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뉴욕 맨해튼 하루 여행 (feat,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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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하루.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던 여행.
#여행개요
- 여행인원 : 여자 2명
- 여행목적 :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3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땅 밟아보기
- 여행예산 : 인당 총 약 40만원(미국만/비행기값은 제외)
※참고. 미국+캐나다+영국 = 인당 총 약 280만원(비행기값 포함)
#여행일정
뉴욕에서 브런치 즐겨보기(섹스앤더시티로 유명해졌다는 사라베스에서 에그 베네딕트 먹기) - 센트럴 파크 산책 - 쇼핑 - 첼시마켓 구경 - 쉑쉑버거 본점에서 버거 먹기 - 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 야경 - 타임스퀘어 - 디즈니숍 구경 - 초콜릿샵(엠&엠) 구경 -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 먹기
#여행준비
- 비자 : 미국 esta 신청 (신청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검색해서 도움 받음. 출국 전 2달전에 신청함. 신청비용은 $14/2년간 유효)
- 날씨 : 4월하순 미국의 평균 온도는 9도. 적당히 두터운 외투 필요. (나는 청자켓 하나로 버텼는데 무지 추웠음)
록펠러센터 올라갈때는 꼭 두터운 옷차림 필수. (나는 한시간동안 개떨듯이 떨었음)
- 콘센트 : 일본이랑 동일 (나는 이번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해외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멀티 어댑터를 구매함. 너무 편리함. 앞으로도 해외 여행 갈때 현지 콘센트를 알아보는 수고를 덜게 되었음)
#여행 프롤로그
이번에 11박 13일 일정으로 이라는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코스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 코스를 들은 주변 지인들의 반응이 다들 한결같이 같았다.
"미국 - 캐나다라면 이해하겠는데, 읭? 쌩뚱맞게 왠 영국?"
원래는 캐나다만 갈 요량이었으나, 캐나다만 보기에는 조금 아쉬운 것 같아 미국을 추가하였고, 가격대가 저렴한 비행기를 찾던 도중, 영국을 경유하는 브리티시 항공을 발견하게 되었다.
동선이 다소 애매하긴 했으나 3개국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갈 수 있는 메리트에 넘어가 이 코스의 티켓을 예매하게 된 것.
비행기를 많이 타는 일정이라 체력적, 시간적으로 힘들것이라고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다.
입출국 수속에 걸리는 시간은 물론이거니와, 매번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시간하며, 무엇보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시차적응이었다. 나는 분명 19일 아침에 한국에서 출발했고 12시간 걸려 영국에 도착했는데 그때가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10시간 걸려 미국에 도착했는데 그때가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 나는 무려 22시간 거의 하루 꼬박 걸려 미국에 도착했는데, 시간만으로 보면 나는 한국에서 10시간 걸려 미국에 도착한 셈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격이다. 이러다보니 시간 개념이 없어지고 지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라는 웃긴 생각이 들 정도로 약 3일정도는 정신을 못차렸다. 분명 나이를 먹은 탓도 있겠지만, 이 코스는 정말 애매하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비효율적인 코스일지라도, 체력이 바닥날지어도, 이번 여행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미국, 영국에 체류하는 날짜가 길지 않아 이동하고 수속하고 뭐 그러다보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치만 언제 다시 가게 될지 모르는 미국, 영국 여행의 맛보기. 그리고 분위기 파악하기. 이 정도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뉴욕 맨하탄에는 날짜로 계산하면 3일 있었는데, 1일차는 밤 늦게 도착했고 3일차는 아침에 캐나다로 떠나야 하는 코스였기 때문에 맨하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딱 하루뿐이었다.
하루동안 맨하탄 구석구석을 즐긴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살면서 미국이란 나라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막상 미국에 간다고 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왜이렇게 보고 싶은게 많은건지
가고 싶은데가 많은건지 사람 마음이 참 신기하다. 하고싶은 건 많은데 물리적 여건이 안되니 뉴욕 여행 일정짜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그래도 뉴욕이라면 이 곳은 가봐야겠지 라고 생각한 곳을 정해서 가보았다. 선택과 집중을 발휘할 때다.
이번 여행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브루클린 브릿지를 가지 못한 것. 첼시마켓을 포기하고 브루클린 브릿지를 갔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또 여행을 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브리티시 항공 체험기
한 지인이 미국 여행은 공항에서 비자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으니 일찍 가는게 좋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 나, 아침에 부지런히 움직여 비행기 출발 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체크인이 3시간 전부터다.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을 기다려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이용한 비행기는 영국을 경유하여 뉴욕으로 가게될 브리티시 항공이다. 브리티시 항공은 1터미널 J라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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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이용해보는 브리티시 항공. 신이 난다 신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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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할때 보니, 현장에서 돈을 추가로 지불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나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우리는 한국>영국행 비행기 좌석지정을 위해 전날 온라인 체크인을 했는데, 운좋게도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근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도통 모르겠다. 엄연히 말하면 나 말고 내 친구만 업그레이드가 되었었는데, 출발전까지 나만 이코노미석을 이용해야 하나 좀 상심했고 궁금한건 못찾는 성격이라 데스크에서 직원분에게 업그레이드 되는 기준을 슬쩍 물어보았는데 직원분도 잘 모른다고 하셨다 ^^;지금 행사중이라 15만원을 더 추가로 내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데 할래? 라고 물어보셨는데 그냥 거절했다. 이것 또한 내 복이지 하고 있었는데. 근데 왠걸.면세에서 물건을 찾고 보딩시간에 맞춰 탑승하려고 티켓을 제시했는데, 티켓을 바코드에 찍는 순간 삑삑 소리가 났다.순간 내 티켓에 문제가 생겼나. 나 출발 못하는건가 라고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이윽고 직원분이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다른 티켓을 나에게 건네주셨다. 음? 뭐지? 이거 왜 바꿔주시는거에요? 라고 물었더니 아무 답변도 하지 않고 그냥 가시면 돼요 라고 하더라. 알쏭달쏭한 심정으로 비행기에 탑승해서 좌석을 찾는데 이럴 수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 완전 횡재했다~~~친구 한명은 프리미엄으로 가고 한명은 일반석으로 가는게 안타까워보이셨는지 체크인할때 그 직원분이 업그레이드를 해주신 것 같다.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았다. (다만 이번 여행 마지막즈음에 브리티시 항공으로인해 물질적/시간적 손해를 입은 경험은 뒷편 영국편 여행기에 다시 언급하겠다) 브리티시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정말 돈을 더 주고 이용할만한 가치가 충분했다. (물론 이번엔 무료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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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기내 편의 용품쿠션 담요, 칫솔&치약, 안대, 기내양말, 귀마개, 헤드셋까지. 신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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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충전 케이블이 2개나 있고, 창문 아래쪽에 버튼이 있는데, 이 비행기는 햇빛가림조절을 이 버튼으로 한다. 촌놈처럼 계속 탄성을 질러댔다.보다 넓은 좌석과 여유 있는 다리공간. 다리를 쭉 뻗어도 발거치대가 멀다. ㅋㅋㅋ 10시간 이상을 가야하는 비행기안에서 이 넓은 공간이 다리의 피로를 덜어줌. 화장실 갈때도 옆 사람에게 민폐를 덜 끼치고 여유롭게 나갈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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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륙 전 대기 시간에 제공된 음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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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놀란게, 비상상황 시 대처 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출연진이 일반인이 아니라 영국 배우들이었다.간달프로 알게된 이안 맥켈런이랑 그 외 유명한 다수의 배우들이 나와 비상상황발생시의 대처법등을 알려준다.와... 이건 뭐... 그냥 급이 다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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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후 나온 첫 기내 식. 이게 그 안내문에 적혀있었던 비즈니스 기내식인가 보다.다른건 잘 모르겠고 스테이크에 그냥 입이 딱 벌어졌다.비행기에서 스테이크 처음 먹어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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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기내식으로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퀄리티가 꽤 좋은 편이었다. 12시간동안 정말 사치스럽게 편하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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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비행 후 도착한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 5터미널.죄다 브리티시 항공기다. 브리티시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랑 일반 이코너미석 둘다 이용했는데 두 좌석 모두 승무원들의 서비스도 꽤 좋은 편이었고 음식도 맛있었다.두 좌석의 큰 차이라면 앞뒤좌석거리가 넓은 정도?!장시간 여행 시, 오전 출발 비행기라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좋을 것 같다. 돌아올때는 어차피 여행으로 지쳐서 폭풍 수면을 할테니 일반 이코노미 석도 나쁘진 않은 것 같고.이렇게 브리티시 항공 체험기를 마친다.
  • 런던 히드로 공항

