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7박 8일 넋 놓고 돌아본 제주도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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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바퀴 돌아본 여행
그래도 1년에 한두번씩은 제주도에 가는 편인데, 갈때마다 무척 감질났다.
이번에는 휴가를 통째로 제주도에 써서 7박8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처음에는 무척 설레였는데, 보통 여행가는 3박 4일 지나고 나니 제주도도 여행지가 아닌 그냥 동네가 되었다.
바라만 봐도 좋은 제주도 다음에는 한여름에 가서 물놀이하고 싶다.
  • 제주국제공항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제주 공항 도착
항공료를 저렴하게 하기위해 늦게 제주도에 도착하였다.
  • 제스피 연동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신대로16길 44

제주 수제맥주점 제스피
수제맥주에 빠져있는 일행 덕분에 가게된 맥주집이다.제주도에서 이런데 잘 안가는데, 뭔가 현지인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거 같아서 좋았다.입구는 엄청 작아보이는 맥주집이었는데, 매장안쪽은 생각보다 컸다.나올 때 보니 주차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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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독해지므로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음해보라고 안내하셨다.왼쪽부터 라거, 규리든에일(귤이든에일), 바이젠, 스타우트, 스트롱에일이고 규리든에일은 제주스러우라고 만든 맥주인듯 하였다.나는 흑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왼쪽보다는 오른쪽의 맥주가 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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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시키 흑돼지 돈까스이다. 맥주는 먹을만 했는데, 안주류들이 그닥 당기지 않는 음식들로 가득했다.흑돼지돈까스가 그나마 조금 저렴한 편이고, 아직 식사전이라 시킨 안주였다.
  • 호텔 컬리넌 제주

    사장1길 26

컬리넌호텔
호텔은 제주시내에서 멀지 않은곳에 잡았다. 어차피 첫날은 잠만잘거라 가격이 비싸지 않은 곳으로 잡았다.
  • 삼무국수

    대한민국,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연동 271-10

삼무국수
제주도에 왔으니 고기국수는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찾은 국수집이었다.이중섭거리근처에 있는 국수싸롱에서 먹은 고기국수가 맛있어서 다시한번 도전해본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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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비빔국수이다. 김가루도 듬뿍올라가 있고, 안쪽에 고기랑 채소도 많이 들어있었다.양념장도 많이 짜거나 맵지 않아서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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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고기국수인데 약간 설렁탕베이스의 고기국수 같았다.뭔가 고기국수라기에는 국물에 깊은 맛이 없고, 옅은 설렁탕 국물맛이었다.
  •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해로 92

롯데렌터카
원래는 일정이 기니까 렌트하지말고, 뚜벅이로 다닐까 했다.그래도 혹시 몰라 렌트가격을 알아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그냥 렌트를 하였다.대중교통이 편해졌다고 제주도에서 홍보는 많이 하는데, 그래도 아직 뚜벅이로 다니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는듯했다.
  • 다음 카카오 본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첨단로 242

일요일의 다음 카카오본사
개인적으로 카카오캐릭터를 무척 좋아해서 다음 카카오본사를 방문하였다.다음 카카오 본사도 회사인데, 일요일에 방문해서 VR 체험은 하지 못하고 카페에서 음료수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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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본사의 코딩쟁이 돌하르방ㅋㅋ요런대서 일하면 정말 일할 맛 날거 같은 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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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체럼관 입장시간이다. 평일에만 운영되는거 같으니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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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자 카카오 돌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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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켠에 kakaofarmer jeju가 있다.라이언 출시하기 전에 만든 모형이라 그런지 귀요미 라이언이 보이지 않았다.귀엽긴 엄청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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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카페인을 충전하였다.원두를 illy꺼를 쓰는듯하였고, 맛은 평범하였다.
  • 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산굼부리
내가 갔을 무렵이 제주의 늦은 가을 시즌이었다.이시기에 제주도에 온 목적은 가을 제주를 한번도 못본거 같아서 이 날짜로 잡은 것이었다.첫 가을 제주를 볼 수 있는 산굼부리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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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가는 길이다. 풍경이 정말 좋아서 운전해서 가는 길이 즐거워진다.이래서 이런 풍경을 마음껏 보기 위해서라도 제주도는 렌트를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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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잘들고, 날씨가 좋은 가을, 겨울의 제주는 가만히 달리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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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정상쯤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진이 정말 못나왔다.원래는 억새들과 뒷쪽의 오름들의 어우러짐이 정말 멋진 곳이다.서울의 하늘공원에 억새구경하러 갔었는데,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산굼부리의 억새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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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서 정상쪽을 향하여 찍은 산굼부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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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아래로 찍은 산굼부리이고,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넓고 억새가 많다.뒷쪽의 오름과 한라산이 수채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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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도 원래 분화구라서 정상에 분화구가 있다.단풍이 더 울긋불긋하게 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 제주라프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5-1

