주도에서 절물휴양림, 사려니숲길을 걷고선 숲이 더 좋아졌다 ♥이런 숲이라면 매일 걸을 수 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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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구경 후 입구 앞에 푸드트럭이 있길래 들렸다.토치카 토스트 2개 주문하고 먹었는데 개꿀맛!!주메뉴가 토스트와 오뎅인데 겨울에 메뉴 선정 잘하신듯하다.샤려니숲길 붉은오름 입구 근처에 먹을게 요 푸드트럭 1개 있다 보니 인기폭발이다.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아침부터 하루 종일 걸었더니 다리가 부러질뻔했다.그래서 숙소에서 잠깐 쉬어가기로 했다.
  • 천지연폭포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961-33

서귀포 야경명소
<택시> 이든호텔 → 천지연폭포 매표소 ( 약 10분 소요): 택시요금 2800원천지연폭포 성인 1인 입장료 : 2000원영업시간 : 09:00 ~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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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내쪽 밤에 갈만한 곳을 찾아보니야경 명소로 천지연폭포와 새연교가 있길래 택시타고 이동했다.야간에 폭포를 보니 운치있다.따로 멀리서 들리기보다는 서귀포시내쪽에 숙소를 잡았을 경우 들리면 좋을 것 같다.  근처에 새연교도 있어서 같이 둘러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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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구경 후 새연교까지 걸어보려 했는데 은근 멀다.왠지 새연교까지 가면 택시가 안 잡힐 것 같아서 안 걸었는데 천지연폭포에서도 택시가 안 잡힌다ㅜㅜ이날 하루종일 걸어서 힘들었는데 결국 또 걸었다.왜 하필 길은 또 오르막길인데.. 달밤에 운동 제대로 했다 ㅠㅠ뚜벅이로 여행시엔 버스이동이 좋은 관광지가 최고인듯하다.제주도는 구경할게 너무 많아서 관광지 간 이동 수단에 힘을 빼면 아니된다ㅜㅜ
  • 기운네흑돼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321-3

이번 겨울 제주여행 중 제대로 된 흑돼지를 아직 안 먹어서 이날은 흑돼지를 먹기로 했다.멀리 가기는 힘들어서 숙소 근처에 있는 기운네흑돼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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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네흑돼지 주문메뉴 : 흑돼지오겹 1인분, 흑돼지목살 1인분, 공기밥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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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흑돼지 목살과 오겹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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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계란찜, 된장찌개, 마요네즈 옥수수샐러드, 파채무침이 나와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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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네흑돼지 다음 & 구글 평점은 좋았는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등에서 광고하는게 많이 보여서기대가 반반이었는데 먹어보니 너무너무 맛있다!!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요 흑돼지 먹고 다시 입맛이 돌아왔다!요번에 흑돼지 찍어먹는 소스인 멜젯에 푹~빠져버렸다!!! 진심 멜젓소스 우리집으로 데려오고 싶다!!ㅋㅋ목살은 스테이크처럼 넘 부드러워서 맛있었는데 우리 스탈은 쫀득 쫀득한 오겹이다♥마늘 한 점 올려서 쌈 싸 먹으면 개꿀맛이다!!ㅎㅎ고기도 맛있는데 요기 사장님 친절함도 끝판왕이어서 기분이 두배로 좋았다.유명한 흑돈가, 칠돈가를 안가봐서 비교할순 없지만 우리 입맛엔 굉장히 잘 맞았던 곳이다.아 참고로 고기를 구워주는 곳은 아닌데 사장님이 자주 돌아다니면서 체크해주신다.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새벽에 화재경보음이 울려 대피하다
숙소 1층 편의점에서 간식, 감기약 구매4일차 정방폭포 - 서복전시관 - 쇠소깍 - 사려니숲길 - 천지연폭포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걸어서 힘들었던 날이다.이날 사려니숲길이 너무 좋아서 4일차 다른 일정은 잊혀졌다고 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고 있는데 새벽 3시~4시 사이에 사이렌 소리가 울리더니"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빨리 대피하십시오"라는 안내방송에 자다말고 벌떡 일어났다.나에겐 이런 일이 처음 있는 일이라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겉옷만 걸치고 급히 1층까지 뛰어 내려갔다.다른분들도 급히 내려왔는지 맨발로 나온분도 계시고 잠옷만 입고 나온분도 계셨다.근데 1층으로 내려오니까 어떤분이 담배피워서 담배연기로 인해 화재경보음이 작동한거란다 개당황스럽;;;;신축호텔이어서 직원이 더 당황한듯 대처가 미흡했지만 화재가 난게 아니어서 다행이었다.한편으론 작은 연기에도 화재 경보음이 울리다니 안전에 신경 쓴 호텔인듯하다.
  • 코바코 서귀포점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406-4