    Longford TW6, United Kingdom

런던 히드로공항 도착!
무려 12시간이라는 고된 비행 끝에 도착한 영국.집들이 오밀조밀 늘어서 있는게 정말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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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런던의 날씨는 매우 좋음. 게다가 25도까지 올라가 무척 더웠다.영국에서 이런 날씨 보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나보다.좀처럼 보기 드믄 이런 좋은 날씨에 공항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다시 미국가는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는 게 정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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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하기위해 A 게이트로 이동했다. 스크린 도어에는 영국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피쉬 앤 칩스 스티커가 딱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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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공항은 노랑 x 검정의 대조되는 색상으로 꾸며져있는게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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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동할 때 좌석은 비상구쪽이었는데, 앞뒤 간격이 넓을줄 알고 비상구쪽으로 좌석 예약했었는데생각보다 그렇게 넓진 않았다. 장점이라 하면 앞자리에 앉은 사람이 의자 등받이를 뒤쪽으로 하지 않아 답답하지 않음 정도? 한국영화는 택시랑 범죄도시 등 5편정도가 있었다. 비행시간이 시간인지라 비행기 한번 탈때마다 영화 3편은 거뜬히 봤다.
비행기 탑승 후 엔진 고장으로 인한 수리로 약 2시간정도 비행기가 뜨질 못했다.가뜩이나 8시간이나 가야하는데, 2시간을 더 앉아있었으니 체력에 무리가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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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크림 파스타. 생각보다 맛있었다. 중간에 매그넘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하는데, 나는 자고 있던 중이라 아쉽게도 못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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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음료보다는 와인을 자주 마셨다. 술이 들어가야 잠이 올 것 같은 컨디션이었으므로.
  •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