짚라인
강릉에서 아라나비 짚라인을 타고 나서 짚라인에 꽂혀 예약한 곳이다.강릉 것보다 두배는 더 긴 짚라인인거 같은데, 역시 제주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둘이서 타야하는 구간이 있었다.다희연 녹차밭을 발아래에 두고 타는 짚라인인데 생각보다 짧은데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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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첫번째 코스와 마지막 코스는 둘씩 짝지어서 짚라인을 탔다.확실히 둘이타면 무거워서 속도가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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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첫번째 코스를 타기위해 올라가는 시작점이다.두다리로 올라가는 거라서 점점 높아지는 모습에 심장이 쿵쿵거렸다.짚라인은 이상하게 막상타면 안무섭고 재밌는데, 타기 직전까지는 정말 무서운 액티비티인거 가다.저런식으로 네번 타면 끝나는데, 그 시간이 체감상으로는 10분정도 밖에 되지 않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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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타고 내려오면 동굴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공연준비를 하고 있었다.원래 짚라인 패키지에 족욕하는걸 포함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짚라인만 샀다.족욕이야 뭐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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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 녹차밭도 꽤 넓게 펼쳐져있고, 저 위로도 짚라인을 탄다.근데 워낙 순식간이라 풍경구경보다는 속도를 느끼는게 더 나을거 같다.
  • 더빠에야 -애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더빠에야
애월 한담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스페인음식점인 더빠에야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다.노을지는 풍경이 아름답다하여 일찍 레스토랑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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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만한 태양이 서서히 지고있었다.실제로 보면 더 예쁜대 사진에 못담는게 아쉬울 뿐이었다.풍경감상하면서 메뉴를 주문했는데, 우리가 주문한것은 샤프란 빠에야랑 봉골레 파스타 그리고 샹그리아였다.개인적으로 스페인에서 빠에야랑 샹그리아 둘 다 먹어본 적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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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왕 샤프란이 들어간 해산물 빠에야가 나왔다.양은 1.5인분정도 되는듯해보였고, 토핑된 해산물 상태는 무척 신선하였다.빠에야도 샤프란이 들어가서 그런거 은근한 풍미가 있고, 눌러진 밥도 고소하니 맛있었다.스페인에서 먹었던 빠에야를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춰서 짠맛은 줄이고, 쌀은 거의 밥처럼 푹 인힌 빠에야였다.다 좋은데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인 음식이었다.스페인에서 먹은건 2인분 완전 배부르게 먹었는데, 30유로 안되게? 27유로쯤 준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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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봉골레도 시켰다.봉골레는 정말 간단해보이는데 그 맛을 내는게 힘든 음식인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신선한 조개가 들어갔고, 올리브오일도 적당히 들어가서 맛있는 봉골레였다.개인적으로는 빠에야보단 봉골레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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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주신 타파스 종류의 음식.이것도 해산물이 신선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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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아도 한잔 시켰는데, 한잔은 서비스로 하나 더 주셨다.샹그리아는 이제껏 먹은 샹그리아 중에 가장 맛있었다.안에 들어있는 과일도 샹그리아를 숙성시킬때 넣은 과일이 아니라 새로 넣어주셔서 사각사각하니 맛있었고, 샹그리아 자체도 달달하니 맛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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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유자가 들어있는 상큼한 아이스크림도 주셨다.아이스크림도 여기서 만든다고 하셨는데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좋았다.
  • 한담 선셋 펜션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1

한담해넘이펜션
조리가 가능한 펜션이고, 레스토랑 바로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테라스도 있어서 고기구워먹기 좋은 펜션이다.
  • 제주연탄돼지불백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1963

