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슬로베니아(류블랴나,블레드,포스토이나) 2박3일

조회수 110
sLOVEnia, 사랑이 넘치는 도시 류블랴나로 떠나는 2박3일 여행
1. 슬로베니아 소개
- 인구 약 200만명의 나라로 1991년 구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분리 독립했으며, 특이한 정변이나 분쟁은 발생하지 않았음
- 2004년 EU가입 이래, 유로화 도입 등 적극적인 자유화정책에 힘입어 관광객이 급증
-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나라로 알려져있으나, 불법 체류자 등에 의한 절도, 소매치기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음
- 야간 치안 상황은 어디나 마찬가지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시내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귀중품, 카메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치기 주의 필요
2. 여행컨셉
sLOVEnia, 슬로베니아가 적극적으로 밀고있는! 눈이 호강하는 동유럽의 보석, 슬로베니아 여행 컨셉은 "사랑에 빠지다!"입니다. 나라 이름에 사랑을 품고, '사랑스러운(류블랴나의 뜻)' 수도를 지니고 있는 슬로베니아와 말입니다.
3. 나만의 팁!
1) 교통정보
- 류블랴나는 구시가지는 도보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음.
- 블레드나 포스토이나행 버스표는 창구에서 줄서지 말고 기계나 버스기사에게 직접 구입(창구에서 구입시 수수료 붙음!)
- 시즌 및 요일에 따라 시간표 변경되니 꼭 현지에서 확인할 것!(여행안내소나 호텔, 호스텔 등의 숙소에 문의)
- 티켓에 좌석번호(의자손잡이 아래에 번호 있음) 나와있는데, 크로아티아와 마찬가지로 꼭 그자리에 앉지않아도 됨.
- 블레드: 류블랴냐에서 매시 정각출발, 블레드에서 매시 23분 출발(1시간20분정도소요, 편도 6.30유로)
- 포스토이나: 30분정도마다 버스 자주 있음(1시간10분정도소요, 편도6유로)
2) 쇼핑정보
- 슬로베니아는 와인산지로 유명(특히 화이트와인 추천)
- '꿀'과 관련된 제품(로열젤리를 처음 만든 곳이 슬로베니아)과 목감기 예방에 좋은 프로폴리스가 살만함.
3) 기타
* 푸드마켓: Odprna Kihna라는 행사로 류블랴나 중앙시장 옆의 프레셰렌 광장에서 강을 건너 좌회전 하면 나오는 곳에서 열림. 10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8시까지(8월15일은 휴무). 금요일에 류블랴나 방문예정이라면 가보기!
4. 관련 사이트
* 류블랴나 관광청: http://www.visitljubljana.com/
* 슬로베니아 철도청 사이트: http://www.slo-zeleznice.si/
* 자그레브-류블랴나 간 버스시간확인: http://voznired.akz.hr/VozniRed.aspx?lang=en
* 슬로베니아 버스: http://www.ap-ljubljana.si/eng/
* 류블랴나에서 블레드 가기(기차+버스): http://cafe.naver.com/firenze/686497
* 포스토이나 동굴 찾아가는 법 참고(버스터미널에서 입구까지!): http://cafe.naver.com/firenze/347011
* 류블랴나 푸드마켓: http://www.odprtakuhna.si/en/
* 류블랴나 푸드마켓 참고: http://egloos.zum.com/monggoo/v/5836057
  • 시티 호텔 류블랴나

    Dalmatinova Street, 15

무료로 자전거 대여해준다고 하니 빌려서 류블랴나 시내 관광하기
  • 용의 다리

    Resljeva cesta 2, 1000 Ljubljana, Slovenia

류블랴나를 상징하는 것이 용이고, 이 다리위에도 네 마리의 용이 앉아있음. 용이 나름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긴 하지만 유명한 것 치곤 좀 많이 소박함.
  • 류블랴나 중앙 시장

    Central market(Adamič-Lundrovo nabrežje 6, 1000 Ljubljana, Slovenia)

