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당장 떠날 수 있는 초 가까운 해외여행지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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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많이 없지만, 색다른 곳을 원해 ?_?
오사카나 대만은 지겹고, 더운데 동남아도 그닥이지 않아? 근처에 왜 일본 중국 밖에 없냐고 불평하지 말구 자세히 보라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미야자키

    Miyazaki Japan

일본의 숨은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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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 Wikimedia
일본의 하와이라고 알려진 오키나와는 다들 알겠지만, 이곳은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야! 무성한 열대식물들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남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하와이처럼 휴양하기 딱 좋은 규슈 남쪽에 위치한 미야자키.
산신령 나올 것 같은 V자 협곡에서 유유자적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카치호, 모아이 석상과 똑같은 석상이 서있는 산멧세니치난, 해안가 절벽에 자리 잡은 신사인 우도진구까지 볼 곳도 넘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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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휴양지에서는 좋은 경치 보고 맛있는 음식 먹는 신선놀음 하기를 권장해 ㅋㅋㅋ 일본여행 쪽은 여행박사가 꽉 잡고 있는 데다가, 자유여행 관련 상품이 많아서 난 많이 애용하는 편인데, 이번에 왕복항공, 쉐라톤 호텔 2박에, 공항-호텔 픽업까지 포함된 상품이 그렇게 눈에 밟히더라. 내 연차 신청서가 어딧더라 ㅇㅂㅇ?
 지금 미야자키 상품 사면 레스토랑, 쇼핑몰, 택시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엔 쿠폰까지 준대!
  • 청도, 칭다오

    Qingdao, Shandog, China

유럽과 중국을 동시에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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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Ryan Fung | PRODaniela Ritrovato
중국이라고 벌써 실망한 사람 있다면 손대. 맴매 맞아야 돼!! 110년 전 독일이 지배했어서 그런지, 독일과 중국 분위기가 둘 다 난다고 해야 할까? 정말 이국적 ㅇㅂㅇ;
 세계 건축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유럽식 별장들이 들어서 있어 웨딩촬영지로도 유명한 팔대관과 칭다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소어산 공원은 꼭 가보도록해! 반하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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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들 알겠지만, 언어 문제가... 내가 한국인인 줄 알면서도 나에게 꿋꿋이 중국어로 말해주다니... 감동적... ㅇㅂㅇ; 그리고 중국 여행 가려면 비자도 받아야 해! 
요즘은 여행사 상품도 정말 다양하더라구. 패키지처럼 모든 예약절차를 대행해주고 자유여행으로 가기 힘든 곳들을 캐어해주면서도, 자유롭게 가능한 곳들은 자유여행으로 다니는 그런 낄끼빠빠(낄때 끼고 빠질때 빠지는) 상품을 이용해봐!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 쪽은 이런 자유여행인 듯 패키지인 세미 패키지가 편하고 좋좋!
  • 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Russia

유럽은 너무 먼데, 아시아는 너무 지겨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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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_Jude Lee | Raita Futo
왜 괜히 그럴 때 있잖아. 정말 아시아 느낌이 1도 안 나는 유럽처럼 이국적인 곳으로 떠나고 싶을 때! 지리적으론 정말 가깝지만, 심리적으론 아주 먼 여행지가 바로 블라디보스트크지. 러시아 최대의 항구도시인 이곳 특유의 분위기가 한국에서 아주 멀리 온 것 같은 느낌을 팍팍 준다구!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고, 숙소는 조금 노후화된 경향이 있으니 좋은 곳으로 가는 걸 추천하구, 킹크랩이 정말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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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느낌이 팍팍 드는만큼 영어가 전혀 안통해... 일본이나 중국에서 느낄 수 있는 왠지 모를 아시아 유대감같은 것도 안느껴져서 더더 불안하다구...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긴 하지만, 언어나 치안 관련해서도 무섭다면 패키지로 가는 것도 방법! 
블라디보스톡 핵심관광지만 콕콕 찝어서 볼 수 있고, 또 독립운동 등 역사적인 이야기들도 알차게 들을 수 있어. 여행박사 2박 3일 패키지는 60만원 정도였는데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타볼 수 있대!
  • 훗카이도