제주연탄돼지불백
원래는 다람쥐식탁에 가서 밥을 먹으려 했는데 불백냄새가 너무 좋아서 가게된 음식점이다.다른대는 거의 10시반쯤 여는데 여기는 11시에 열어서 주변산책을 한 후 들어갔다.농사짓는 밭떼기들이 많아서 구경할 맛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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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아 보이는 간판이다.냄새는 무척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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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밑반찬이 나오고, 콩나물 국도 같이 나왔다.밑반찬은 평범하였는데 콩나물 국은 밑반찬들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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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물파전도 엄청 먹고 싶어서 돼지불백 두개랑 파전하나를 시킬라 했는데, 사장님이 너무 많다고 말리셔서 특돼지불백 하나를 시켰다.1.5인분 정도 되는 양으로 공기밥은 하나만 나오니 먹고 싶으면 하나 추가해야한다.맛은 냄새만 못한 평범한 맛이었다.약간 지하철에서 파는 마들렌? 같은 느낌으로 냄새는 엄청 좋은대 막상 입에 넣으면 평범해지는 그런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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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다른 전들을 추천하셨는데, 내가 우겨서 시킨 해물파전이었다.맛은 이제껏 먹은 것중에 가장 맛이 없었다. 다시는 안먹는 걸로...
  • 환상숲 곶자왈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환상숲 곶자왈공원
나는 나무를 무척 좋아하는데 한번도 곶자왈은 가보지 못했다.천년의 숲이고 나무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있는 곶자왈에 처음으로 방문하였다.곶자왈에서는 삼나무 숲이니 카밀리아힐처럼 예쁜 사진을 찍겠다라는 욕심보다는 해설사분을 따라다니면서 나무 생태계를 학습하는게 더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거의 매 정시마다 해설을 시작하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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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한 나무들로 시작해서 각종 이끼류들 고대 식물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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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덩굴들이 저마다 햇빛을 찾아서 살라고 버둥거리는 모습을 잘 볼 수 있다.또한 곶자왈의 식물들은 기둥이 얇다고 해서 뿌리마저 얇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사람들이 기둥을 잘라도 뿌리가 살아있어서 나무가 자라고, 기둥이 생겨서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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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나무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뿌리로 되어있는 오래된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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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설명을 마치면 곶자왈지질관찰소에 가보라고 안내를 한다.어떤 계절이나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는 곳이라 하는데, 실제로 내려가보니 그러하였다.몇 도시를 유지한다고 했는데 그거는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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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이 안쪽을 내려가면 되는데, 사진에는 다 표현되지 않았다.안쪽에는 나무기둥으로된 의자가 있다.
  • 송악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2-12

송악산 해녀의 집
송악산근처 휴게소에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들을 싸게 파는 곳이 있다.여기서 파는 해산물이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신선하고 맛이 좋다.우연히 발견한 집인데 그때도 맛있었지만 이번에 갔을 때도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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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바로 근처에 이런곳이 있는데 우리는 왼쪽 첫번째 집에서 먹는다.옆에는 송악산이 있지만 우리는 이미 가봤으므로 오르지는 않았다.(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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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전복 만원, 멍게 만원 처럼 낱개로 팔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모듬으로 팔고 있었다.모듬 해산물 2만원어치를 시켰고, 구성은 미역같은 해초류, 문어숙회, 멍게, 전복, 뿔소라로 되어 있었다.반찬은 그냥 양파랑 초장이 다인데 해산물이 워낙 신선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였다.멍게도 하나도 안비리고, 전복도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맛이 좋았다. 이번에 가장 맛있게 먹은건 문어숙회였는데 식감도 좋고 단맛이 돌아서 더 맛있었다.뿔소라랑 해초류도 맛이 좋아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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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멍게가 투명하게 빛나고 있다.
  • 스타벅스 송악산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322

