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나만 알고 싶은 광주의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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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소개하는 광주의 작은 마을
한 바퀴를 쉬엄쉬엄 돌아도 두 시간이 걸리지 않는 작은 마을, 양림동은 마을 전체가 은유로 가득한 시 같다.
에디터| 이미선 사진 안용길(Dot Studio) 촬영협조・자료제공| 광주광역시청 대변인실
  • 우일선 선교사 사택

    대한민국, 20 제중로47번길 남구 광주광역시

광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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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 요철을 만들어 나무를 걸어 공간을 만들었는데,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건축양식이다. 네덜란드식 벽돌 쌓기 방식으로 회색 벽돌을 쌓아 벽을 세웠고, 기단석으로 청색 화강석을 사용 했으며, 한국식 팔작지붕을 택했다. 현재는 호남신학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의 기도실로 사용되고 있다.
  • 호랑가시나무게스트하우스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230-1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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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이 사용하던 사택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 침대, 책상, 세면대, 선반, 식탁, 조명 등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정헌기 작가의 손길이 묻어 있다. 거실에는 벽난로가 있고, 유리로 벽을 세운 식당에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양림동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오웬기념각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70번길 6

모서리를 향해 지어진 오웬기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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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순교한 선교사 오웬과 그의 할아버지 윌리엄을 기념하기 위해 1914년 세워진 기념각. 특이한 것은 모서리를 향해 지어졌다는 점.
  • 이장우가옥

    광주광역시 남구 양촌길 21

조선 후기 상류층 한옥 이장우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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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있으면서도 숲이 우거져 풍경이 아름다운 양림동에는 부잣집이 많았다. 지금도 양림동에는 부자들이 살던 상류 가옥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장우 가옥이다. 
  • 한희원 미술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39-1

양림동 풍경이 담긴 한희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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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쉬어갈 공간이 부족하고, 양림동의 진짜 얼굴을 보여줄 시설이 부족하다고 느낀 한희원 작가가 미술관을 개관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화풍 때문인지 익숙한 풍경이기 때문인지, 마을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들러 그림과 함께 과거를 추억하곤 한다.
  •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220-11

청년 작가 인큐베이팅 호랑가시나무 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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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예술 창작 공간으로 조성했다. 땅콩주택(1주택 2가구)의 벽을 해체해 공간을 합친 다음 지하는 미술관으로, 2층은 작가들의 작업실로 사용 중이다. 
  • 로이스 커피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66-43

양림 정신을 실천하는 로이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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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커피가 궁금하다면 커피 값 대신 선물을 들고 아저씨가 원두 볶는 시간을 피해 오후에 방문하자. 커피와 함께 재미있는 마을 이야기를 무료로 들려줄 것이다.
  • 이유네 커피가게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 오기원길 7-1

커피 파는 국제 개발 협력 기구 이유네 커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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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이유네 커피가게는 카페라기보다 편향된 세계 빈곤 문제와 국제 개발 협력 분야의 정보를 벗어나기 위해 전문가의 정보와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간인 셈이다.
  • 다형다방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105-28

양림동의 문화 랜드마크 다형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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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마니아였던 김현승 시인의 호를 따 다형다방이라 이름 지었다. 직접 차를 끓여 마실 수 있는 무인 다방으로 운영되는데, 내부에 양림동이 배출한 인물의 사진과 작품들을 전시했다. 
  • 파우제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225-11

잠시 멈춤 카페 파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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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많아도 사람으로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공간을 넓게 구성했다. 마당을 만들고 다락방 같은 옥상도 꾸몄다. 생딸기를 갈아서 내는데, 완전히 갈지 않아 씹히는 식감이 좋다. 연인과 함께라면 사과, 키위, 레몬을 갈아서 만든 ‘사귈래 주스’와 미숫가루, 더덕, 바나나우유를 갈아서 만든 ‘믿어봐 주스’를 주문하자.
  • 타요카페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1동 1296

유기농 커피와 미니어처의 만남 타요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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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듯이 가볍게 들어오라는 뜻에다 맛있는 커피를 타주겠다는 뜻을 더해 ‘타요카페’라 이름 지었다. 카페에서는 미니어처 강좌가 진행된다. 
  • AB로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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