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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화.동부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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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어디까지 가봤니? 대만 동부 여행 1
대만을 좋아해서 처음 여행 이후 휴가 때마다, 시간이 생길 때마다 짧고 길게 대만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타이베이를 포함,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동부지역 여행을 공유하여 다양한 모습의 대만을 알려드릴게요~!
  •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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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옳습니다. 내가 '나'여야만 하는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잠시 일시정지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처음 대만을 간 후, 대만의 매력에 취해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까지 와 버렸습니다.주변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던 가까운 나라 대만.누구나 알고 들어 봤음직한 장소뿐 아니라 숨겨져 있던 장소까지 조금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만은 크게 두 곳의 공항으로 나뉩니다.타오위안 공항(桃園)과 송산공항(松山).
한국의 인천공항 같은 대만의 타오위안공항. 대만의 메인 공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현재는 공항철도가 운영되기에 시내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김포공항같은 대만의 송산공항.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공항입니다.시내에 있기에 타이베이의 지하철MRT와 바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타오위안 국제공항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TPE), Tatai Road, Dayuan Township, Taoyuan County, 대만 337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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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수속을 마친 후 Airport MRT라고 적힌 이정표를 보며 이동합니다.공항 내에서 공항철도 탑승구까지 도보 약 10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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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메인역으로 가는 방향으로 탑승해야 합니다.기차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격은 동일합니다.
파란색 - 완행열차(모든 정거장 정차)보라색 - 급행열차(거점 2-3정거장 정차)
이동 시간이 차이 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보라색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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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을, 겨울 시즌은 따듯한 대만으로 가기 적합한 시기이지만,대만 역시 계절풍의 영향이 있어 10월~1월 사이에는 구름이 많거나 비가 자주오는 날씨를 보입니다.개인적으로는 쨍하고 맑고 파란 하늘을 볼 수있는 여름을 선호합니다.
급행열차 탑승 후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약 40분 소요되며, 열차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등록 후 30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타이베이 중앙역

    100, Taiwan,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타이베이 메인역(台北車站)은 타이베이 여행에서 중심을 잡아주기도 합니다.2층의 다양한 기념품점과 식당이 있는데, 한식 순두부부터 일식, 대만식 등 한 끼 해결하기 굉장히 유용하며,기차역 뒷편의 백화점과도 연결되어 있어 기차 탑승 전 후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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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의 최대 약점인 큰 캐리어가 들어가는 물품보관함도 지하 곳곳에 있어서짐을 잠시 보관해도 좋습니다. 3~4시간 기준 NTD300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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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베이 101역

    110, Taiwan, Taipei City, Xinyi District, Section 5, Xinyi Rd, 20號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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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지하철 MRT Red Line 샹산역 방향(象山) 타이베이101역에 내립니다.MRT 이용 시 카드를 구매(지하철 역 혹은 편의점) 충전 후 이용하거나 편도로 토큰을 구입해 이용해도 됩니다.
101타워 지하에는 딘타이펑(鼎泰豐)을 포함한 맛집과 기념품점이 있고,지상층에는 명품숍이 입점해 있습니다.
5층 연결로를 통해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데 NTD600입니다.오피스건물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예약하고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개인적으로 적극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예약도 번거롭지만 복장규정이 있다는 것, 직원과 동행해야하는 것, 1인 일정금액이상 구매해야 하는것, 공간이 협소하다는 것, 건물 한쪽 모서리라 View가 생각보다 멋지지 않다는 것 등등 좋지않은 것들 투성이라 정말정말 꼭 가봐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전망대를 추천합니다.(작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딘타이펑 타이베이101