스타벅스 송악산 점
다음 일정은 본태박물관인데 예약시간이 좀 남아서 스타벅스에 들렀다.제주도니까 스타벅스에도 제주 시그니쳐 메뉴가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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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러운 음료들이 꽤 있었다. 내가 시킨 음료는 제주 말차샷라떼인거 같은데 적당히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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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러운 디저트인 감귤머핀, 녹차머핀, 한라봉 어쩌구가 있었다.내가 시킨거는 감귤머핀을 시켰는데 맛은 퍽퍽하니 그냥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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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잘 받는 창가에서 송악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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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머핀.. 감귤향이 나는데 머핀 자체가 퍽퍽해서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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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다가 제주스러운 예쁜 해녀컵이 있길래 두개 샀다.아이스아메리카노를 컵에 마시면 해녀들은 오염된 바다에서 물질을 하게 되는건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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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예쁘게 포장도 해주셨다.
  • 본태 박물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본태박물관
알쓸신잡에서 보고 가본 본태박물관이다.작은 공간을 넓게 느껴지도록 만든 건축물이고, 자연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게 만드는 건축물이라 하였다.전시품중에는 거울의 방과 호박이 가장 유명한 박물관이다.입장료가 우리가 예약한것보다 더 비싼대 네이버페이로 예약해서 할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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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도 동선을 길게하여 박물관이 더 커보이도록 건축하였다.저기 빨간 조형물쪽으로 가면 티켓교환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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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정원에는 이런 조각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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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 특별 주제는 죽음인거 같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그때 전시하는 특별 주제들을 확인할 수 있다.이것도 트렌드인지 광주비엔날레에서 전시품을 감사하였을 때도 죽음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옛날에 시골에서는 많이 보던 꽃상여인데, 요즘에는 잘 없어서 아쉽다.꽃상여가 나갈 때는 리무진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더 깊은 슬픔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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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의 시그니처인 쿠사마 야요이라는 작가의 호박이라는 작품이다.자신의 정신세계에서 보이는 것들을 작품화했다고 한다.참고로 봍내박물관은 총 5관까지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이 많다.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 중에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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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의 또다른 작품인 거울의 방이다.호박 작품을 바라보면서 대기를 타고 있으면 관리자 분께서 일행끼리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작품감상시간은 1~2분 정도로 엄청 짧은게 흠이다.처음에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약간 무섭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한 5초정도 지나면 빨리 사진찍으라고 난리를 치게되는 방이다.이런 방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으면 살기가 정말 힘들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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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열었을 때는 이런 모습으로 정말 환상의 나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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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길게 뻗어 있는 건축의 구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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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경하고 나오니 노을이 지고 있었고, 그 앞에 있는 연못에 햇빛이 들어서 정말 예쁘다.박물관 전시품 감상하는데도 오래걸렸지만 여기서 사진찍는 것도 오래 걸렸다. 
  • 방주교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427

방주교회
본태박물관을 가다보면 마주하는 곳 중에 방주교회가 있다.우리는 박물관을 보고 돌아오면서 방주교회에 들렀다.여기도 알쓸신잡에 나온 건축물인데 구성이 본태박물관이랑 비슷하다.안쪽은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바깥에서만 봐도 정말 멋진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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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체가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있고, 건물과 잔디밭사이에 물이 흘러서 노아의 방주가 생각나는 건물이다.징검다리를 퐁퐁 건너는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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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은 이런 모양으로 되어있고, 정말 배처럼 위쪽이 솟아있는 모습이다.앞에도 물이 잔잔하게 흐르고 있어서 더 신비로운 건물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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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봤을 때는 이런모습으로 꽤 크고 긴 건물이다.실내에서 보면 정말 웅장한 건물일거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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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해지는 모습이 유독 아쉽고, 아까웠다.
  • 오션팰리스 호텔

    중앙로 14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
  • 마농치킨 중앙통닭 2호점

    대한민국,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서귀동,중앙로62번길 13

마농치킨
올래시장의 마농치킨에서 치킨을 포장하였다.마늘이 듬뿍들어 있는 치킨이라 맛이 좋아 제주 올때마다 포장해서 먹는거 같다. 치킨이니 튀기는 시간이 있어서 미리 주문하고,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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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인수산, 달인횟센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동 277-2

달인수산 모듬회
참돔 광어 고등어 대방어 + 갈치 회 서비스올래시장에 오면 포장해가는 달인수산이다.사먹었을때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서 많이 포장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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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션팰리스 호텔

    중앙로 14

재방문한 호텔
이전에 방문했을 때 위치도 괜찮고, 한라산이랑 바다가 동시에 보여서 재방문한 호텔이다.여전히 깔끔하고 넓었지만 뷰는 저번만 못한 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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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션팰리스 호텔

    중앙로 14

  • 국수싸롱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409

김밥 포장
여기도 예전에 방문했었던 국수집이다.고기국수가 맛있었는데, 오늘은 시간이 없으니 김밥만 포장하였다. 오늘은 대망의 한라산 올라가는 날이라 긴장되었다.
  • 영실매표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영실매표소
차가 엄청 막혀서 길가에 차를 대 놓고 영실 휴게소까지 걸어가기로 하였다.금방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후회하였다.택시들이 휴게소까지 간다는 걸 걸어가는 도중에 알아서 우리는 끝까지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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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에 간거라 올라가면서 마지막 단풍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모든게 좋았다. 
  • 한라산 영실지소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휴게소 도착
드디어 영실탐방로가 시작되었다.영실 탐방로를 선택한 이유는 단풍이 예쁘게 물든다고 선택하였다.하지만 너무 늦게 갔는지 단풍이 다 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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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시작~~!!!
  • 영실기암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1-4