과일과 야채, 향신료, 허브를 팔기도 하고 수제용품이나 전통용품을 팔기도 함. 노천시장뿐만 아니라 주랑으로 이어져있는 지붕이 있는 실내재래시장도 있고 그 안에는 생선이나 고기를 파는 곳도 있음. 많은 가게들이 오후 이른시간이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오전 중에 가는 것이 좋음.과일 시장 한켠에 식수대가 있어서 구입 후 바로 씻어서 먹을 수 있음!
  • 성 니콜라스 대성당

    Dolničarjeva ulica 1, 1000 Ljubljana, Slovenia

대성당 문성당의 문에 새겨진 조각들이 너무입체적이어서 정말 문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다고 하니 꼭 보기! 쪽문에는 6명의 주교들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장면이 조각되어 있고, 정문에도 슬로베니아 카톨릭의 역사가 조각되어 있음(손잡이로 사용한 부분만 반짝반짝!). 내부관람 무료이고, 천장의 프레스코화가 굉장히 화려한데 성 니콜라스의 일생을 담은 그림임.
  • 소콜

    Ciril-Metodov trg 18, 1000 Ljubljana, Slovenia

사진메뉴판이 있으니 보고 고르면 되고, country feast가 양이 꽤 푸짐하니 여자두명이라면 1개만 시키고, 맥주먹기(부족하면 다른 사이드 디쉬 한개 더 시키기!), 빵에 담겨나오는 스프도 맛있음(5유로). 또 술을 좋아한다면 sokol-domace맥주도 맛있다고 함(꿀물같은 색깔에 달콤한 맛, 여자들이 좋아할듯)직원에게 물어보면 와이파이 비밀번호 알려줌(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sokol018)
  • 프레셰렌 광장

    Presernov trg 1, 1000 Ljubljana, Slovenia

광장분홍분홍한 건물은 성 프란체스코 성당으로 지금은 도서관으로 유명, 오른쪽에 프란체 프레셰렌의 동상이 있는데 민족시인이자 변호사였던 사람으로 이 사람의 시가 슬로베니아 국가의 가사라고 함. 또한 이 동상이 바라보는 쪽, 프란체스코 성당 옆쪽 건물 2층벽에 율리아라는 여인의 상이 있는데 이 이여인은 프레셰렌이 짝사랑한 사람으로 다른사람에게 시집을 가버려서 프레셰렌이 예나 지금이나 율리아를 멀리서 쳐다보고만 있다는 슬픈 러브스토리가 담겨있음.
  • 트리플 다리

    Tromostovje, Stritarjeva ulica, 1000 Ljubljana, Slovenia

  • 류블랴나 시청

    Mestni trg 1, 1000 Ljubljana, 슬로베니아

대성당을 지나 시청사 앞까지 이어지는 건물들이 파스텔톤으로 너무너무 사랑스러움. 시청사 1층은 일반인도 입장 가능하다고하고, 시청사 앞 메스티니 광장에 있는 분수는 이탈리아 사람이 만든 것으로 이탈리아의 분수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함.(물은 나오지 않음!)만약 토요일에 방문한다면 시청투어 신청, 토요일 1시부터 1시간동안 가이드투어를 할 수 있는데 1인당 2유로를 내면 된다고함(영어로 진행)
  • Spajza

    Gornji trg 28, 1000 Ljubljana,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맛집은 아직 블로그에도 그다지 정보가 없어서 트립어드바이져를 통해 검색해서 찾은 맛집. 후기도 좋고 코스요리도 잘 나온다고 하지만 비쌈(고기코스 38유로, 생선코스 35유로-커플이라면 분위기내면서 먹어봐도 좋을듯!)숙소에 부탁해서 전화로 예약하거나 이메일 보내서 사전예약해두면 편함. 전화+386 1 425 30 94 이메일 info@spajza-lj.si
  • 류블랴나 성

