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짧고 굵게 2박3일 일본 나가사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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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우리 부부 첫 일본 나가사키 여행!
사랑하는 와이프님과 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
와이프한테 미안하게도 결혼하고 8년이 지나서야 해외 여행을 왔다.
작년에 사둔 에어서울 일본 민트패스로 첫 일본 여행을 시작!! ^^;
결혼10주년 여행은 꼭 유럽 여행으로 준비해봐야겠다!
  • 드립트립게스트하우스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산113-8

인천공항 가기 전날 숙소
에어서울 나가사키행 출발 시간이 오전 7:55라서, 새벽에 집에서 출발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공항 근처 숙소를 찾던 중에 발견한 드림트립게스트하우스!안내 받은데로 운서역 2번 출구에 도착해서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2분만에 카니발로 픽업을 하러 오셨다!짐이 많아도 문제가 없다! ㅎㅎㅎ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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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트윈 침대 1개가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더 넓은 방을 제공해 주셨음. ^^ 오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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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매우 깔끔하다. 저녁 10시 30분에 도착했는 새벽 5시에 떠나야 하는게 아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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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공간이 상당히 넓고, 전자렌지와 인덕션이 있어서 컵라면 같은 간단한 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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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4시 20분에 공항으로 샌딩까지 해주셨다.친절하게 탑승하는 항공사 체크인 하는 입구쪽에 맞춰서 말이다! 크~ 서비스가 대박임.다음에 새벽 출발 여행시에 또 이용해야겠다.
  •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일본 나가사키로 출발~!
인천공항은 가도가도 설렘! ㅋㅋㅋㅋ 심장아! 나대지마~~~!!!
  • 나가사키 공항

    593 Mishimamachi, Ōmura, Nagasaki 856-0816, Japan

1시간만에 나가사키 도착!
헐~ 제주도 가는 비행기 탄 줄~!이륙한지 1시간만에 휙하고 도착했다.일본 입국 확인서 쓰고, 에어서울 기내면세 책자 좀 봤더니 도착이네~ ㅋㅋㅋㅋ공항은 상당히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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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활주로 끝에 'NAGASAKI' 나무를 심어서 조경을 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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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은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해하면서 왔는데, 막상 나가사키에 도착하니 기분은 좋은가 봅니다. ㅎㅎㅎ
  • 나가사키역

    1 Onouemachi, Nagasaki, 850-0058, Japan

나가사키 공항에서 나가사키 역으로 이동~!
나가사키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바로 이동하였다.우리는 나가사키 시내쪽에서 2일동안 머무를 예정이니까~!노란색 5번 나가사키역 노선의 리무진 버스를 탔다.참고로 3번/4번도 나가사키 역으로 가지만 직행이 아니라다를 곳들을 정차하면 간다. 5번은 40분이면 나가사키 역까지 간다.짐을 들고 다니다 보니...힘들어서 사진찍는걸 깜빡 했네! ㅋㅋㅋㅋ대신 나가사키 공항버스 이용 관련해서 잘 정리한 다른 블로거 분의 포스트를 링크 합니다.
  • Hotel Sainthill Nagasaki

    일본 〒850-0052 Nagasaki-ken, Nagasaki-shi, Chikugomachi, 4−10 ホテルセントヒル長崎

1일차 숙박을 하게 된 세인트힐 호텔!
왜 세인트 Hill 인지 알겠다! ㅋㅋㅋㅋ약 50m 정도의 언덕을 올라가야 이 호텔을 만나 볼 수 있다.현재 시간은 오전 11시! 아직 체크인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므로...짐만 맡겨두고 바로 나왔다!
  • 라멘야 마사

    일본 〒850-0057 Nagasaki-ken, Nagasaki-shi, Daikokumachi, 10−11 中川ビル

나가사키에서 첫 식사는???
나가사키 짬뽕이 아니라...일본정통라멘!! ㅋㅋㅋㅋ첫 식사를 하고 이동할 곳이 나가사키 펭귄 수족관인데 이동하는 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 일본 로컬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집이라서 가봤다.이랏샤이 마세~!! 아우 깜짝야~! 엄청 낭낭한 목소리로 주방과 홀에 종업원 모두가 인사를 한다.조금 이른 시간에 갔기에 밖에서 기다리지는 않고 안에서 한 5분쯤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우리가 앉고 나니까 슬슬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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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느껴지는가? 진한 고기 육수! ㅎㅎㅎㅎ국물과 고기 그리고 면발까지 맛과 식감 다 좋은데...아침겸 점심으로 먹기엔 겁나게 헤비한 느낌이었다.아~ 그리고 여기 자판기 방식이다! 일본어를 잘 못해도 괜찮다.친철한 훈남 종업원이 어설픈 영어지만 꽤 친절히 설명을 해준다. ㅎㅎ
  • 나가사키 펭귄 수족관