영실 기암
늦은 가을에 가서 단풍을 보지 못하였다.원래 단풍보려고 영실코스를 선택한건데 단풍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진짜 멋있는 기암절벽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관음사 성판악 코스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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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영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한라산 영실
영실코스로 등산을 했다.어떻게 코스를 입력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관음사 성판악 코스는 한여름에 가서 엄청 초록초록한걸 많이 본거 같은대, 늦가을은 초록함이 없다.그래도 위쪽으로 갈 수록 초록함은 사라지고 바람과 구름이 가득한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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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마리가 영실코스에서 살고 있다. 엄청 높이 올라온 곳인데 어떻게 올라와서 뭘 잡아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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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다 보면 평지가 나오는데 대략 분위기 이렇다.진짜 바람때문에 덜덜거릴 정도로 춥고, 구름때문에 스산하다.
  • 윗세오름대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183-6

윗세오름대피소
우리는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잠시 쉬다가 내려가기로 했다.영실코스는 백록담을 볼 수 없는 코스여서 관음사 성판악 코스보다는 비교적 짧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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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으로 가려진 저 부분에 백록담이 있다.멀리서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하늘이 저렇게 맑은 곳도 있는데 대부분 구름속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구름이 바람을 타고 나를 때리는데 정말 춥고,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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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백록담은 돌로 비석처럼 백록담이라고 써있는데 윗세오름은 초라하다.어디로 갈지몰라 갈팡질팡했는데, 사람들 가는 길로 따라가니 종점이 나왔다.정상이라기 보다는 종점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코스였다. 앞에 실내휴게소가 있어서 거기서 싸간 김밥등을 먹고 내려왔다.
  • 한라산 영실 휴게소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1-4

영실 휴게소
택시타고 안내려가고 또 걸어서 내려갔다.정말 내려가는데 발이 너무 아프고, 다리도 너무 아파서 온전히 걸어가기 힘들었다.평소에 운동을 해도 아픈건 어쩔 수 없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여름과 늦가을의 한라산을 봤으니 다음에는 겨울과 봄, 다시 절정 가을의 한라산을 보고 싶다.그래도 관음사 성판악 코스가 정상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성취욕이 더 엄청 났던거 같다.물론 풍경은 영실코스가 더 좋긴하다.
예전에 8월 더위 절정에 한라산 관음사-성판악 코스 등산 일정은 아래 일정에 포함되어있다.이때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는 지금 보니 없어진거 같다.
  • 영실매표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

매표소 도착
즐거운 등산이 끝났다.다음에 또오자 ㅋㅋㅋㅋ영실매표소에서 성미가든을 가는 길목에 단풍의 절정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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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절정으로 물들어 있었다.어리목코스인가, 어승생악 코스 근처 였던거 같다.아마도 늦가을에는 어리목이나 어승생악 코스로 가야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거 같다.
  • 성미가든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532

성미가든
등산후에는 몸보신을 하기 위해 닭 코스 요리를 먹으로 갔다. 닭샤브샤브와 백숙, 녹두죽이 코스로 나오는 곳이다.이미 이동네 사람들은 물론 TV에도 소개되어 유명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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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가슴살을 얇게 저며서 채소 육수에 익혀 먹는 닭샤브샤브가 먼저 나왔다. 채소도 듬뿍들어 있어서 맛있었고, 잘 접하기 힘든 닭 샤브샤브라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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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슴살을 저미고 남은 닭에 녹두를 듬뿍 넣어 끓인 닭백숙이 나왔다. 가슴살을 거의 다 발라내서 모양은 볼품없지만 녹두의 고소함 덕분에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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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녹두죽이 나왔는데, 내 입맛에는 이게 정말 맛있었다.고소하고 든든하고, 샤브샤브보다 죽 한사발이 더 든든한 느낌이었다. 교래 이 지역이 닭으로 유명하다고 현지사람에게 들은 기억이 있어서 새로운 제주 음식 먹기에는 좋은거 같다. 
  • 산방산 탄산온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온천
등산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달래주기 위해서 산방산 탄산온천으로 갔다.뜨거운 물에 몸 좀 지지면 덜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나는 다른 목욕탕이랑 비교해서 딱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남자친구는 탄산이 뽀숑한게 좋다고 했다. 시설은 오래 된 곳이라 그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냄새에 예민한 나는 샤워하는 곳에서 약간 냄새가 나는거 같기도 했었다. 내가 잘 못 느낀 걸 수도 있는게 목욕탕에 사람은 많았다. 어쨌든 등산으로 지친몸이 노곤노곤하게 풀려 방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 오션팰리스 호텔