    Queens, NY 11430, United States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 도착!
승합택시 승차시간을 보니 10시 28분. 40분을 더 기다려야했다. 일단은 방법이 없기에...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로 한다.택시비는 둘이 합쳐 43.56달러. 인당 22불정도 했다. 밤이기도 하고 짐들고 힘들게 고생안한거 생각하면 싸게 잘 구매한 것 같다. 한인택시보다 더 쌌던 거 같기도 하다.시간이 흘러 승차시간이 가까워졌고 안내데스크에 직원이 미스 박! 미스 박! 을 외친다. 차가 왔다는 거 같다. 밖으로 나가니 다른 터미널에서 승차한 일부 손님들로 만석이었다. 7터미널이 마지막 승차장소였나보다. 친구는 뒤쪽자리에 앉고 자리가 없어 나는 조수석에 앉았다. 조수석에 앉았던 게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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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게 왠 화장실 문 사진이냐고? 문을 여는데 문이 엄청 무거워 살짝 미는 정도로는 절대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런 하나하나가 참 신선한 충격인 필자는 주머니속에 아이폰을 계속 뺐다 넣었다 하면서 연실 사진을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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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실 이번 여행 준비를 구체적으로 준비하지 않고, 비행기랑 숙소만 끊고 대략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만 눈팅하고 온게 다라 이 곳 부터가 실전이었다. 어느 블로그에서 봤을 때 호텔까지가는 버스가 있다고 했는데 무작정 밖으로 나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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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마자 익스프레스 버스 판넬이 보인다. 이 버스를 타고 가면 될 것 같은데 도무지 버스 정류장이 어디인지이 곳에 스는게 맞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한 20분을 기다렸는데 오질않아 다시 안으로 들어가 안내데스크에 물어보기로 했다. 영어는 까막눈이지만 그래도 앱을 다운받으면 10%할인해준다는 건 알아보겠어서 앱을 다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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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쪽에 공항전철(에어라인)이 다니고 있었다. 20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전철이 4대정도 지나갔던 것 같다.그냥 저 에어라인 타고 호텔로 갈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밤에 지하철 타는게 좀 위험하다 라는 블로그를 봤던 기억이 있어 일단 패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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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데스크로 와서, 이것 저것 물어보다 에라 모르겠다. 승합택시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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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택시 승차시간을 보니 10시 28분. 40분을 더 기다려야했다. 일단은 방법이 없기에...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로 한다.택시비는 둘이 합쳐 43.56달러. 인당 22불정도 했다. 밤이기도 하고 짐들고 힘들게 고생안한거 생각하면 싸게 잘 구매한 것 같다. 한인택시보다 더 쌌던 거 같기도 하다.시간이 흘러 승차시간이 가까워졌고 안내데스크에 직원이 미스 박! 미스 박! 을 외친다. 차가 왔다는 거 같다. 밖으로 나가니 다른 터미널에서 승차한 일부 손님들로 만석이었다. 7터미널이 마지막 승차장소였나보다. 친구는 뒤쪽자리에 앉고 자리가 없어 나는 조수석에 앉았다. 조수석에 앉았던 게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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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앉아 뉴욕의 밤거리 드라이브를 즐기는 기분으로 룰루 랄라~맨해튼에 가까워지자 조명들로 환황 고층 빌딩이 내눈앞에 펼쳐졌다. 이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절대 잊지 못할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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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을 각 호텔에 내려주고, 우리는 2번째로 내렸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약 50분정도 걸렸다. 팁을 2달러 건네고 하차!
  • 웨스트게이트 뉴욕 그랜드 센트럴

    304 E 42nd St

위치 좋은 힐튼 맨해튼 이스트 호텔
뉴욕에서 온전히 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단 하루이다보니, 숙소는 조금 비싸더라도 맨해튼 시내쪽에 있는 호텔에 묵기로 했다. 조식 불포함으로 일박에 약 19만원정도였는데 방 크기 생각하면 절대적으로 비싼 금액이나,,, 뉴욕 중심지에 있는 호텔이다보니 어쩔 수가 없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무슨 도쿄 도요코인 호텔에 온줄알았다. 캐리어를 두개 펼치면 발 디딜 공간이 없을 정도로 방이 정말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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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둘이 묵기엔 아늑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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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커피랑 차가 구비되어 있고 와인쿨러도 구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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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과 화장실 문. 옷장 안에는 다리미랑 헤어 드라이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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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브랜드에 관심이 별로 없어 잘 모르는데, 친구가 나름 가격대 있는 브랜드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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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와 변기는 하나에 공간에 있고 그 사이에 이중 커튼이 있어 물 튐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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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층층마다 지나갈때마다 삐 삐 소리 나던게 또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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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VS pharmacy

    166 E 42nd St, New York, NY 10017 미국

미국 드러그스토어. 화장품, 약, 각종 생필품 등이 구비되어 있는 종합 마켓
호텔에 생수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근처 마켓에서 물이랑 간식거리를 사기로 했다. CVS Pharmacy 라는 드러그스토어였는데 식료품 뿐만 아니라 각종 생필품이나 약을 취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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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 딸기 요거트 젤리 맛이 궁금했는데 사는걸 깜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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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거나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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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계산대로 이동. 사람 없는 기계 앞에 서서 바코드를 찍고 계산하려고 보니 아뿔사 카드 전용 계산대였다. 아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현금결제가 가능한 계산대로 이동해서 같은 작업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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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포테이토 과자가 하나에 3.59달러. 양도 그렇게 많지도 않았는디 그거에 비하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 포카칩 대용량 과자가 싸구나를 한번 생각하게 되었음.
  • 웨스트게이트 뉴욕 그랜드 센트럴

