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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 여행

멀리 가기 애매할 때 가깝게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벽화마을

여느 다른 벽화마을처럼 언덕에 굽이굽이 있지 않고 낮은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뭔가 다른곳보다 조금은 낙후지역에다가 만든 것 같은데 전 담벼락이 낮아서 좀 더 정겨웠던 곳인거 같아요!

빵집

전국에 빵집 순회중이라고 할 만큼 유명 빵집은 거의 다 가봤는데 여기는 사실 빵보다는 건물이 너무 예뻐서 가게 된 곳이었습니다! 마치 영화 호빗 마을 같은..ㅠㅠ 뉴질랜드까지 갈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ㅋㅋㅋㅋ 빵도 시그니쳐부터 맛있어 보이는 건 다 샀는데 쫄깃쫄깃하고 좀 더 담백한 매력이 있었던 거 같아요!

역사여행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라는 말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천안에 온김에 오게 되었는데 전시관은 총 8개로 되어 있고 갖갖히 테마로 너무나도 잘 전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전시관을 보고 나오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청춘을 바친 독립위인들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구나라는 감성에 젖은...ㅋㅋㅋ 그런 생각이 들었던게 돌아가신 나이가 지금의 제 나이보다 조금 더 연세가 있거나 심지어 십대의 나이를 보면서 좀 울컥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독립군들 이름 다음에 제 이름을 적어서 흘려보내면 독립군 이름이 흘러간뒤 마지막에 제 이름이 흐르게 되있는 시스템인데 또 울컥..ㅋ.ㅋㅋㅋㅋㅋ 세상 감성적이게 된..ㅋㅋㅋ 또한 전시관 뿐만 아니라 공원 등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돌아 보기도 좋았던 거 같아요! 가을에는 단풍로도 있기 때문에 가을에 맞춰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만 차 종에 따라 내면 그만이기에 천안에 온다면 꼭 한 번 오면 좋을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카페

마지막으로 온 곳은 천안 교외에 있는 교토리라는 카페입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한 곳이어서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어요! 또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층은 노키즈 존으로 조용하게 그냥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이 오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가까운 곳이지만 이렇게 나와서 돌아다니니 힐링이 되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