    중앙로 14

호텔 도착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여 몸져 누웠다.ㅋㅋ역시 누워있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편하다.ㅋㅋㅋㅋ
  • 이중섭 거리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9

이중섭 거리
호텔 근처니까 한번 둘러보았다.얼마전에 둘러본 곳이라 그냥 슥 산책처럼 둘러본거 같다. 
  •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38

물빛이 좋은 쇠소깍
한여름에 왔을 때 가장 예뻤던 곳 중 하나인 쇠소깍에 재방문하였다. 날이 좀 흐려서 그런가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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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수상레저가 금지되었었는데, 이번에 가니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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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담을 수 없었던 물빛
  • 테라로사 커피 제주 서귀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658번길 27-16

테라로사 커피 서귀포점
바다앞에 있는 커피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테라로사 커피전문점을 좋아하는 우리 커플로서는 강릉점 보다 분위기와 커피맛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바다나 산을 앞에 두고 있는 커피집이 아니라서 풍경이 안좋을 수도 있었는데, 마당에 귤나무를 많이 심어서 경관을 좋게 만든 것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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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꼼스낵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92-4

떡볶이 먹으러
제주에서의 생활이 이쯤되니 계획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별로 없었다.오늘은 더군다나 등산한 다음날이라 그냥 쉬어가는 날이 되어버렸다.점심으로 뭘 먹지 하다가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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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랑 한치 튀김.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식당 환경이 그렇게 청결하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밥먹는  그 짧은 시간동안 날파리를 엄청 잡았기 때문이다. 컨셉은 평대스낵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많이 기다리더라도 평대스낵을 가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광치기해변, 성산포 JC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50-3

광치기해변과 그 주변
개인적으로 광치기 해변을 좋아한다.물빠진 광치기 해변의 모습은 외계 행성처럼 기이하여 사진찍을 맛이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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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을 때는 물이 많이 들어와서 평범한 바다의 모습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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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늘과 구름이 특이해서 이것도 찍을 맛이 나는 풍경이 되었다.맑은 하늘에 낮은 구름의 제주는 항상 옳다.
  • 내수면둑방길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로80번길 47

내수면 둑방길
제주에 와서 새로운 곳을 탐방해보자는 생각으로 찾아낸 관광지이다.관광지라기엔 너무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거의 풀숲이고 딱히 길이랄게 없어서 가기는 힘들지만 풍경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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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갈대로 가득한 둑방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다.해질 무렵에 가서 더 예쁜 길을 걸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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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애국가나 다큐멘터리에 나올 법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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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인거 같은 곳도 찍을 수 있다.제주치고는 새롭다.
  • 코업시티호텔 성산

    성산읍 성산등용로 28

호텔 체크인
성산일출봉 바로 근처에 있는 호텔이고, 조식이 괜찮다고 소문난 호텔이다.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깔끔하기 까지 해서 가성비 값 호텔이다.체크인하고 저녁먹기전에 잠깐 들렸다. 
  • 동유암 식당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44

갈치조림 집 동유암 식당
친구가 갔다오고 추천한 동유암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저렴한 가격으로 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오래된 집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고 계시는 식당이라 그런가 위생이 그렇게 투철하지는 않지만 먹을 만한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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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이랑 된장찌개 그리고 갖가지 반찬들이 나왔다. 솔직히 반찬들 다 필요없고, 갈치조림이랑 된장찌개만 있어도 밥한공기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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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자리 갈치조림 2인분이고 양념도 맛있고, 갈치도 꽤 실했던걸로 기억한다.저녁밥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 빨간집성산점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321-5