    3-16 Shukumachi, Nagasaki, 851-0121, Japan

나가사키 펭귄 수족관 가는 버스를 탔다!
헤비하면서도 맛난 라멘을 먹고 정류장 앞에서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빨간색 나가사키 펭귄 수족관 행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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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펭귄 수족관 가는 방법은 다른 블로거 님이 너무 잘 정리 해주셔서 링크로~! 요즘 귀차니즘이 발동?!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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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버스를 타면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일단 앞이 아니라 뒤로 승차를 해서 하차를 할 때 운전사가 있는 앞으로 내린다는거다!왜 앞으로 내리냐고? ㅋㅋㅋㅋ내릴때 버스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이다.뒤로 탈 때 조그만 기계에서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숫자가 찍힌 티켓을 뽑게 된다.하차를 할 때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전광판에서 티켓에 숫자 13을 먼저 확인하고,그 아래에 160이라고 보이는 금액이 이 버스 전광판 안에 보인다.그 금액만큼 내릴 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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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버스를 처음타봐서 긴장 많이 했는데...한번 타보고 나니 별거 아님!! 너무 쫄지들 마시라~!
버스 타고 가면서 사진 한장 남겨줘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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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 펭귄 만나러 가자~!
우리 와이프님이 최애하는 펭귄 만나러 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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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입구라고 했는데...어디가 입구야?
입구라는 간판을 봤는데...왜 오솔길이 나오는 거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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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이쁘니까 조금 더 걸어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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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질도 좀 하면서...와이프님은 피곤함은 잊은채 조증이 오셨다. 오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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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짜 수족관 입구!!!
예상했던거 보단 규모가 좀 작은 편이다! 그렇다고 볼게 없다는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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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서 티케팅을 한다.성인은 510엔 (한 5500원쯤?)이다. 잽싸게 티켓팅을 마치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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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큰 팽귄 인형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아~! 근데 펭귄 인형이 좀 때가 많이 탔다! 세탁을 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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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와이프님은 행복하시다!!! ㅋㅋㅋㅋ
완전 사랑스런 펭귄 뽀시래기들~! ㅋㅋ
나가사키 펭귄 수족관은 펭귄들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고, 심지어 만져볼 수도 있다.우리 나라에서는 절대 해볼 수 없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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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들~ 정말 귀엽다! 인형같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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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은 뽀시래기들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 아이들을 제치고 맨 앞자리 사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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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치는 펭귄!
깊은 수족관 너머로 펭귄들이 헤엄을 치고 있다.잠시후에 나타난 다이버(조련사)가 꽁치처럼 생긴 생선을 밥으로 주는데 서로 먹겠다고 아주 난리들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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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전차 타고 '데지마 와프'로 이동!
나가사키의 명물! 전차를 타고 나가사키 항구 근처에 '데지마 와프'로 이동!난생 실물로는 처음보는 전차! 나는 어렸을 때부터 전차를 타보는 로망이 있었는데...드디어 타보게 됐다! 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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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의 내부는 상당히 올드하다. 90년대 우리 지하철 느낌이랄까?딱 내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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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처럼 나가사키 전차는 1일 무제한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나가사키 역(JR)에 종합여행안내소에서 500엔에 구매 할 수 있다.전차 1번 편도로 타는데 120엔이니까...나가사키 중심부 시내 구경을 한다고 하면 무조건 사라고 권장하고 싶다!와이프님과 나는 하루에 8번을 탔으니까...완전 개이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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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지마 와프