    304 E 42nd St

힐튼 맨해튼 이스트호텔
미국에서 맞는 첫 아침. 창문 밖으로 보이는 전망은. 그냥 건물이다. ㅎㅎㅎ
오늘은, 온전하게 하루종일 뉴욕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날이다. 뉴욕 브런치의 대명사 사라베스에 가서 브런치를 먹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사라베스까지는 걸어서 30~40분 거리였기 때문에 뉴욕 시내도 구경할 겸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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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에서 맨해튼 시내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좌측에 웨스틴 호텔도 있는데웨스틴 호텔이 조금 더 시내에서 가깝고 가격도 힐튼과 비슷한 것 같아 다음에 뉴욕에 간다면 웨스틴 호텔에 머물러보고 싶다.
  • 그랜드 센트럴역

    89 E 42nd St, New York, NY 10017, United States

세계 최대의 기차역 뉴욕 그랜드 센트럴역
호텔에서 사라베스 센트럴파크점으로 걸어가던 도중 발견한 그랜드 센트럴역건물이 상당히 크고 이목을 끄는 외관이었기때문에 한번 들어가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이 역이 이렇게 유명한 역인줄은 뒤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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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금빛조명과 화려한 장식. 그리고 웅장한 규모의 공간으로 입이 떡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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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 나같은 관광객들로 엄청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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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이 느껴지는 역. 인증샷을 남기고 그랜드 센트럴역을 가로질러 사라베스까지 부지런히 걸었다. 
  • 사라베스

    40 Central Park S, New York, NY 10019 미국

브런치의 대명사.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에 나온 브런치 맛집 사라베스.
뉴욕에 간다고 하니 지인이 뉴욕에서 브런치는 꼭 먹어봐야하고, 그 중 브런치집으로 가장 유명한 사라베스에 가보라고 했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꼭 가야할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뉴욕 여행 첫 일정으로 넣었다. 사라베스 지점이 몇군데 있는데, 센트럴 파크는 꼭 가보고 싶었고 센트럴 파크에 있는 가게가 본점이라고 해서 이 곳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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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한 40분을 걷다보니 센트럴 파크가 나왔고 좌측으로 모퉁이를 돌아 조금 더 걷다보니 파란색 천막의 사라베스 간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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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저는 왔습니다. 이 유명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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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예상대로 대기줄이 길었다. 몇분 정도 기다려야 하냐고 물어보니 20분정도면 된다 라고 해서 이름을 기입하고 대기석에 앉아 메뉴를 고르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았다. 로비쪽 에리어랑, 안쪽에 두군데 에리어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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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많았는데, 사라베스 브런치로 유명한 에그 베네딕트를 먹기로 했다. 그 외 메뉴를 고민하다가 레몬 & 리코타 팬케이크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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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분정도 기다리니 벌써 자리가 났다.안쪽의 자리로 안내받았다. 앉자마자 주문하려고 손을 들었는데 각 영역별로 전담서빙이 있어 그 사람한테만 오더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미국에서는 서빙을 부르는게 실례라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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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에그 베네딕트와 레몬 & 리코타 팬케이크. 그리고 커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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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베네딕트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비쥬얼이다.
그러나 맛은...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팬케이크도 그렇고 에그 베네딕트도 그렇고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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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베스에서 아메리카노 리필이 된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를 먹은 나는 커피잔을 가리키며 원모어 라고 했더니 아메리카노를 리필해주었다. 친구는 라떼를 먹었는데 잔을 가르키며 원모어 라고 했는데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가 나왔다.아... 참... 영어가 짧으니 이거 참... 난감한 상황이 여러번 발생 ㅋㅋㅋㅋ결국에 우리는 라떼를 5.5달러 주고 추가 주문했다는.
팁은 18%이상 줘야되는건가 싶어서 계산기를 두드렸고 잔돈까지 해서 78달러가 있어 총 78달러를 주고 나왔다.인당 4만원씩 먹은 브런치... 비싸긴 하다. 그러나 사라베스에서 먹어본 기념인거로 퉁침! 
  • 센트럴 파크

    50 85th St Transverse, New York, NY 10128 미국

뉴욕의 상징. 센트럴 파크에 가다.
뉴욕여행가기전,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다름아닌 센트럴 파크.그냥 공원이긴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하며, 옆동네에 센트럴 파크라는 공원이 있어 본토의 센트럴 파크와 비교해보고 싶은 기분이 들어 그랬던 것. 사라베스에서 브런치를 마치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센트럴 파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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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날씨가 추워 그런지 누워있는 사람은 몇 안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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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타고 센트럴 파크 공원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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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시간정도 센트럴 파크 산책을 하고 근처 애플 스토어로 이동!
  • 애플 스토어 뉴욕 5번로