닭발을 파는 빨간집 성산점
제주에 오래 있다보니 제주의 닭발은 어떨까라는 생각에 방문한 닭발집이다.체인점이 여러 곳에 있는 빨간집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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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뼈닭발과 주먹밥, 쿨피스를 시켰다.통뼈닭발은 양념채 구운 방식을 사용한 닭발이었고 꽤 매웠다. 처음부터 닭발의 살을 발라 먹기 어려웠던 닭발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식어서 나중에는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딱딱하게 굳었다. 그래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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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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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시키니 나온 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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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 코업시티호텔 성산

    성산읍 성산등용로 28

숙소 도착
닭발을 먹고 내일을 위해서 숙소로 돌아왔다.일정이 길어지니까 숙소로 돌아오는 시간이 빨라 진거 같다는 착각이 들었다. 
  • 코업시티호텔 성산

    성산읍 성산등용로 28

호텔 체크아웃
 
  • 광치기해변, 성산포 JC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50-3

광치기해변 재방문
어제 물이 너무 많은 광치기 해변을 봐서 오전에 다시 방문하였다.오늘은 날씨도 어제보다 좋고, 오전에 방문해서 물도 많이 빠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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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광치기 해변은 바닥이 조금 드러나줘야 그 매력이 빛을 발한다.
  • 성산일출봉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을 방문하였다. 수학여행 시즌이라 그런가 어린 학생들이 정말많이 성산일출봉을 오르고 있었다.옛날 생각이 나서 성산일출봉 오르기가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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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오르다가 잠시 쉬면서 찍은 사진.사실 한라산 갔다온 후유증이 이날도 있어서 오를까말까 엄청 고민하였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올랐다.오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드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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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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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제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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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보이는 우도.
  • 평대성게국수

    대한민국,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구좌읍,평대리 1945-9

평대 성게 국수
원래는 평대스낵을 방문하려고 하였는데 마침 휴무라 가지를 못하였다.이것저것 맛집이라는 대를 검색하다가 다들 브레이크 타임이고 그래서 방문한 성게 국수 집이다.해녀분이 따신 해산물로 국수를 끓인다고 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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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문어 부침개와 밑반찬.문어 부침개 진짜 맛있었다. 바삭바삭하고 문어도 쫄깃하게 씹혀서 식감을 더하고 간도 좋고 맛도 좋았다. 우연히 발견한 음식점인데 맛이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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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부침개 다음으로 나온 성게국수.성게가 듬뿍들어가 있었고, 국물맛이 고소하니 맛있었다. 국물좋아하는 남친은 사발채 들고 마셨다. 나는 국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주변에 카레집이니 뭐 다양하게 있었는데 성게국수집으로 오길 잘했다. 
  • 달리센트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1995

달리센트
예쁜 그릇같은것도 팔고, 소품도 파는 공방같은 곳인줄 알고 방문하였다. 근데 막상 가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물건도 너무 비싸서 얼마 못 구경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미안해서 사진도 잘 찍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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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정리로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72

월정리 로와
까페 천국인 제주에서 의외로 까페를 많이 안다닌거 같아 오랜만에 까페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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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내부는 이렇고, 바다를 향해서 쇼파 테이블이 몇개 있다.그렇게 넓은 까페는 아니고 평범한 까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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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조금 보이긴 하는데, 바다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그마저도 보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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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음료와 티라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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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 티라미슈가 괜찮았던걸로 기억한다. 풍경은 그냥그렇고 티라미슈가 괜찮았다. 
  • 월정리해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540-2

월정리 해변
해질무렵에 해변에 나가서 사진도 찍을겸 까페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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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많은 사진을 찍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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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 바다의 풍경은 항상 옳다.
  • 남양통닭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21-21

남양통닭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치킨먹은지 한참된거 같아서 치킨을 먹으러 갔다.그래도 이 주변에서 줄서서먹는 치킨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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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 진리인 반반을 시켰다.후라이드반 양념반을 시켰고, 맛은 보통이었던거 같다.마농치킨처럼 특색이 강했던 치킨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수원 치킨거리에 있는 치킨보다 못한 느낌이었다.
  • 휘슬 락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휘슬락은 공항근처, 시내쪽이라 그런가 좀 비싼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만장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만장굴
만장굴은 처음 가보는데 생각보다 길고, 크고, 용암의 흔적이 잘 느껴지는 동굴이었다.진짜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용암동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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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흘렀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만장굴 동굴 벽면.내눈에는 이게 정말 신기하고 눈에 들어오는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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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녕성세기해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237