    1-1 Dejimamachi, Nagasaki, Nagasaki Prefecture, Japan

데지마 와프에서 커피로 힐링~
데지마 역에서 내려서 3분 정도 걸어가면 멋진 증기선 한척이 보인다.주변에는 레스토랑과 커피샵들이 쭉~욱! 늘어서 있다.여기는 실물이 더 감동적인데...눈으로 보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ㅋㅋㅋ살짝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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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들어왔다.구글 검색을 해보니 료마 커피?라는 커피가 있다고 해서 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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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게 료마커피인데...이쁘게 보이긴 한데 커피맛은 뭐 그냥 그렇다. ㅋㅋㅋㅋ내가 커피에 대한 눈높이가 높은 편이라서 그런건가?여하튼 구글 맛집으로 댓글이 달리기엔 좀 아쉬운 감있다.와플도 뭐 보통 정도?!하긴, 여기는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뭐라할건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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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이다오레 이자카야

    일본 〒850-0904 Nagasaki-ken, Nagasaki-shi, Funadaikumachi, 2−6 ROKU

쿠이다오레 이자카야
아~! 여기는 정말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가 얻어 걸린 집인데...쿠이다오레 (くいだおれ)의 사전적의미는 무위도식하는 사람을 뜻한다.
근데 여기 사장님이 딱! 거기에 들어 맞는 사람으로 느껴진다.가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이 유쾌한 사장님의 한량 포스를~ ㅋㅋㅋㅋ 
찾아가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저녁에 찾아가면 골목길로 좀 들어가야 해서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심이 들 것이다.하지만, 그 길이 맞다! 과감하게 들어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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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키타를 들고 있는 사진이 보이는가?이름이 뭐라고 했는데 까먹었다! ㅋㅋㅋ 여하튼, 여기 사장님이 최애하는 가수라고 한다.가게에서 끊이지 않고 이 사람의 음악이 흘러 나온다.아! 그리고 여기는 흡연이 가능한 주점이다. 담배 연기가 절대 싫다라고 한다면 비추~!하지만, 흡연자라면 너무나 감사한 주점이 되겠다.대한민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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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가 예전에 '배틀트립' 방송에 소개가 되었던거 같다.그래서 재미있게도 한국어로 KBS 셋트라는 메뉴가 있다. 방송에서 먹었던 메뉴를 하도 많이 물어보고 찾아서...아예 한글 메뉴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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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완전 뿜었다!자! 이제 KBS 셋트를 주문했으니...먹는 일만 남았다.아~! 배고파서 쓰러질듯했다. 그래도 셀카 한장은 남겨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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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먹을 일만 남았는데..
꼬치를 기다리는 동안 '나마비루(생맥주)'1잔씩과 무조림이 먼저 나왔다.여기 사장님도 자기 몫에 맥주 한 잔을 따르더니 같이 먹자며 '감빠이'를 외친다. ㅋㅋㅋㅋ 대박!기린 생맥주! 엄청 맛나다! 거기에 일본식 무조림! 아~ 이거 왜이렇게 맛있지? ㅎㅎㅎ꼬치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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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10개가 모두 구워지면 한번에 주는 줄 알았는데...왠걸 한개씩 우리가 맥주를 마시는 템포에 맞춰서 내주시기 시작했다.너무 센스있는 서빙!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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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다진고기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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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 베이컨 꼬치! 이건 내 입맛에 딱 맞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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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 파 꼬치 요것도 맛나다.그 옆에 가 베이컨 포테이토 꼬치! 맛없는게 없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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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마 꼬치! 개인적으로 마를 별로 안좋아해서 요건 와이프님께 양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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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빵 꼬치! 꼭 새우버거 먹는 듯한 맛?!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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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와인에 절인 고등어 꼬치 인데...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이었다.고등어 비린 향은 최소화 되어 있고, 상큼한 맛도 나고 달큰한 맛도 나고~계속 입맛을 땡기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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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새우꼬치 인데...이집에서 요것만 좀 아쉬웠다.새우의 육즙이 하나도 없고, 새우를 베어 물었을 때 너무 뻣뻣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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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였더라? 이게 게 말이였던가? 그러고 보니 요건 맛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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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팽이버섯 꼬치~! 여기 발라진 소스가 맛났던거 같다. 나는 숯불 꼬치구이에 익숙했었는데...철판 꼬치구이도 상당히 맛난 음식인거 같다.나가사키에 오면, 이 집 강추!!!
배불리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나마비루 1500cc와 꼬치 10개를 먹고 터져버릴꺼 같은 배를 두드리며,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전차를 타러 가는 길~밤11시도 안됐는데 사람들이 거의 없다. 사실 한 8시쯤만 되어도 길거리에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작은 소도시라서 그런 것일까? 한국의 이 시간 시내 중심부면...이제 시작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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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역 육교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인데 낮과는 대조적으로 차들도 거의 다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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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을 준비하러 숙소로 직행!너무 피곤했다 보니...숙소 사진은 찍지도 않았다.솔직히 숙소 사진을 찍을 만한 호텔도 아닌긴 했고~ ㅋㅋㅋ
  • 나가사키 역사박물관