전날 피곤했었나보다 5일차는 11시에 숙소에서 출발했다ㅜㅜ점심을 먹으려고 올레시장에 갔다.딱히 땡기는 음식이 없어서 시장에서 나와 걷다가 발견한 "코바코"경양식 돈까스가 판다는걸 보고 들어간거였는데 소스가 없다고 해서아쉬운대로 등심돈까스와 규동정식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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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일식 프랜차이즈 음식점돈까스도 바삭하고 규동도 짭조름하니 맛있고 우동까지 배터지게 한 끼 잘 먹고 나왔다.
  • 안덕계곡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524

5일차 일정은 카멜리아힐에 갈 예정이었다.카멜리아힐에 가기위해선 1번 갈아타야하는데 갈아타는 버스가 배차시간이 길다.그래서 환승을 안덕계곡에서 하기로 했다.<버스> 서귀포시내 → 안덕계곡 ( 약 50분~1시간 소요 )☞ 나의 추천 여행뚜벅이 여행 중 환승시 배차간격이 길때는 환승지점에서 갈만한 관광지를 미리 찾아보는게 좋다.그럼 환승시간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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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와서 반했던 안덕계곡 겨울에 와도 좋다.계곡인데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줘 춥지도 않고 딱 좋다!!남친도 쇠소깍보다 안덕계곡이 더 예쁘다고 했다!!ㅎㅎ안덕계곡이야말로 진짜 우리 세상이다. 버스 시간만 아니면 좀 더 있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산책로만 잠깐 걷고 되돌아갔다.작년 가을에 왔을 땐 어떤 커플이 웨딩 촬영한다고 오자마자 자리를 비켜달라고 했다.전세 냈나?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다른 사람들도 다 시간내서 온 걸 텐데..오자마자 비켜달리는 그 태도가 아주 얄밉다!!!
  • 카멜리아 힐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제주도 겨울여행 필수코스 동백꽃 구경하기
<버스> 안덕계곡 → 카멜리아힐 ( 약 13~15분 소요 ): 752번 버스 탑승카멜라이힐 도착 후 관람코스를 따라서 걸었는데 생각보다 동백꽃이 너무 없었다.앞전에 한림공원, 유리의성 등등 비슷한 관광지를 다녀오다보니 구경거리로는 실망했지만군데군데 동백꽃이 많이 있는 곳을 찾아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어서 한편으론 좋았다. 동백꽃은 생각보다 없었지만 내가 갔던 날 카멜리아힐쪽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사진은 정말 잘 나왔다.동백꽃 구경보다는 인생샷이 목적이라면 그때그때 날씨 좋은 곳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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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에서 꽃향기 맡으면서 먹는 커피한잔♥날도 추웠는데 아이스커피 또 주문.이날은 좀 추워서 따뜻한 음료를 주문한걸 후회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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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사진이 잘 나와 카멜리아힐은 좋았던 곳으로 기억중이다.
  • 안덕계곡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524

<버스> 카멜리아힐 → 안덕계곡 (약 15분 소요): 752-1번 버스 탑승
카멜리아힐 구경 후 환승지점인 안덕계곡에 다시들렸다. 가을에도 와봤지만 여기 은근 숨은 장소다!!안덕계곡은 구가의서 촬영 장소이기도 한데 아는 사람들만 오는건지 조용해서 좋다.계곡 내려가는 산책로도 잘 가꿔져 있어서 좋고사람이 없어서 둘만 즐기기에 좋았다 ♥역시 겨울여행의 묘미는 사람 없는 곳 찾아다니는게 난 너무 좋다!!^^근데 계곡은 확실히 겨울보단 여름에 와야 더 좋은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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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제연 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할 것만 같은 곳
<버스> 안덕계곡 → 천제연폭포 (약 12분 소요 ): 202번 버스 탑승
천제연폭포 1인 성인 입장료 : 2500원매일 08:00 ~ 18:00 (일몰 시간에 따라 변경될수 있음)
내가 천제연폭포 갔던 날은 오후 5시 입장마감이었다.좀만 더 늦게 왔으면 되돌아갈뻔했다..
안덕계곡에서 숙소가는 길에 어딘가 들리고 싶었는데 천제연폭포가 202번 버스  노선에 있고버스정류장에서 가까워서 들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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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폭포 제 1폭포]제 1폭포에는 폭포가 없다.  근데 물이 진짜 맑다!!! 천제연폭포가 폭포중에 젤 맑은 것 같다.이날은 천제연폭포쪽 날씨까지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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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폭포 제2폭포]천제연폭포는 두번째인데 처음에 왔을때는 1폭포만 구경하고 갔었다.제3폭포까지 있는데 이번엔 제2폭포까지만 가기로 했다. 제2폭포는 1폭포에서  300m만 더 가면 나온다. 계단을 한참 내려와 제2폭포에 도착했다.이곳이 경치가 좋고 물이 맑아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던 곳이라는 설이 있던데설대로 물도 맑고 하늘까지 예뻐서 선녀가 꼭 나타날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나중엔 제3폭포까지 도전해봐야겠다!!제2폭포까지 가는 길은 계단이 좀 많긴한데 체력 약한 나도 가볍게 다녀왔다.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 기운네흑돼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321-3