    110, Taiwan, Taipei City, Xinyi District, City Hall Rd, 45號B1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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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밖으로 나와 잠시 사진을 찍고지하에 위치한 딘타이펑으로 가서 번호표를 뽑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대기 번호를 주며,관광객을 위해 한국어 가능 직원과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기본적으로 한 시간정도는 대기 해야 하는 관계로 미리 표를 끊어놓고 잠시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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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 샤롱바오(小籠包)를 주문하고, 새우볶음밥(蝦仁炒飯), 우육면(牛肉麵)을 주문합니다.동절기에 먹을 수있는 사이드메뉴 중 죽순찜(油燜筍)이 맛있고, 절인오이(辣味黃瓜)도 맛있습니다.
한가지 Tip을 드리자면 볶음밥 주문 할 때 쌀의 종류를 고르는 칸이 있습니다.백미(百米) /찹쌀(糯米) 백미보다 찹쌀이 더 맛있습니다.한국 찹쌀과는 다르게 뭔가 더 꼬들거리는 식감이 볶음밥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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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표 메뉴 우육면(紅燒牛肉麵)우육면도 주문 할 때 고기를 섞을 수 있는데
전육(全肉)- 순살코기전근(全筋)- 순힘줄반반
질긴것을 싫어하는 저는 순 살코기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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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되는 식기와 차는 무료이며, 컵에 따라주는 차를 마시면 직원들이 수시로 따라줍니다.
샤롱바오를 먹을 때는생강이 감긴 작은 접시에 식초와 간장(2:1 / 3:1)의 비율로 섞어 찍어 드시면 됩니다.숟가락에 식초간장을 찍은 샤롱바오를 올리고 젓가락으로 피를 찢어 육즙을 먼저 호로록.생강을 한 두가닥 올려 한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합니다.
동절기 메뉴인 쏸차이국수(酸菜,절인배추)도 있는데, 백김치 같은 시큼아삭한 배추가 별미입니다.
  • 타이베이 중앙역

    100, Taiwan,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배를 든든히 채웠으면, 대만 동부의 대표 도시 화롄(花蓮,HuaLien)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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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기차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대만 전역을 운행하는 대만철도(台鐵, TaiTie)와 대만의 서쪽을 운행하는 고속철도(高鐵,GaoTie)입니다.고속철도는 타이베이 부터 신베이, 아리산이 있는 쟈이현, 타이중, 미식의 도시 타이난, 남부도시 가오슝까지 운행하는데 KTX 처럼 고속으로 운행합니다.
대만철도는 대만 전체를 한 바퀴 돌며 운행 하는데, 속도와 정거장 수에 따라 구간차부터 푸요마까지 다양합니다.
화롄으로 가는 방법은 국내서 비행기와 기차가 있는데, 해외에서 기차타고 여행하는 재미가 있는 기차를 추천합니다.푸요마 탑승시 NTD440/1인 이며, 화롄까지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 됩니다.
  • 화롄역

    No. 100, Guolian 1st Road, Hualien City, 화롄 시 대만 970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대만 동부 대표 도시 화롄. (花蓮,Hualien)중앙산맥의 웅장한 산이 품어주고, 눈이 시리게 푸른 태평양의 바다가 맞아주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한국의 대표 여름 휴가지 강원도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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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레 샹 화롄

    No. 2, Huagang Street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대만 여행 시 꼭 찾는 호텔입니다.
Hotel Les Champs -Hualien, 프랑스 모티브인 호텔로 레 샹 호텔입니다.현지 발음으로는 麗翔酒店(lixiang jiudian)입니다.
이란현 쟈오시 온천마을에도 호텔이 있어 동부지역 여행을 할 때 머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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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의 으리으리한 호텔은 아닙니다만, 화롄 여행의 특성 상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잠시 머무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특이하게도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1인실이 있어서 혼자 여행 했을 때 묵기에고 손색없었습니다.
룸 컨디션도 깨끗하고, 편안하며, 조식은 알차게 맛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직원들도 열정적이고, 친절해서 좋은 기억이 많이 남는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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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련 동대문 야시장

    No. 415號, Chongqing Rd, Hualien City, Hualien County, Taiwan 970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1
제가 위에 언급한 호텔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화롄의 유일한 야시장 동대문 야시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동대문 야시장(東大門夜市, Dongdamen Yeshi).화련시내 곳곳에 떨어져 있던 5개의 작은 야시장을 현재의 위치의 광장에 싹 모아놓고 오픈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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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의 스린야시장, 랴오허제 야시장 등등 많은 인기를 얻는 야시장.화롄지역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동대문 야시장은 5개의 야시장이 모인 만큼 각각의 특색이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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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 원주민 풍 음식과 기념품이 있는 원주민 거리부터 자강시장, 부딩시장등 큰 규모의 광장.더 좋은 점은 챠량이 통제되어 안전하게 아이들과도 다닐 수 있으며, 각 부스 뒤로 테이블과 의자들이 많아서앉아서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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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팔고지 해안절벽