    1 Chome-1-1 Tateyama, Nagasaki-shi, Nagasaki-ken 850-0007 일본

커피가 강려~크 하게 땡긴다.와이프님과 부지런히 체크아웃 준비를 하고 호텔을 나왔다.그리고, 빡시게 구글링해서 찾은 커피 전문점 '사사야키자카'로 부지런히 이동했다.1일차 숙소에서 이동하는 동네 거리가 정말 너무 깨끗하고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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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90년대 느낌의 골목 거리~!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 나오는 계단 느낌이 들어서 한 컷 찍어 봤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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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매우 좋은가 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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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분이 상당히 상쾌하다. 공기도 맑고 날씨도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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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작은 골목길도 좌측 우측 통행이 구분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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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깜짝 놀라게 했던 사당! 밤에 봤으면 기절 했을듯~ ㅋㅋㅋ사당안에 돌하르방 같은 조각상이 있다. 으흐흐~ 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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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차장에 세워진 '미니 쿠퍼' 올드카 발견! 앞을 좀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역시 어느 나라를 가든 아침 골목 산책은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마법이 있다.강력하게 커피가 마시고 싶었던 마음까지 잠시 잊혀져버렸다. ㅋㅋㅋㅋ그렇게 걷다가 나가사키 역사 박물관 등장! 사실 의도하진 않았는데...걷다보니 나가사키 역사 박물관 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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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번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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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하다. 여름에 나가사키를 오면 더위를 시키러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ㅋㅋㅋ그런데 와이프님이 굳이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일본 역사를 알고 싶지는 않다고 해서 전관만 둘러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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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가사키 시청을 지나서...커피 마시러 부지런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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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도 왠지 멋질꺼 같은 느낌인데...아직 문을 안열였네? ^^;
  • 사사야키자카

    일본 〒850-0031 Nagasaki-ken, Nagasaki-shi, Sakuramachi, 3−7 田上ビル

2일차 아침!
드디어 사사야키자카 카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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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부터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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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정갈한 카페다. 더치커피 기구도 보이고, 굉장히 다양한 원두가 로스팅 되어 있다.이 카페의 바리스타이자 사장님은 연배가 5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데...상당한 내공을 가진 분인거 같다.내가 일본어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생각이 드는 시점이었다.일본에서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는다. ㅠㅠ여하튼 메뉴판도 영문 안내가 없다. '파파고' 이미지 해석으로 더듬더듬 주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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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파파고'로도 해석이 명확치 않은 2가지 커피와 토스트를 주문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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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커피는 맨 왼쪽이 토닉워터(탄산수) + 더치커피 + 하단에 코코아 설탕 3조각이 서빙 되었다.이건 듣도 보도 못한 레시피인데~ ㅋㅋㅋㅋ사장님이 난감한 우리에게 순서를 알려주셨다.더치커피에 코코아 설탕 조각을 넣어서 당도를 맞추고, 탄산수를 마신 뒤에 커피를 마셔보라고 한다.우리는 커피에 설탕을 넣는걸 좋아 하지 않는 관계로...일단, 탄산수 한모금하고, 코코아 설탕 조각을 살짝 베어 물고, 커피를 마셔봤는데!!! 아~ 이건 새로운 맛이다. 커피의 신세계를 맛봤다! ㅋㅋㅋㅋ집에서 꼭 이렇게 다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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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커피는 카푸치노 커피 같은데...유자 껍질을 살짝 올린 거 같은데...이 또한 예술이다. 유자 제스트가 신의 한 수다! 몇 일만 더 있었다면...메뉴판에 있는 커피를 한잔 씩 다 마셔보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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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도 두툼하게 버터가 적당히 발라진 상태에서 굽기도 커피랑 먹기에 딱 알맞다.아침이 든든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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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구라바엔으로 이동 한다.
  • 쇼오켄 본점

