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뚜벅이들의 제천과 온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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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뚜벅이 제천 여행
그 유명한 sns뷰를 보여주는 리솜온천을 갔다가 근방의 여러 맛집 다니는 일정
  • 백운 정류장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233-12

  • 대흥식당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3-9

손만두를 사오고 싶었던 대흥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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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을 확인하기 직전까지 친구와 식당의 존재 유무를 논의하며 찾아갔다.카센터와 웬 컨테이너 건물 사이에 간신히 보이던 식당. 맛은 정말 시골에서 할머니가 푸욱 끓여준 깊은 맛인데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감탄했다. 버스에서 내린 직후라 많이 먹질 못해서 아쉬웠는데 만두는 종류별로 다 먹고 싶었고 칼국수도, 만두국도 전부 먹어보고 싶었다. 지금 두 달이나 지나서 여행기를 쓰는 건데 입에 침이 고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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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ve 9 Healing Spa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힐링스파

    한국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67-10

리솜포레스트에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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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평일이라 사람도 없었다. 이전의 장소인 대흥식당에서부터 택시로 이동했다. 기사님 말씀으로는 주말이면 리솜포레스트를 향하는 산길이 차로 꽉 메워진다고 한다. 찜질방은 별다를 게 없이 그냥 잠을 자는 장소라길래 패스하고 바깥과 실내를 오가며 물놀이&사진찍기를 즐기고는 시내로 나왔다. 리솜에서의 숙박은 친구와 둘이 자기엔 너무 비싸고ㅠㅠ크고ㅠㅠ할 게 없을 것 같아서 숙박은 바깥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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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꺼비식당

    한국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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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다보니 지금 감기라 없던 입맛이 살아돌아오고 있다. 두꺼비식당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유명한 식당이라 주말이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이지만, 평일은 해당사항이 없는 모양이었다.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도 짜지 않았다.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양을 걱정했는데 전부 먹다보니 오히려 남길 것을 걱정해야했다. 곤드레밥이 신의 한수!! 최고의 조합이다. 양념에 쓱쓱 비비기만 해도 꽤 양이 되는 한 공기가 사라진다. 또 먹고싶다.
  • 제천 중앙시장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1가 77

역시 지방여행은 시장을 들려야지
모텔에서 즐길 안주거리를 위해 시장으로 나왔다. 유명한 빨간오뎅과 그 외 이런저런 전 종류가 맛있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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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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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오뎅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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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트럭에서 파는 딸기까지 획득! 그리고 편의점에서 맥주도 획득! 미션이 끝났으니 숙소를 가서 쉬기로 한다. 
  • 제천 hotel K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2가 73-3

  • 의림지 역사박물관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의암동 223-2

박물관을 여행 코스에 끼우는 것은 묘한 매력이 있다.시끌벅적한 즐거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잔잔한 즐거움이 있다.유치할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곳곳을 들려 체험하고 이야기를 듣는데 여행 도중의 휴식스럽기도 하다.옛날의 지식으로 만든 예전의 댐은 단순히 물을 가뒀다고 표현하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고도의 기술이 들어가 있었다.전날과 달리 날이 어둡고 바람이 쎄서 의림지의 사진을 많이 남기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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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지나니까 조금 하늘이 풀려있어서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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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에 찍은 인생 최고의 장면을 다시 볼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다. 날씨가 안타까웠다! 전날은 그렇게 좋아놓고.아래가 인생 최고의 장면, 그때 찍었던 의림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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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그렇게 보고싶었지만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었나보다.
  • 꿀참나무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대로 581-34

묵 전문 요리점이라는데, 맛있긴한데, 아쉽다. 그렇게까지 만족하진 못했다. 두 달이나 지나서 포스팅을 하려니 답이 없긴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음식을 먹고 굉장히 맛있다거나 묵의 고소함이 느껴진다거나 깊게 향이 남는다거나 등등의 느낌이 없었고 그냥 단조로웠다. 어디서든 먹어봤고 먹어볼 수 있는 맛? 아 반찬으로 나온 건조묵조림만큼은 짜지만 맛있었다. 다양하게 나오는 점 하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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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림지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241

  • 마카롱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885

마카롱 파는 이쁜 곳, 마카롱심각하게 달기만 하지 않다. 가격도 비교하자면 저렴해서 여러개 골라 먹는 즐거움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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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덩실분식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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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도나스'를 사러 유명한 덩실분식을 들렸다. 우리의 여행은 전부 먹는 곳으로 이어진다. 찹쌀떡은 입맛 깐깐한 나의 할머니께서 '먹다가 정신 차려보니 이미 여러개를 먹었더라'고 하실 정도로 맛있었다. 도넛은 기름기가 올라와서 몇 시간 거리를 가져가니 맛이 좀 덜했다. 이곳에서 먹는게 나을듯.  덩실분식 옆에 먹는 카페같은 실내공간이 있다. 사진찍기 이쁨, 아기자기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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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중앙시장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1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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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꾸며진 겨울의 벚꽃길(가짜나무&조화)을 지나서 우리는 다시 시장으로 향했다. 왜? 빨간오뎅을 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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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외터미널

    충북 제천시 칠성로10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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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무리는 느긋하게 버스시간을 기다리며 아무 카페에 들어가 늘어져 있기. 무거운 짐이 한가득이라 친구와 나는 여행 다음날 근육통에 시달려야했다. 좋은 기억으로 남은 제천, 다음에는 이 넓은 제천의 또 새로운 곳을 보기 위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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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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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

감사합니다😃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