    970 대만 Hualien County, Hualien City, Hai'an Road, 華東路 Four-Eight Highland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사팔고지
대만 화롄여행 중 빠지지 않는 곳이 두곳 있습니다.타이루거협곡 과 칠성담 해변입니다.
그렇지만!!!! 이 두곳을 제외하고 많은 멋진 곳이 많은 화롄!!화롄 현지인 친구가 소개해준 히든스팟중 한 곳을 우선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괌에는 Lover's Cliff가 있다면 대만 화롄에는 이 곳 바로 사팔고지가 있습니다.
사팔고지(四八高地, Sibaga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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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직접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도로가 없습니다.택시투어 시 기사님께서는 다 아는 곳이니 내려주는 곳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어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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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은 화롄공군 기지가 있어 벽과 높은 수풀로 둘러쌓여 있는데, 위험하지는 않으니 걱정않고 방문하셔도 됩니다.위 사진처럼 생긴 포장도로를 조금 걷다보면 오른쪽에 작은 오솔길 같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보통은 현지인들의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몇대 주차되어 있습니다.
이 오솔길을 따라 몇 미터만 걸어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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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태평양 수평선과 파란 하늘, 그리고 중앙산맥의 웅장함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맑고 깨긋한...청량감 넘치는 바닷바람을 쐬고 저 멀리 바라보다 보면 더위는 물론이고가슴속까지 다 시원해 집니다.
꼭!! 파노라마 전경을 담으시고숨은 명소 사팔고지에서 인생샷 남겨 가시길 바랍니다!
  • 칠성담, 치싱탄

    No. 38, Qixing Street, Xincheng Township, Hualien County, 대만 971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칠성담해변
사팔고지에서 내려다본 칠성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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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담해변(七星潭, Qixingtan), 현지어로 치싱탄이라고 불리는 해변은물이 맑아 밤에는 북두칠성이 물에 비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칠성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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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꼭 들리는 곳으로 맑은 바닷물이 유명한 곳입니다.다만, 파도가 세고 수심이 깊어 수영은 물론, 발 담그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위치한 카페는 다른 포스트를 통해 소개해 드릴게요~!
  • 청수단애

    Taroko National Park, No. 92, Suhua Highway, Xiulin Township, Hualien County, 대만 972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청수단애
이제 화롄 시를 벗어나 원시 자연의 모습 타이루거협곡으로 향합니다.타이루거협곡 입구를 일단 지나친 후 청수단애로 먼저 갑니다.
청수단애(清水斷崖, Qingshuiduanya) 맑은 물의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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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더(崇德,Chongde)전망대로 갑니다.전망대로 향하는 길에 운이 좋으면 야생 원숭이도 볼 수 있습니다.대만에 여러번 왔지만 처음 본 야생 원숭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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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다 보면 화롄으로 오가는 기차를 볼 수 있습니다.산 아래 터널로 사라지는 기차를 보기위해, 그리고 사진으로 담기 위해많은 분들이 자리잡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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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나오는 기차를 찍기란 쉽지 않습니다.우-웅 하는 기차소리가 들리는 순간 지나가기 때문인데, 사실 저는 터널을 향해 들어가는 뒷 모습을 찍었습니다.대만의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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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임에도 물색이 정말 예술입니다.맑은 날에 정말 예쁠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이 곳에서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가는 액티비티도 있고, 아침 일찍 나가 카약위에서 일출을 보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다음번에 도전해야겠습니다!!
  • 타이루거 협곡 국가공원

    972, Taiwan, Hualien County, Xiulin Township, 291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타이루거협곡
화롄의 대표 명소 타이루거협곡입니다.
太魯閣國家公園(Tailuge guojia gongyun, Taroko)거대한 대리석 암벽과 절벽으로 이뤄진 협곡입니다.워낙 웅장하고 깊어 아찔한 느낌과 더불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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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루거 협곡은 산세가 험해 날씨가 시시각각변합니다.여행일정 전 후로 비가 왔다거나 태풍이 지나갔거나 할 경우예고없이 중간중간 통제되기도 합니다.
또한 도로보수, 시설보수로 통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 미리 알고 움직이세요~!저도 무려 6번만에 겨우 가본 곳도 있거든요..ㅎㅎ
  • 사잡당보도, 샤카당부다오

    971, Taiwan, Hualien County, Xincheng Township, 花9鄉道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타이루거협곡, 사카당
타이루거협곡의 코스 중 직접 트레팅을 하며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사카당보도(砂卡當步道, Shakada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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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내려주는 다리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면 되는데요따로 시간제약은 없으나 왕복 30~4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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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루거협곡은 사실 중앙산맥을 가로지르는 동서횡단 도로의 시작점입니다.옛날 서쪽으로 이동하기 어려워 사람손으로 직접 돌을 깎아 만든 도로인데괭이와 쟁 등으로 일일히 깎아 만든 도로로 실제로 도로를 따라 산속 깊히 들어가면 서쪽의 타이중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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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루거협곡에서 유일하게 맑은 물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캐녀닝을 할 수 있는 구간도 있다고 하니 이 것도 도전해봐야 할 목록중 하나입니다.ㅎㅎ
  • 연자구, 옌쯔커우