    3-19 Uonomachi, Nagasaki, 850-0874, Japan

여행은 계획대로만 되어지지 않는다!
구라바엔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전차를 타고 가다가 나가사키 시민회관 정거장에서 환승을 하려고 하는데, 쇼오켄 본점이 눈에 들어왔다. 원래는 그냥 공항에서 카스테라 빵을 사려고 했는데...하필이면 환승하는 정거장 잎에 쇼오켄 본점이라니! ㅋㅋ어차피 100년된 카스테라를 만드는 빵집이라고 방문 예정 리스트에는 있었던 곳이니..와이프님과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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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2층은 카페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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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서비스로 보이차와 카스테라를 4조각이나 내어준다.커피도 마셨고, 토스트도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큰일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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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점원들이 장사 수환이 상당하다!우리 말고도 뒤로 들어온 손님에서 머뭇거리거나 고민하는거 같으면 바로 서비스로 카스테라와 차를 내온다.우리도 짐이 무거워 질까봐 여기서 살껀 아니었는데...내어준 카스테리와 차를 마시고, 카스테라 2셋트를 사가지고 나왔다.
  • 글로버 정원

    8-1 Minamiyamatemachi, Nagasaki, 850-0931, Japan

구라바엔으로 가는 길
구라바엔(글로벌 정원)으로 가는 입구에는 기념품 상점들과 간식을 파는 집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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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미술관! 1층은 무료이고, 2층은 입장료가 있다고 하는데...내키지 않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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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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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라 천주당이다. 150년이 넘은 가톨릭 성당인데, 100년이 넘은 스테인드그라스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그런데 입장료가 1000엔이다. 헐~ 뭐 내가 천주교 신자도 아니고....1인당 1000엔 씩이나 내면서 들어가고픈 생각은 안드는  곳~!그냥 사진 한 컷만 찍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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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바엔 입구에서 1인당 600엔의 입장료를 내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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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길이가 제법 길고, 유리창을 어찌나 깨끗하게 닦아놨는지 올라가는 동안 나가사키 전경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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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말 끝내준다. 서울은 영하의 날씨였는데...나가사키는 완연한 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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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바엔 구석 구석 돌아다니기~
사실 구라바엔(글로벌정원)은 역사적인 장소는 아니다. 나가사키 시내에 유서깊은 서양식 건물 8채를 외국인 거주지였던 미나미야마테로 옮겨서 복원한 공원이기 때문이다. 이쁘게 잘 가꿔진 정원과 이국적인 오래된 건물 양식이 볼 만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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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건물 안쪽에서 군함도 관련한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었는데...애국자 와이프 님께서 심히 짜증을 내신다."일본놈들이 군함도 진실을 알기나 해? 아오! 화난다. 가자가자~!"그렇다. 군함도에 대해 일본이 만든 영상물이 진실을 담고 있을리 만무하다.기분 상하신 와이프님을 달래면서 다른 건물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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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와이프님 얼굴을 망가뜨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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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구라바엔은 넓기 때문에 한참을 걷다가 祈りの泉(기도의 샘 공원) 벤치에서 잠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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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턱쯤인데도 나가사키 항구가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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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은 식기 셋트! 꽤나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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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바엔 건물들 중에 제일 멋있었던 건물이다.원래, 구라바엔의 가장 메인은 글로벌주택(일본문화재)인데...그날 공사중이었다. 젠장~ 입장료 50% 할인해줘야 하는거 아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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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바엔 투어를 마치고 출구 쪽에 일본식 배를 작게 축소한 모형들이 쭉~ 보인다.영상에서 뭔가 틀어주는거 같은데...흠! 관심이 안간다. ㅋㅋㅋㅋ내가 역사 관련해서는 꽤나 보수적이라 일본에 역사에 대한 반감이 꽤 심한 이유인듯 한다. ^^;
구라바엔 토토로 샵!
구라바엔 출구 쪽에서 만난 토토로 샵~!와이프님이 펭귄 다음으로 사랑하는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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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찍는 걸 별로 안좋아 하는 와이프님인데...본인이 나서서 사진찍어달라고~ ㅋㅋㅋㅋ토토로 인형은 나도 좋아하는데...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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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츠루찬