    Razgledna steza, 1000 Ljubljana, Slovenia

1. 푸니쿨라 타고 올라가기: 편도 2.20유로, 왕복 4유로/성 입장료와 묶여있는 통합권도 있음. 푸니쿨라 타는 곳은 중앙시장 근처.2. 시내를 순환하는 꼬마기차 타고 가기(비추)3. 언덕을 걸어서 25분 정도 올라가기류블랴나 성 가운데 광장엔 무료입장가능하니 시간이 없다면 성내 광장과 건물 외관만이라도 보는 걸 추천, 성까지 올라가는 길이 멋짐.
  • 시티 호텔 류블랴나

    Dalmatinova Street, 15

류블랴나 중심부에 위치해있어서 관광하기 편하고 무료자전거 대여도 가능함. 프레셰렌 광장과 300미터 떨어져있어서 저녁때 밤거리 구경하고 들어오기에도 안전하며 기차역 및 버스정류장도 가까워서 짐 갖고 이동할 때 편함. 조식도 맛있고, 객실타입에 따라 화장실이 좁을 수도 있음.
  • 블레드버스터미널

    4260 Bled, Slovenia

버스정류장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가 호수 보이면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플레트나 탑승하는 정박지가 보임. 그리고 류블랴나로 돌아갈 때는 버스탑승 후 버스기사에게 요금을 지불하면 됨.
  • 블레드 섬

    Otok 3, 4260 Bled, Slovenia

#Pletna플레트나는 블레드의 전통 나룻베로 블레드호수를 건너 블레드성으로 갈 때 탈 수 있는데 복불복으로 순박한 잘생긴 뱃사공이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줄 수도 있고 엄청 과묵해서 입도 뻥긋하지 않는 뱃사공을 만날 수도 있음.(10~20명 정도 모이면 출발, 섬까지 20분, 30분 관광시간주고 다시 타러 오라고 하니 내가 내린 선착장이 어딘지 꼭 확인! 성당 앞뒤로 있음, 섬에서 나갈때 돈내면됨!)
  • 성모마리아승천교회

    4260 Bled, Slovenia

#LOVE유명한 결혼식 장소로 신랑이 신부를 안고 성당 앞 순백의 99개 계단을 올라가면 평생 사랑하며 산다고 함. 또 행복의 종을 밧줄을 당겨 세번 만에 종을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짐.성당 바로 옆에 기념품샵과 카페있고 여기에 딸려 있는 화장실 공짜로 이용 가능함(깨끗)블레드 섬 안에 있는 성당으로 성당 내부는 소박하지만, 소원이나 사랑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행복의 종'으로 유명하다. 종의 유래는 사랑하는 남편이 살해되자 슬픔에 잠긴 여인이 남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종을 달기를 소원했지만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수녀가 되고 마는데, 그 소식을 전해 들은 로마 교황청이 그 여인을 위해 종을 기증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성당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결혼식 장소가 되었고 식을 마친 신혼부부는 종을 치면서 사랑과 소원을 빈다고 한다.
  • Pizzeria Rustika

    Riklijeva cesta 13, 4260 Bled, 슬로베니아

블레드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간단하게 먹기 좋음.
  • 블레드 호수

    Cesta svobode 10, Bled 4260 Slovenia

사랑에 빠지다!블레드 믈리노(Bled Mlino)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블레드 호수가 눈 앞에 펼쳐지는데 "아,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되지"라고 할 정도로 말문이 막힌다고 함.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블레드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함. 호수길이 2,120m 폭 1,380m 수심 30m의 호수는 바닥이 훤히 다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짙은 옥색을 띠고 있음. 호수의 북쪽에서는 온천수가 솟아 봄부터 가을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함. 호숫가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고 팔자좋은 오리도 구경하기!(호수한바퀴 산책에 2시간소요)
  • 블레드 성

