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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내소 대구여행

20대 후반의 자매와 20대 초반의 자매 4명이 떠나는 여행!

드디어 우리에게도 차가 있는 사람이 생겼다~ 야호!

차타고 달리고~달리고~달리고 ㅋㅋ

영희내소 15만 원씩(60만 원)과 연모의 10만 원 총 70만 원 예산으로 시작!

야경구경!디아트 관람시간 안내전시실(B1층, 1~2층) 10:00~18:00전망데크 및 카페(3층) 10:00~22:00 / 하절기~23:00휴무일 : 1월 1일 / 매주 월요일 (전망데크 및 카페는 정상운영)

23일 저녁 야경 보고 24일 내부 구경이 목표였으나 24일 늦잠으로 인해 일정취소.예술발전소가 있기 때문에 전시는 한 번만 보자는 생각에 포기했는데 예술발전소는 모두 전시준비 중이었다..갈껄 그랬네 하는 생각이 들게 함ㅎ아경은 후회 없었다!엄청 추워서 고생을 하기는 하였지만 아름답고 전체샷을 찍어보겠다고 난리치고 재미있었다.낮에는 가보지를 못해 그 주위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하지만 밤에는 깜깜한 곳에 디아크 건물만 빛이 들어와 있어서 더 아름다웠다.

수성못 구름물고기전

전시기간 : 2017.01.06(금) ~ 03.05(일)전시시간 : 오후 5시 점등~다음 날 오전 2시 소등전시장소 : 대구 수성못 남쪽 왕벚나무길(약 200m구간)전시내용 : 꿈을 전하는 구름물고기전시작품 : 전부 한지 

디아크 다음으로 가게 된 곳.나는 좀 안쪽에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도로가에 전시가 되어 있었다.도로가에 전시되어 있어서 관광객보다 일반인이 많다 보니 사진찍기 살짝 창피하기도 ㅎㅎ그래도 찍을 것은 찍었다 ㅋ디아크에서 떨고 여기에서도 떨고 너무 추워서 전시위주로만 구경을 하고 왔다.낮에 갔다면 수성못 주위를 둘러보면서 산책을 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조명전시물이기는 하였으나 낮에 가서 작품들만 감상해도 좋은 기억이 되었을 것 같은 곳.전시가 있는 것을 알기 전에는 수성못 이쁜 카페도 검색하고 했었는데 이쁜 카페도 가고 산책도 하고 그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정리하면서 더 들게 된 곳.

밤에 들어갈 때는 너무 깜깜하고 무서웠던 곳.디아크에서 떨고 수성못에서 떨어 숙소가 추운게 걱정이었는데 미리 난방을 돌려주셔서 감동감동 ㅎㅎ누웠을 때는 딱 4명이 자면 꽉 차는 곳이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고기도 구워먹고 좋았다.4명이지만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 가져갔더니 넓게 있는거 다 구워먹고 좋았다ㅋㅋㅋ밤에는 아무 것도 안 보이고 무서웠는데 낮에 보니 공기도 맑고 너무 좋았다.이곳을 알아보면서 얼음동산축제도 봤었는데 숙소에서 내려오면서 그 모습을 봤다.너무 아름답고 멋졌다.

대구은행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숙소에서 나오면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던 우리들아쿠아리움 입구 쪽에 BR이 딱!하나씩 맛나게 먹고 구경시작ㅎ그동안 갔던 곳들보다 시설이 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쿠아리움은 언제나 신기하고 멋진 곳.마술공연도 하나 보고 푸른바다의 전설이라고 하면서 인어수중공연도 보고ㅎ아쿠아리움이 있던 9층 밖으로 나오면 모형도 있고 사진찍기 좋은 곳들도 있었다.아쿠아리움에 돈 쓴 것은 생각도 안하고 나올 때 주차비 1,7000원, 할인 1,7000원 결과는 0원 뜰 때는 뭔가 통쾌한 기분이 들었다 ㅋㅋㅋ

동생들이 알아봐서 이것저것 알아보지 않고 들어간 곳.신기하기는 하였지만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던 곳..서비스로 나온 갈비탕 국물이 제일 맛있었다는...ㅋㅋ55cm 한우초밥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2인 주문.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요남은 보통 1인, 2인 이런 식으로 메뉴판에 써있는데 초밥은 2인부터 주문 가능. 그렇다면 2인 주문을 했을 때 110cm가 나와야 정상 아닌가? 다른 메뉴들처럼 2인이라고 적어놓던지....그냥 55cm 한우초밥