    2-47 Aburayamachi, Nagasaki, Nagasaki Prefecture 850-0832 일본

나가사키의 명물 먹거리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처음 외국에 개항한 항구 도시다.그러다보니 굉장히 독특한 음식이 하나 있는데...이름하야~! 도루코 라이스! 직역하면 '터키 스타일 라이스'쯤 되시겠다.도루코 라이스를 하는 가게가 상당히 많은데...그 중에도 개점한지 90년이 넘은 가장 유명한 츠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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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큰 접시에 "돈까스+스파게티 파스타+밥" 이렇게 3가지가 한번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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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독특하다. 돈까스와 파스타는 함바그와 생선까스로 변경이 가능하고 파스타도 크림/토마토 소스로 변경이 가능하다.일단 맛은...상상하는 딱! 그 맛이다. ㅋㅋㅋㅋ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그 맛!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런가? 엄청 맛나게 먹었다!엄청 대단한 맛을 기대하고 가면 안된다. ㅎㅎㅎ아~! 참고로 여기에 밀크 쉐이크를 함께 먹으라고 하던데...우리는 패스 했다.내부 사진은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찍지 못했다. 초상권 보호 차원! ^^;그래서 다른 분이 다녀온 포스팅을 살짝 링크해본다!
  • 돈키호테 하마노마치점

    3-5 Hamamachi, Nagasaki, 850-0853, Japan

쇼핑만 거의 1시간!
돈키호테는 물건이 정말 많다. 구석구석 보고 다녔더니...팔,다리,어깨가 다 쑤시네~여하튼 부탁받은 동전파스와 여러가지 맛 곤약젤리, 복숭아향 니베아 립밤 등등을 겁나게 사들고~8% 면세와 10000만엔 이상 구매해서 2000엔 할인권까지 적용 받아서 꽤나 싸게 선물을 준비 했다. ^^;너무 힘들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음. 흠흠~
  • 호운테이 본점

    일본 〒850-0841 Nagasaki-ken, Nagasaki-shi, Dōzamachi, 15−13, 才木ビル

호운테이~! 아웅 맛있쪙~!
이 집은 정말 대박!저녁도 먹은 상태였음에도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는데...일본 로컬에서 찾는 맛집이 맞는거 같다.일본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손님이 끊이 없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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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남산만한데도 만두가 들어간다. ㅋㅋㅋㅋ바닥은 바삭하고 위는 촉촉하다.만두피가 제법 쫄깃하다. 만두소는 고소하고 육즙이 살아 있다.이 군만두는 한국 와서도 생각난다. ㅠㅠ 더먹고 올껄 그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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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지와라 료칸

    6-12 Uwamachi

정말 친절한 할아버지 사장님! ^^;
후지와라 료칸은 이미 숙박을 했던 사람들의 후기가 너무 좋아서 선택을 했는데...제일 아쉬웠던건 여기 조식이 나오는데....우리는 아침 일찍 공항으로 나가야 해서~ 그 조식을 못먹고 나왔다는거다. ㅠㅠ그래도, 따뜻한 보온병 물과 함께 직접 내려먹는 일본 전통식 녹차 맛은 볼 수 있었다.속이 따땃하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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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어본 유카타~ ㅋㅋㅋㅋ 살짝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한번 입어봤다.참고로 여기는 일본식 다다미 방이라서 겨울에는 히터로 공기를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공기가 좀 건조하다.겨울에 숙박할 땐 수건에 물을 좀 적셔서 머리맡에 잘 널어 놓고 자는게 좋을듯~우리는 엄청 추운건 아니어서, 자기전까지만 히터를 켜고 잘때는 꺼두고 잤다.아침에 살짝 쌀쌀했다. ^^;;
  • 나가사키 공항

    593 Mishimamachi, Ōmura, Nagasaki 856-0816, Japan

굿바이 나가사키~!
좀 짧은 2박 3일 이었지만, 적당히 타이트한 계획으로 움직여서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거 다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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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공항에서는 뭔가 살만한 것들이 그리 많지가 않다.김포공항 느낌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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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나가사키! 또 한번 꼭 오리라~!나가사키는 90년대 감성이 많이 살아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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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탈리엔

오랫만에 여행기를 올렸더니...새로운 느낌이네요. 살짝 애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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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탈리엔

길찾기 버튼이 어디에 있을까요? ^^;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