    767 5th Ave, New York, NY 10153, United States

센트럴 파크 애플스토어
뉴욕 오기전부터 에어팟이 사고 싶었는데 마침 뉴욕도 오고 했으니, 애플스토어에 들러 에어팟을 사기로 했다.센트럴 파크 사우스쪽에서 도보로 약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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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정말 크게 도움받은 구글맵.여행 시 구글맵을 활용하는 편이긴한데, 미국에서 이 정도로 구글맵에 의존하게 될줄은 몰랐다.길 안내는 기본이며, 음식점 영업시간, 가장 빠른 교통수단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서 이번 여행에 80%이상을 구글맵에 의존했던 것 같다. 이번 여행에 부제를 붙이자면 구글맵과 함께하는 북미여행으로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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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에어팟은 2층에서 구매했다. 에어팟 가격은 159달러인가 그랬는데 TAX가 붙으니 173.11달러가 되었다.환율 계산하면,,, 한국에서 샀어도 비슷했을 가격이다. ㅎㅎㅎ
커뮤니한 직원이 중화권 사람이었는데 한국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다며 수다를 왕창 떨었다. 그분을 보며 내가 생각한건 오롯이 하나. 영어 정말 잘한다... 저렇게 잘하고 싶다... ㅎㅎㅎ 
  • 유니클로

    668 5th Ave, New York, NY 10019 미국

유니클로 구경
오전에 걷다가 미리 점 찍어둔 유니클로에 들어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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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그래픽 티셔츠. 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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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푸도 라멘 티셔츠가 ㅎㅎㅎㅎㅎㅎ
일본 유니클로에서도 1,500엔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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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이 계단에 걸터 앉아 핸드폰하는 것 뿐인데 왜저렇게 멋있어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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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만 후딱 하고 다음 매장으로 이동!
  • 탑샵 5번가점

    608 5th Ave, New York, NY 10020, United States

영국패션 브랜드 탑샵 구경
인터넷 웹사이트로만 눈팅하다가 실제로 매장에 와보게 되니 너무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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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록색 외투가 정말 갖고 싶었는데 스스로 납득이 안되는 가격이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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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의류쇼핑몰 가격에 익숙해져서인지, 탑샵에서 판매하는 옷이 다소 비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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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보들 정말 멋있다. 이렇게 사진 찍고. 이렇게 사진 찍히고 싶다.
  • 세포라

    200 West 42nd Street, 뉴욕 뉴욕 10036 미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매장 세포라 구경
유니클로, 탑샵 매장 근처에 세포라가 있어 들어가보았다. 우리나라 올리브영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부끄럽지만 이번에 미국와서 세포라를 처음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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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교를 해보니, 당연히(?) 출국 시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는게 더 리즈너블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한국이나 면세점에 없는 화장품을 구매하면 좋을 듯 하다. 캐나다 세포라에 가서 아나스타샤 아이브로우랑 캣본디 립스틱을 산건 안비밀.
  • 웨스트게이트 뉴욕 그랜드 센트럴

    304 E 42nd St

  • 그랜드 센트럴역

    89 E 42nd St, New York, NY 10017, United States

미국에서 지하철 체험해보기 두근두근
해외여행을 가면, 이상하게 그 나라의 교통수단은 꼭 이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호텔에서 첼시마켓까지 도보로 1시간 정도 걸렸고, 지하철로는 30분정도 걸린다고 나왔는데 비용 면이나 뉴욕 시내를 더 구경할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도보로 가는 방법을 선택하겠지만 뉴욕의 지하철을 꼭 한번 이용해보고 싶어서 지하철을 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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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그렌드 센트럴 42번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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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이 아주 상세하게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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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 가장 저렴한 5.5달러 카드를 구매했다. 1불은 신규 발행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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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들은대로 뉴욕의 지하철은 어두컴컴했다.간판도 그렇고 다 씨거먼색이라 더 어두컴컴한 느낌이 들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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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방향확인도 안하고 초록색 라인만 타면 돼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지하철이 오자마자 탔다.우리는 다운타운으로 갔어야 하는데, 탄 지하철은 업타운으로 가는 지하철이었던것...
뉴욕 전철 정말 어려웠다. 구글맵을 계속 보며 지금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을 체크하는데 첼시마켓과 점점 멀어진다.중간에 황급히 내려 다른 지하철로 갈아탔는데, 또 역방향 지하철로 타서 한없이 그렇게 멀어졌고... 
결국엔 1시간 꼬박 걸려 첼시마켓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것또한 경험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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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8번가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잠시 정신이 나갔었는지 23번가에서 내려서... 8번가 역에서 걸어서 7분이면 도착할 첼시마켓을 20분정도 걸었다. 
지하철탈때는 정신 똑바로 차리기!   
  • 14 Street / 8 Av station

    81 8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 첼시 마켓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United States