김녕성세기 해변
제주바다의 본모습을 절정으로 보여주는 해변인거 같다.정말 카메라의 높이가 아쉬워서 그 맑고, 예쁜 바다빛을 다 표현할 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나중에 진짜 한여름에 여기서 해수욕한번 해보면 소원이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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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정리 투명카약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400-33

월정리 투명카약 체험
예전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카약을 했던 경험이 생각나서 투명카약을 하러 갔다.시간도 많이 남는거 같고, 투명 카약이 꽤 즐거웠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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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월정리 투명카약은 시간제한이 없는지 그냥 타고 놀아도 부르지도 않는다.원하는 만큼 충분히 타고, 배를 반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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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지 않은 곳에서 카약을 하기 때문에 물 밑이 투명하게 보인다.
  • 함덕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955-8

함덕찜
선물을 사볼까하고 함덕해수욕장 근처로 갔다.점심때 쯤이라 밥을 먹기로 하였다.맛집찾는것도 귀찮아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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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어 보이지만 맛은 그냥저냥 평범하였다. 저 고사리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다.원래 제주 고사리가 유명하던데, 그걸 육지에 와서 알았다.다음에 제주도 가면 고사리 요리를 많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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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인가???
  • 함덕 서우봉 해변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함덕 서우봉해변
제주바다야 어디든 보증된 거니 이곳도 정말 예뻤다.뭔가 김녕성세기 해변보다 더 깊은 느낌이었다.물이 더 많이 들어와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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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제주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269-19

헬로 제주
기념품으로 5000원짜리 메모지를 3개나 샀다.선물 줄 생각으로 산건대 결국 내가 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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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저것 많다.
  • 동문재래시장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1332-15

동문 재래시장
매번 서귀포에 있는 올래시장만 가다가 처음으로 제주시에 있는 동문재래시장에 갔다.시장의 스케일이 올래시장보다 몇 배는 큰거 같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엄청 큰 갈치며 갖가지 해산물들, 육지 식물들 까지 안파는게 없는 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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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이런식으로 포장해서 팔고 있었는데, 맛은 올래시장만 못한 느낌이었다.떠 놓은지 오래된건지 참돔인가 방어인가는 약간 씹었을 때 회 식감이 퍼석한 느낌이었다.앞으로 회는 새로 뜨는걸 사는걸로~~~
  • WHISTLE LARK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집에서 식사
잠깐 집에 들려서 포장해온 회를 먹었다.제주 거의 마지막 날이나 마찬가지로 막바지 먹거리 스퍼트를 올리고 있었다. 
  • 미친부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1192-28

미친부엌
제주의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간단히 맥주한잔하러 밖으로 나섰다. 전날 갔었을 때도 줄을 오랫동안 서야한다고 해서 다음에 오기로 하고 지나친 곳이었다. 조금 늦게 갔더니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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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술집이랑 우동집이랑 같이 한거 같은대 제면소가 없어진거 같다.밤에 열고 밤에 닫는 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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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대에 주방이 있고, 거기를 둘러서 먹는 바 형태의 테이블과 그냥 테이블들이 조합되어 있다. 바 형태의 테이블에서 먹으니 앞에서 조리하는 요리사들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근데 요리사들이 위생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지뜯어서 휴지통에 넣고 그 손으로 면주무르고, 회 주무르고...... 정말 보고는 음식을 못 먹을 지경이었다. 마스크 같은것도 하나도 안하고 말 엄청 많이하고, 막판에는 모자도 벗은 사람들도 많았다.처음이니 모르고 방문해도 두번은 못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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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짬뽕이 나왔다.비주얼이며 해산물이며 충분히 들어가 있고, 국물도 충분히 괜찮았다.위생만 신경쓰면 괜찮은 집인데 좀 아쉽다.나는 재방문하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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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숙소 도착
드디어 길었던 제주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다. 제주에서 한달살기 이런것도 많고 해서 이번 휴가는 거의 일주일을 제주에서 보냈다. 제주도 한 일주일 살다 보니까 여행지라는 들뜸과 설렘보다는 익숙하고 심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나처럼 간간히 제주도를 방문하여 가볼대로 가본사람은 더 그런거 같다. 역시 어딜가나 사람사는것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WHISTLE LARK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43-2

체크아웃
체크아웃
  • 제주국제공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돌아가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사실 각자의 집으로 복귀한 것이 아니라 당일치기로 광주에 가기로 하였다.이 무렵 광주에서 광주 비엔날레를 했기 때문이다. 
제주 여행 후 이어지는 광주 여행
다른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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