맛있어서 두번 간 기운네흑돼지!
천제연폭포 구경 후 원래는 중문 칠돈가에 가려고 했지만숙소에서 가깝고 어제 맛있게 먹어서 기운네흑돼지에 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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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흑돼지 말고 제주 일반 오겹살로 2인분 주문했다.사장님이 어제 오고 오늘 또 왔더니 알아보시고  음료수를 섭스로 주셨다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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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백돼지 뭔 차이?!우린 어제 먹은 흑돼지랑 맛 차이를 못 느꼈다.결론은 제주 흑돼지 백돼지 둘 다 맛있다!!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제주 겨울여행 마지막 밤
이든호텔 2박 후 만족하기도 했고 짐 싸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도 귀찮아서 1박 더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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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마지막은 제주 위트에일과 함께♥
제주 위트에일 편의점 가격 : 4200원
  • 신신호텔 천지연

    서문로 42-1

  • 제주국제공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공항버스> 이든호텔 → 제주국제공항 (약 1시간 13분 소요):800-1번 탑승:서귀포시내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 버스요금: 1인 5000원밤 비행기라서 제주공항 3층에 위치해있는 수화물보관소에 짐을 맡겼다.짐옮김이를 이용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직접 못받을 경우엔 수화물보관소에 맡겨준다고 해서돈이 이중으로 나가느니 공항안에 위치한 수화물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공항 근처에서 놀다 집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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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보관 요금표]
  • 고집돌우럭 제주공항점

    제주 제주시 임항로 30

작년에 먹고 맛있어서 또 간 고집돌우럭
<버스> 제주공항 → 고집돌우럭 공항점 (약 15~20분 소요): 465번 버스 탑승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그냥 작년에 맛있게 먹은 고집돌우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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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A세트로 2개 주문했다.작년에 왔을땐 1인 15000원이었는데 4000원이나 더 올랐다.그래도 우럭조림, 옥돔구이, 두부김치, 쌈밥 등등 상차림이 푸짐하게 나오니 만족한다.특히 우럭조림 양념이 대중적인 맛이랄까? 우리 커플 입맛엔 잘 맞았다.메신저에 홍보해주면 주는 전복죽까지 배 터지게 한 끼 잘 먹었다.특히 전복죽 먹고 싶었는데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
  • 용두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용두암길 15

<택시> 고집돌우럭 → 용두암 (약 10분 소요): 택시요금 3800원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일단 택시를 타고 근처에 있던 용두암에 왔다.용두암 도착 후 사진을 몇 개 찍고 어디갈지 몰라서 일단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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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1023-2

제주 감성소품샵
무작정 걷다 보니 만난 바이제주 감성소품샵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이 무궁무진했는데 핸드메이드 제품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깡패다.그래도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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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담 해안도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1035

해안도로를 따라서 걷는게 이렇게 좋을줄이야
용두암에서 서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서 계속 걷다 보니 3km 넘게 걸었다.계속 내리막길과 평지길이 이어지다 보니 하나도 안힘들었다!!날씨도 겨울이고 바닷길인데도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걷는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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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코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2572