뉴욕 첼시에 위치한 마켓 '첼시마켓'
험난한 지하철 여정을 거쳐 1시간 반만에 도착한 첼시마켓.마켓이라고 해서 야외 시장일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ㅎㅎㅎ
첼시마켓은 빌딩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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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각종 간판에 있다. 이런 간판 하나 하나 아기자기하게 매력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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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 시푸드 가게가 있어 들어가보았다. 각종 해산물을 팔고 있었고 테이블까지 마련되어 있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다들 랍스터나 롤을 많이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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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안에는 먹바라고 한국 음식을 파는 음식점도 있다. 메뉴가 상당히 많았는데 정말 이것들을 다 먹을 수 있는 건가 긴가민가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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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유독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는 가게가 눈에 띄었다. 유명한 곳인가 하고 들어갔더니 브라우니나 사탕 등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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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용으로 놓여진 브라우니 하나를 먹어보았는데 달지 않으면서 쫀득쫀득한게 맛있었다.다들 이곳에서 기념품을 사는 듯 했다. 가격은 생각보다 좀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일정때문에 시간이 빠듯해서 첼시 마켓을 진득하게 못본 것도 있어서인지 기대보다는 그냥 무난한 마켓이었다.근처에 소호가 있어 보고 가고 싶었으나 시간 부족으로 소호까지는 보지 못하고 쉑쉑버거를 먹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 고담피자

    144 9th Ave, New York, NY 10011 미국

뉴욕에 왔으니까 피자는 먹어봐야지
첼시 마켓을 나와 쉑쉑버거 본점이 있는 메디슨 스퀘어 파크로 이동하던 중, 고담피자라는 피자집이 눈에 들어왔다.뉴욕까지 왔는데 그래도 피자는 한번 먹어봐야할 것 같아서 성큼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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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를 먹으려다 오리지널로 결정. 한조각에 2.99달러 정도 했다.결제 후 진열된 피자 한조각을 꺼내 오븐에 구워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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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오리지널 피자. 맛은 짭쪼롬하니 맛있었다. 예전에 이태원갔을 때 먹었던 조각 피자맛이랑 비슷했다. 
  • 쉐이크쉑 메디슨파크점

    E 23rd St and Madison Avenue Madison Square Park, NY 10010, United States

쉑쉑버거 본점 뉴욕 메디슨 스퀘어 파크
첼시 마켓에서 약 20분정도 걸어 쉑쉑버거가 있는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도착했다.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밖에 앉아 햇빛을 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뉴욕에 쉑쉑버거 매장이 몇 군데 있었는데 이왕이면 본점에 가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메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선택했다.(지금 생각하면 타임스퀘어에 있는 쉑쉑버거에 가서 따뜻하게 먹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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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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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 스몰사이즈 2개랑, 후라이드 포테이토, 그리고 콜라랑 딸기 쉐이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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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본점의 쉑쉑버거 맛은 한국이랑 많이 다를까 했는데 비슷했던 것 같다.패티가 조금 더 미국스러웠던 느낌적인 느낌? 저녁이 될수록 날씨가 너무 추워져 떨면서 먹었기 때문에 버거랑 감자튀김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본점에 와서 먹은 건 의미가 있는데, 추운 날에는 건물 안에 있는 쉑쉑버거가게에 들어가서 먹는게 좋을 것 같다.  
  • 23rd St station

    998 Broadway, New York, NY 10010 미국

23번가 역에서 록펠러센터역으로
쉑쉑버거를 먹은 후, 가장 가까운 23번가 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록펠러센터역이 있는 29번가 역으로 이동했다.지하철로 6분정도 걸렸다. 걸어가기엔 춥기도 하고 우리가 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 야경을 7시 반으로 예약했는데적어도 7시 10분까지는 입장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시간에 쫓겨 빠른 수단을 선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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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펠러 센터

    35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1 미국

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에서 바라본 뉴욕 야경
49번가역에서 내려 구글맵을 따라 한 8분정도를 걸으니 록펠러센터가 나왔다.
탑오브더락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현장보다 더 싸게 득템 가능하고예약 시 시간대도 정할 수 있어서 우리는 석양 + 야경을 볼 요량으로 7시 반으로 예약했다.
다만, 여행준비의 미흡으로 록펠러센터 티켓을 부랴부랴 여행일 3일전에 예약하게 됐는데, 아쉽게도 최저가 티켓은 우리가 원하는 날짜는 예매가 불가능했다... 하루만 더 빨리 예매했어도 2만 8천원에 득템 가능했을텐데, 하루가 늦어져 정가를 주고 겨우 예매할 수 있었다. 정가 3만 5천원... 흑... 여행 준비 미흡의 댓가는 이런 비용적인 것들이겠지...   어쨋든 사전 예약은 가능했으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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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15분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음식은 가지고 입장할 수가 없어서 쉑쉑버거에서 먹다 싸온 감자튀김은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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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이곳에서 그렇게 인증샷을 찍더라. 남이 찍는 곳은 왜그렇게 좋아보이는지. 우리도 줄을 서서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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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실내에서 보는 곳과,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어느정도 유리문으로 가려진 2번째 전망대.그리고 한번 더 계단을 오르면 사방이 뻥 뚫린 야외(?)전망대가 있다.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맨 위쪽 전망대로 올라갔는데. 정말이지. 바람이 어찌나 쎄고 어찌나 춥던지.내가 왜 여기에 치마와 청자켓을 입고 왔을까 엄청 후회를 했다. ㅎㅎㅎㅎ캡모자가 자꾸 바람에 벗겨지고 오리털 잠바를 입어도 추울 강풍이었다.  
어쨋든. 추운건 추운거고. 석양이 질때즈음의 뉴욕시티 야경은 정말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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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두번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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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해질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렸다. 너무 추우니깐 밤이 될때까지 안에서 기다리면 됐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 좋은 자리를 사수하려고 욕심 내다 보니 그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다. 이렇게 한시간을 그 추운 곳에서 개떨듯이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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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망부석처럼 이 곳에서 계속 버틴 나는. 그 이후에 몸이 굳어버려 뼛속까지 시리는 무시무시한 경험을 했다. 
조금 더 어두워질때까지 기다리면 이러다 큰일날 것 같아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전망대를 내려왔다.
날씨가 조금 만 더 따뜻했으면... 아쉬움 투성이 뉴욕... 
  • 뉴욕 타임스퀘어