자유이용권 혜택 : 이월드 입장 + 무료공연관람 + 동물농장 관람 + 놀이기구이용 + 83타워 매직아트 이용야간자유이용권 : 오후 5시 이후

원래 목표는 야경 빛축제였으나 생각보다 빛축제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다.이쁜 부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6시쯤 들어갔더니 어둡지 않아서 놀이기구 조금 타다가 83타워부터 올라갔다.83타워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몸도 좀 녹이고...보통 그런 곳에 있던 카페보다 가격은 저렴해서 좋았다. 역시나 보통 그런 곳에 있는 카페처럼 커피는 맛이 없었다 ㅋ83타워 화장실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83타워에서 몸 좀 녹이고 뭔지도 모르겠으나 그 놀이기구가 9시 마감인데 거의 다 됐길래 탑승.뭔지도 모르고 타서 두근두근두근! 하필 그 놀이기구는 부메랑이었던 것 ㅋㅋ 처음에 뒤로 가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차라리 360도 돌고 할 때는 안 무서운데 뒤로 갈때가 더 공포공포공포... 그리고 그냥 부메랑이 아니었엉.... 부메랑은 돌아온다는 것을 확인하듯 다시 거꾸로 돌려주는 센스까지 보인 놀이기구 ㅋㅋㅋ그리고 끝인줄 알았는데 런닝맨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자기가 타보고 싶었다는 놀이기구가 있다며 달리고~달리고~달리고~그 부메랑이 9시 마감인 것처럼 그것도 그러면 안 된다면서 ㅋㅋㅋㅋ허리케인인가? 그것처럼 360도를 공중에서 이리저리 돌리면서 돌리고.... 처음 탈 때는 무섭지만 안 타면 나중에 후회할 것 알기 때문에 타는 우리들 ㅋㅋㅋ 공중에서 계속 움직일 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그 높은 공중에 우리를 거꾸로 놓고 한 5초 정도 안 움직일 때는 완전 식겁......렌즈가 무사한지 내리자마자 한쪽 눈 가리고 렌즈 시력검사 실시 ㅋㅋㅋ

이월드에서 커피 마시며 급하게 구한 숙소.물소리 이런 방음이 좀 안 되는 것 같기는 하였으나 그래도 따뜻하게 잘 쉬고 갔다.

원래는 숙소에 짐 놓고 나가려고 하였지만 놀이기구 타면서 소리도 많이 지르고 추위에 떨어 몸도 지치고 귀찮이즘 모두 발동 ㅋㅋ시켜먹자로 결정하고 고르고 골라서 시켜먹었다.완전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ㅎ

백종원에 나왔다는 중앙떡볶이.줄 서서 먹고 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동네 떡볶이집이었다면 한 번씩 들릴 것 같은 곳.약간의 독특하면서 맛있었다.

동성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군것질도 하고 옷구경도 하고 인형뽑기도 하고..2명은 인형뽑기에 빠져있어서 있는 곳마다 다 들리고 2명은 말리고 꼬시고 힘든 하루하루 ㅋㅋ

대구백화점 주차비는 나오면서 대구백화점에서 화장품가게 들려서 화장품이라도 사면서 할인 받으려고 했는데 까먹고 그냥 나왔다 ㅋㅋㅋ얼마나 나오겠어~했는데 11,000원에 완전 깜짝!

완전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 !이런 곳은 보통 음료도 맛이 없는데 음료도 만족 ㅋㅋ12시에 문을 여는데 12시 30분쯤 갔더니 손님이 없어서 우리 세상이었다.우리가 오니 가둬놨던 라쿤들을 꺼내주셨다.라쿤들이 처음에는 우리에게 안 오더니 친해지니깐 언니 가방도 뒤지고.... 가방에서 뭐를 손으로 꺼내는 것 같더니 언니 립밤에 꽂혀서 그것만 졸졸 ㅋㅋ 언니 립밤 뚜껑은 라쿤 때문에 깨져서 버리고 난리난리 ㅋㅋ한 라쿤은 있던 수족관에 손 넣다가 알바생에게 혼나고 ㅋㅋㅋ 그 라쿤 사고처리하면 다른 라쿤이 사고치고..알바생 얼굴에 짜증이 한 가득이라서 처음에는 좀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알바 1명이 늦게 온 것.라쿤들 사고 막으랴, 음료 하랴 자기 혼자 바빠서 그랬던 것임 ㅋㅋㅋ나중에 알바오고 좀 정리가 되니 우리에게 라쿤 테이블 의자에 앉혀놓고 테이블 위에 밥 올려놓고 라쿤이 손으로 먹는 모습도 보게 해주고 라쿤 배에 밥 올려주면 누워서 그거 긁어먹는 모습도 보게 해주고 ㅋㅋㅋ우리가 나올 때쯤 다른 손님들이 오셨는데 우리밖에 없어서 정말 자유로운 모습으로 라쿤들이랑 놀았다 ㅎ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삼송.나는 그냥 마약빵보다는 먹물옥수수빵이었나? 그게 더 맛있었다.

녹차라떼, 녹차크림 등 그 풀내 나는 녹차를 좋아하는 나는 녹차생크림단팥빵을 본 뒤에 일정에 추가.반절만 먹었는데도 속이 느끼했다....녹차라고 하지만 생크림은 생크림.크림이 두껍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생크림 퍼먹은 기분이랄까...

주차할 곳 찾다가 포기.동생들이 김광석도 모른다고 하는데 꼭 찾아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상의하다가 포기 ㅋㅋㅋ

전시관들이 모두 전시준비 중... 이것은 아니잖아 ㅜ유료주차장이 30분에 1,000원, 1시간에 2,500원인데 지금 현금으로 주면 2,000원에 해준다고 해서 2,000원 냈다.다 전시준비중인 관계로 7~80분 놀다 가라고 했는데 한 7~8분 들어갔다 온 것 같다.아, 우리의 1,000원을 돌려달라, 돌려달라!하지마 그것이 개구리주차장 처럼 생겨서 cctv로 보고 아저씨들이 오토바이로 달려오는 곳이라 그럴 수도 없던 곳. 쳇쳇

여기도 주차문제로 그냥 포기.갈까, 말까, 유료에 주차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라쿤을 가까이에서 봤더니 멀리서 동물 보는게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에 그냥 여기도 포기ㅋㅋ여행 막바지로 이젠 모두 지쳐있기도 했고 말이다 ㅎㅎ초반이었으면 가보자고 했을 텐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