나만 알고싶은 카페
[해안도로를 계속 걷다 만난 노을코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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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메뉴 : 아이스 노을라떼 6500원, 깔루아마끼야또 케익 7000원]깔루아마끼야또랑 아이스 노을라떼 완전 내스탈이다!!!노을라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커피인데도 달지 않고 진해서 더 좋았다.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에 디저트 한입하니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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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코지 2층 창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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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코지 3층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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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코지 3층 루프탑]
노을코지 카페가 생긴지 얼마 안 됐는지 인터넷서칭 결과 리뷰가 거의 없었다.1층, 2층, 3층 모두 전망이 뛰어나고 음료&디저트도 맛있어서 내 생각엔 입소문나는건 시간문제일 것 같다.오션뷰 전망이 뛰어난 카페에 사람이 이렇게 없다니^^해안도로 트레킹 중 만난 나만 알고 싶은 카페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공유해본다.
  • 동문재래시장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1332-15

제주 간식거리는 동문시장에서
<버스 >노을코지 → 동문시장 ( 약 30분 소요 ): 465번 버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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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에 제주 타르트를 사려고 잠깐 들렸다.제주도 여행 매번 간식거리들을 잔뜩 사왔는데 안먹어서 늘 버리기 일쑤였다.그래서 이번엔 먹고 싶은 간식 딱 2가지만 샀다.제주 녹차 타르트 1개와 제주 감귤타르트 4개를 3000원 할인받아 22000원에 구매했다.
내가 사왔던 제주 간식들 중에 맛있는 것을 추천을 해본다면감귤과즐, 견과류 들어간 타르트, 녹차 타르트, 잼 들어간 감귤타르트를 추천해본다.이제 제주도 초콜릿, 크런치는 너무 흔하다. 물론 개인취향 개취다!!!!
  • 국수마당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65

<도보 > 동문시장 → 국수마당 ( 약 15분 소요 )
원래는 자매국수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로 옆집인 국수마당에서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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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메뉴 : 고기국수, 비빔국수 ]제주도에 올 때마다 고기국숫집을 늘 찾아가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의 고기국수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국물이랑 면이랑 따로 노는거 같고 고기도 넘 질겼다ㅠㅠ우리 입맛엔 그나마 비빔국수가 더 먹을만했다.
하.. 그냥 기다렸다가 자매국수 갈걸 우리 취향이 아니라서 넘 실망했다 ㅠㅠ(자매국수도 아직 먹어보진 않음)
  • 귤하르방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1034-16

자매국수 바로 옆에 있던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귤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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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하르방 가게 앞에 가니 주인아저씨가 귤하르방빵 시식을 권해서 맛봤는데 넘 맛있다!!갓 나온 빵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귤향이 확나서 넘 맛있었다.선물용으로 나온 32개에 12000원짜리로 2개 구매했다. 맛있기도 했지만 주인아저씨가 너무 친절해서 아무래도 영업당한거 같다.....ㅋㅋ근데 집에와서 먹으니까 맛이 좀 떨어지긴했지만 아침마다 커피랑 먹기 좋은 간식이었다.아저씨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거나 냉동실에 얼려먹어도 맛있다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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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귤하르방빵을 2세트나 구매했더니 제주도에 왔으면 착즙주스도 맛보고 가래서시식으로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뭐야 이거?!! 청귤주스 진심 존맛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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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주스는 안사려고 했었는데 한 입 먹고 반해서 결국 구매했다...좀 전에 국수먹은게 싹 씻겨내려가는 기분이랄까? 이거 진심 완전 내 취향이다!!
  • 제주국제공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택시> 귤하르방 → 제주국제공항 ( 약 17분 소요 ): 6200원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기다리고 있으니 집에 가라는듯 비가 내렸다.내가 본 후기에서 집으로 돌아갈때 제주공항에 두시간전에 도착하는게 좋다고 해서일찍 도착했더니 너무 왔나보다.. 짐 찾고 탑승수속까지 20분도 안걸렸다.  탑승수속은 5분컷ㅋ비수기시즌엔 1시간 전에 와도 시간 널널할듯?
이스타항공 탑승 후기집에 돌아갈 때 항공기가 넘 흔들려서 무서웠고내 좌석은 창가쪽 자리인데 창문도 없는 감옥같은 자리를 배정받았다.제주도 올 땐 비상구 좌석이라서 좋아했는데 집으로 돌아갈 땐 제일 거지 같은 최악의 자리를 배정받아서 기분이 묘했다.
  • 김포국제공항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12

김포 도착!!공항 앞엔 택시가 깔렸지만 우린 맘편히 카카오 택시를 불러서 집으로 이동했다.-제주도 여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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