    Grajska cesta 61, 4260 Bled, Slovenia

가파른 언덕길과 계단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올라가다 쉬었다 하면 도착까지 25-30분은 걸림(15분이라고 표지판있는데 그건 거짓말..ㅠ_ㅠ). 올라가다가 중간에 차가 다닐 수 있는 큰길과 산쪽으로 좁은 경사로가 나오면 경사로쪽으로 가야함. 호숫가에서 대충 봐도 아름다운 호수를,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성에 올라가서 보면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움!!!(입구 왼쪽에 안내팸플릿 있는데 한국어 있음!!)무료전망대는 성과 주차장 사이에 있는 작은 길을 따라가면 되는데 너무 한적한 데다가 난간이나 계단이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아서 약간 위험하고, 계단이 엄청 경사져있고 뷰도 한정적임(별로 추천X)호수 주변에 딱히 화장실 없으니 성 내부 화장실 꼭 들렀다 가기(무료)종이를 고르고 넣고싶은 그림을 고르면 그 종이에 그림과 이름, 날짜를 전통인쇄기법을 이용해서 엽서같은 기념품으로 만들어주니 추억으로!(8유로)
  • Confectionery Zima : Slascicarna Smon

    Grajska cesta 3, 4260 Bled, Slovenia

블레드 명물 크림 케이크인 kremna rezina(바닐라 커스터드 위에 휘핑크림을 올리고, 다시 그 위에 바삭한 페스트리를 올린 크림케이크)맛보기.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극강의 부드러움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라고 함.버스터미널 왼쪽으로 걸어가면서 곰돌이간판을 찾으세요! 카페에 야외 테라스도 있고 와이파이 30분정도 무료로 사용가능함.
  • Manna

    Trnovski pristan 2, 1000 Ljubljana, 슬로베니아

트립어드바이져에서 루블랴나 레스토랑 가운데 평점 5위에 랭크된 레스토랑으로 페페로나타(peperonata 8.5유로), 물어샐러드, 양갈비가 추천메뉴.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좋음.
  • 프레셰렌 광장

    Presernov trg 1, 1000 Ljubljana, Slovenia

현지인처럼 그냥 발길가는대로 걸으며 류블랴나 밤거리 구경하기(현지인들 밤늦게까지 카페나 바에서 놀기때문에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다고 함)
  • 시티 호텔 류블랴나

    Dalmatinova Street, 15

  • 포스토이나 동굴

    Jamska cesta 30, 6230 Postojna, 슬로베니아

매시 정각에 시작하는 투어 시간에 맞춰 동굴열차가 운행하며,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동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달림. 열차를 타고 10분 정도 지나면 모두 열차에서 내리고, 여기서부터 각 나라 언어 표지판을 들고 있는 가이드를 따라 가면 됨.(한국어로 된 수신기 받기! 관광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 걸리고 개별투어는 불가능)!(olm)동굴 생성물은 보통 10년에 0.1mm씩 자라는데 사람의 손길이 한번이라도 닿으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만지지않기! 포스토이나 동굴의 마스코트인 인간물고기도 꼭 보고오기!(눈은 도태, 피부는 백인처럼 하얗고 수명이 100년이나 되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짐)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동굴내부는 10도 정도니 겉옷 준비하고 삼각대금지! 플래쉬 금지!! 그리고 입장할 때 사진찍히니 표정관리하고 들어가기(맘에 들면 구매할 수 있음)
  • Lolita

    Cankarjevo nabrežje 1, 1000 Ljubljana, 슬로베니아

생과일 마카롱이 유명하고, 류블랴나 현지인들이 꼽는 최고의 디저트맛집이라고 함.
  • 류블랴나 버스터미널

    Trg Osvobodilne fronte 4, 1000 Ljubljana, 슬로베니아

가는법 간판 기념품 꿀팁 노천시장 동굴열차 류블랴나 마카롱 맛집 무료입장 무료전망대 블레드 블레드섬 블레드와 사진 샌드위치 성모마리아승천성당 시청투어 야경 예약 올름 와이파이 용의다리 인간물고기 자전거대여 주의 중앙시장 추천메뉴 특이한 파스텔톤 프레셰렌 플레트나 피자 한국어 햄버거 호텔 화장실
Comment Icon
댓글
0
프로필 썸네일 이미지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