    Unnamed Road, Tomuraushi, Shintoku-chō, Kamikawa-gun, Hokkaidō 081-0000 일본

지금이 딱 여행하기 좋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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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위치해서 겨울에 눈으로 뒤덮인 삿포로가 제일 유명하지만, 그것만 생각하면 오산! 훗카이도는 지금이 딱 알록달록 예쁠 계절이라구.
파~란 하늘 아래 끝도 없는 평야에 보랏빛 라벤더로 물든 후라노나 비에이, 운하를 끼고 있어 유럽의 시골 도시 같은 느낌이 나는 오타루까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놓칠 수 없는 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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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 워낙 잘 되어있는 일본이지만, 여름에 여러 가지 꽃으로 알록달록 물드는 비에이나 후라노 지역은 넓디넓은 평야라서 렌터카가 없으면 약간 힘들어.. ㅇㅂㅇ; 
자유여행이 가능한 지역은 자유롭게 여행하구, 하루 정도 뚜벅이가 불가능한 곳들만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편하게 여행 가능하니 참고해! (여행박사 기준 8~10만원)
  • 아와지 섬

    1220 Hirotahirota, Minamiawaji-shi, Hyōgo-ken 656-0122, Japan

오사카에서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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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정말 가까우면서 새로운 곳, 아와지 섬은 현지인들만 아는 숨겨진 섬이야! 오사카에서 2시간, 고베에선 더 가까워. 바다반딧불 때문에 파랗게 빛나는 우미호타루로 유명해. 오사카와 교토, 나라, 고베까지 섭렵한 사람이라면 이 신비로운 섬으로 가보는 건 어때?
바다 한복판에 생기는 소용돌이를 구경할 수 있는 우즈시오 크루즈, 이국적인 식물들과 유리온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딱 좋은 기적의 별 식물관까지! 볼 것도 정말 다양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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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파랗게 빛나는 이 바다를 안 보고 돌아갈 수 없잖아? 그렇지만 일본어도 잘 못하는데, 정보는 많이 없고... 또, 오사카는 다시 가고 싶지만, 뭔가 색다른 걸 원하는 내 맘을 읽었는지, 여행박사에 오사카 2박 + 아와지 섬 료칸 1박 이렇게 구성해서 에어텔을 팔고 있더라고! 역시 이래서 내가 일본은 무조건 여행박사를 애용해 <3
난 에어텔로 사면 숙박 상담은 꼭 받는 편인데, 에어텔 살 때는 꼭 받길 추천해! 블로그로 후기를 찾아보는 것도 좋긴 좋지만, 꼭 보고 싶은 호텔이 딱히 없다면, 그 지역 호텔들을 꾀고 있는 여행사 언니한테 상담받으면 나한테 딱 맞춰서 숙박을 선택할 수 있어!
  • 대마도

    155 Mitsushimachō Gaya, Tsushima-shi, Nagasaki-ken 817-1103 일본

잘하면 한국 핸드폰도 터진다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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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 Daum_거북이
360도로 조망이 가능한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 바다에 둥둥 떠있는 섬들과, 일본 100대 해안으로 꼽힌다는 미우다 해변의 투명한 바다를 보면 정말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구 >_< 누가 일본 아니랄까봐 온천과 신사까지 알차게 갖춘 대마도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겨보는 건 어때!
손예진이 주연인 덕혜옹주 영화가 개봉한다는데,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일제의 강요로 대마도의 백작과 결혼했다는 사실 알고 있니... 그 기념비도 대마도에 있어. 아픈 역사지만, 꼭 들러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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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부산에서 1시간 10분 거리! 나름 해외여행이라 면세점 쇼핑도 가능하다구.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출국할 때 부두에서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고, 대마도에서도 가능하니 돈은 넉넉히 준비하도록 해.
교통 편은 렌터카가 잘 되어있어서 렌터카로 편하게 둘러볼 수도 있지만,  뚜벅이들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도 있으니까 참고해 (자전거 타려면 체력은 필수라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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