드디어 타임스퀘어에 가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익히 알고 있는 타임스퀘어.그 타임스퀘어의 원조 뉴욕 타임스퀘어에 왔다! 
타임스퀘어는 록펠러센터에서 걸어서 7분거리?정도에 있다.비교적 조용한 거리를 좀 걷다보니, 무수히 많은 간판조명이 번쩍번쩍거리는 번화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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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핫한 장소임에 틀림 없구나.뉴욕에 모든 사람들이 다 이곳에 모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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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어벤져스 홍보가 한창이다.우리나라는 4/25에 개봉인데, 뉴욕은 4/27개봉하나보다.이 전광판에 삼성 갤럭시도 떴다. 대단하다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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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를 본 소감은. 덜도 말고 더도 말고 그냥 화려한 번화가였다! 지금 보니, 여행일 당일 저 시간에는 너무 추워서 인증샷만 겨우 찍고 움직이고 여행기를 쓰면서 사진을 보면서 아 저랬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된다. 꼭 남이 찍은 사진을 보는 기분이랄까. 사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한편. 조금 더 진득하게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 
  • 디즈니 스토어

    미국 10036 뉴욕 뉴욕 브로드웨이 1540

뉴욕 타임스퀘어 디즈니 스토어
타임스퀘어에 디즈니 스토어가 있어 들어가보았다.보다가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어 표딱지를 보면 다 made in japan ㅎㅎㅎ 일본 라인 게임 츠무츠무 캐릭터로 만들어진 인형들이 꽤 많았다. 뉴욕에서 made in japan 을 사야할까 말아야할까수십번 고민하다, 비록 made in japan이지만 뉴욕이라고 적힌 아이 러브 뉴욕이 적힌 츠무츠무 인형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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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엠 월드

    1600 Broadway, New York, NY 10019 미국

타임스퀘어 m&m 초콜릿 가게
상해에서 m&m 초콜릿 가게 한번 가보고 이번 뉴욕이 두번째다. 워낙 귀욤지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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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맞춤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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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록펠러 센터점

    1240 6th Ave, New York, NY 10020, United States

컵케이크, 바나나푸딩으로 유명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컵케이크, 바나나푸딩으로 유명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다고 해서 호텔로 돌아가기 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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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까이 된 시간이었는데도 가게 안에 손님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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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바나나푸딩 스몰사이즈 한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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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컵케이크 한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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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컵 케이크 한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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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직접 수제로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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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바나나푸딩과 컵케이크를 먹어보았는데...우측에 있는 사진이 바나나푸딩인데 생각했던 푸딩의 형태가 아닌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컵케이크?에 가까웠다.안에 슬라이스된 바나나와 빵 그리고 크림이 들어있다.바나나푸딩과 컵케이크를 먹은 소감은.음. 다른 분들이 블로그에 맛있다고 적은 글을 보고 사본건데... 나와 내 친구 입맛엔 영 아니었다. ㅠ_ㅠ나는 식물성 동물성 크림 구분을 잘하는 미각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아 이건 뭔가 백프로 동물성 크림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안에서 녹지 않는 그런 크림? 느끼하고 기름진(?)맛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나이스할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한개 다 먹는데도 초콤 힘들었다.바나나 푸딩은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뭐 음식이라는게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맛있을수도 맛없을수도 있으니, 뭐든지 스스로 체험해보는 것은 좋은 것 같다!
  • 웨스트게이트 뉴욕 그랜드 센트럴

    304 E 42nd St

  • 웨스트게이트 뉴욕 그랜드 센트럴

    304 E 42nd St

  • 스타벅스 이스트 42번가

    220 E 42nd St, New York, NY 10017 미국

뉴욕 스타벅스 마셔보기
뉴욕에 와서 처음 온 스타벅스호텔에서 도보로 약 2분거리에 있기도 하고 본고장이기도 하기에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은 스벅에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즐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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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톨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우리나라 톨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감이 들었다. 근데 아메리카노의 양이 어마 무시 하다. 이거야말로 한강아닌가ㅎㅎㅎ 후한 인심에 하트 뿅뿅. 커피 맛은 한국보다는 조금 옅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시기가 더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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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울 디저트로 바나나 브레드를 주문했다.전자렌지에 뎁혀줘서 따뜻하고 촉촉했다. 한국에선 빵 주문하면 접시에 담아줬는데 여기에선 종이 봉투에 담아 줬길래 아 우리가 먹고 갈거라고 얘기 안했나?싶어 프론트에 가서 접시를 달라고 했더니, 읭? 접시가 없댄다.이 매장에만 없는건지 원래 스벅에는 접시가 없는건지 알 수 없다. 다른 스박에 또 가서 빵을 주문해보는거로.
  • 블루보틀커피

    60 E 42nd St, New York, NY 10165 미국

그랜드 센트럴역 맞은편에 있는 블루보틀
둘째날까지도 보이지 않던 블루보틀이, 마지막날 오전 산책 중 우연히도 눈에 들어왔다. 오 마이. 아침에 이미 커피 일잔을 하긴 했지만 블루보틀을 본 이상 안들어갈수가 없다. 자연스럽게 내 발은 블루보틀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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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아메리카노. 여기는 스벅과 다르게 한강이 아니라서 아쉽.한모금 마셨는데 와 쎄다! 샷이 엄청 진하다! 정신이 버쩍드는 맛.
  • Murray Hill East Suites

    149A E 39th St, New York, NY 10016 미국

맨해튼에서 JFK공항으로
힐튼 호텔 근처에 머레이 호텔이 있는데, 이 호텔 앞에서 JFK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배차시간은 1시간에 1대로 정각 정시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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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JFK공항에 도착해서 봤던 NYC 에어포트 간판이 이 곳에!아 첫날 다운받은 앱을 써먹을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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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은 앱을 실행 후, 먼저 회원가입을 했다. 그런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고 사람 수를 입력 하고 카드결제하면 예매 완료! 출발지는 그렌드 센트럴 터미널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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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되기 전 버스가 도착했다.뒷칸에 짐을 싣고 바로 버스를 탔는데, 몇분 지나니 직원이 와서 영어로 뭐라뭐라 한다.아 영어... 티켓을 보여달라는건가 싶어 앱 티켓을 보여주니 큰 소리로 또 뭐라 뭐라 한다. 한참을 들으니 내려서 뭔가를 하라는 것 같다. 일단 내려서 뭘 해야하나 잠시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나처럼 버스에서 내린 한 남자가 한 방향으로 걸어간다. 무작정 그 남자를 쫓아 걸어가니 구석에 직원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가서 앱을 보여준다. 아... 이걸 말하는거였구나. 순간 다리힘이 풀렸다.여튼 나도 직원에게 예매한 앱을 보여주니 예매번호를 불러달랜다. 안되는 영어로 지로지로 원원 영어가 코에서 나오는지 입에서 나오는지 땀을 뻘뻘 흘리며 얘기했더니 Okay~ 이렇게 답변이 온다. 휴. 살았다. 그러고 다시 버스를 탔다.앱으로 예매한 티켓은 타기 전 버스 밖에 있는 직원에게 별도의 예매번호를 불러줘야 하나 보다. 마지막에 당황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버스는 출발해서 우리를 JFK공항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었다.JFK공항은 터미널이 많아 항공사별로 터미널이 다른데, 우리는 아메리칸 이글 항공을 타고 캐나다로 이동해야하기때문에 제일 마지막 터미널에서 내렸다. 운전사가 중간중간 이 항공사는 여기서 내려라를 큰소리로 몇번이나 불러줬기때문에 어려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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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서 JFK공항까지는 약 30분 소요됐다. 올때도 시내까지 30분정도 걸렸었는데 중간중간 사람들을 호텔에 내려주다보니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 같다.
  • 존 에프 케네디 국제공항

    Queens, NY 11430, United States

JFK공항 체크인 & 공항 푸드 코트 & 아메리칸 이글 항공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 하려고 보니 줄서있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셀프체크인 기계만 놓여져있다. 무조건 셀프 체크인인가보다 하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기계에서 셀프 체크인을 했는데, 캐리어에 붙이는 바코드까지 셀프로 붙이라고 나온다.캐리어에 바코드를 직접 붙여보는 거는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 근데 바코드 꼬리태그?붙이는 작업 자체가 처음이라 좀 헤맸다.그렇게 캐리어에 바코드를 부착한 뒤, 데스크로 가서 짐을 붙이고 최종 체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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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수속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푸드 코트에 갔다. 뭘 먹을까 한바퀴 돌아보던 중, 중국 요리집을 발견했다. 햄버거나 피자나 그런 음식들만 먹었더니 밥이 먹고 싶었는데 사막 한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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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달러의 가격으로 밥을 포함한 요리 세가지를 고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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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과 치킨바베큐와 강낭콩 껍질요리를 골랐다.와... 쌀 안먹은지 3일밖에 안지났는데 허겁지겁 걸신들린 사람처럼 미친듯이 흡입했다. 어렸을땐 안그랬는데... 나이들수록 한국 요리가 자꾸 생각나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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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를 해결한 후, 아메리칸 이글 항공에 탑승했다.경비행기라 상당히 아담했다.경비행기 특성 상 기류를 많이 타서 탑승감을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탈만했다. 뉴욕에서 캐나다 퀘박까지 1시간 30분정도의 가까운 거리니 그나마 탈만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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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나도 짧은 뉴욕 여행이었고, 그래서 아쉬움 투성인 여행이었지만 다음에 뉴욕에 또 오게 된다면 다시 한번 즐겁게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단, 다음엔 따뜻한 계절에 오는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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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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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수달

코멘트 정말 힘이 됩니다ㅠㅠ 사진 열심히 찍은 보람을 느끼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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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Lee

이렇게 상세히 사진찍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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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수달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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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eun Nam0

우아 후기보니 더더더 가가가가고 싶네요 !!!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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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수달

ㅎㅎㅎ 도움이 되신다니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_<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