    Zhongbu Cross-island highway, Xiulin Township, Hualien County, Taiwan 972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옌즈코우
타이루거협곡의 메인 포인트 옌즈코우입니다.
燕子口(Yanzikou), 연자구, 제비가 날아들어 집을 지었던 구멍이 있는 곳입니다.태평양 해안에 위치해 있어 예로부터 제비가 많은 지역인 화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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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중간에 내려 헬멧을 대여해 주시는데 이 곳은 절벽 도로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곳으로 헬멧을 써 주시는게 안전합니다.반드시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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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즈코우 코스는 도보로 40분 이상 소요되는 코스입니다.터널과 절벽을 통과하는 코스로 아찔하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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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기사님과 마추치며 포인트 이동을 해 주시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다만, 차에서 내리기전 택시 번호판 찍어두거나 외우는 것은 센스입니다.ㅎ
  • 창춘츠

    972, Taiwan, Julien County, Xiulin Township, 283-3.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타이루거협곡, 창춘츠
장춘사(長春祠, Changchunci)는 작업을 하다 숨진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당입니다.
큰 절벽 아래 위히한 아담한 사당 아래로 폭포도 흘러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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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사는 사실 근 5년 가까이 통제되어 바로 앞까지만 갈 수 있었습니다.늘 가보고 싶었는데, 무려 6번만에 처음으로 개방되어 들어가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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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당 사이, 폭포수가 아래로 흐르는 파란기와가 멋진 정자.신비로운 분위기에 잠시 취해보며, 처음 들어와본 이 곳의 풍경을 눈에 담아봅니다.
장춘사는 보통 타이루거협곡 코스의 마지막을 담당합니다.편의상 일정 중간에 넣은 점 이해 부탁드려요~
  • 자모교

    Cimu bridge, Cimu Bridge, Xiulin Township, Hualien County, Taiwan 972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타이루거협곡, 츠무챠오
붉은색의 다리가 멋진 자모교.
慈母橋(Cimuqiao), 자애로운 어머니 다리.작업으로 착출되어 일 나가 사고로 죽은 아들을 기다리던 어머니.이런 슬픈 전설은 꼭 하나씩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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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위에 작은 정자가 있는데 웨이왕팅입니다.바위와 정자가 어우러져 마치 왕관 쓴 웅크린 두꺼비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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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 톈샹

    972 대만 Hualien County, Xiulin Township, 花蓮縣秀林鄉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타이루거협곡, 톈샹
타이루거 코스 중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곳 톈샹.天祥(Tianxiang),절이 있는 곳으로 코스의 회차점이 되기도 하며, 휴게소가 있는 곳입니다.시간을 오래 잡지 않으면 들어오기 힘든 곳 중 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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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절벽 위에 있는 사찰.그리고 동양미 물씬 풍기는 탑.무협소설에서 보던 그런 상상속의 장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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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사실 흐리고 불편하긴 하지만,구름 덮힌 동양적인 산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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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遠東百貨花蓮

    970 대만 Hualien County, Hualien City, 花蓮市和平路581號1F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2 - 대만 샤브샤브 맛집
아침부터 시작된 데이투어의 끝입니다.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화롄시내로 돌아와 웬동백화점으로 갑니다.길거리의 식당도 좋지만 가끔은 분위기 내도 좋잖아요.ㅎㅎ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위치한 샤브샤브 식당 쏸나이예涮乃葉(Shuannaiye) 입니다.대만식, 일식,한식이 섞인 퓨전 무한리필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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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 수 있는 고기종류의 갯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집니다.역시나 많은 종류를 먹을 수 있는 NTD498/1인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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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들과 면, 각종 소스, 그리고 김치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깔끔하고 맛있는 식당으로 지친 몸을 뜨근한 국물로 뎁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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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께 도착지를 이 백화점으로 말씀드렸고, 택시투어는 백화점 앞에서 하차 하며 끝났습니다.호텔로 가시거나 다른 곳으로 지정하셔도 무관합니다.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시내 거리를 돌아다녀도 되고, 택시를 타고 다시 호텔로 복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바쁜 둘째날의 일정도 마무리 됩니다.
  • 호텔 레 샹 화롄

    No. 2, Huagang Street

  • 타이베이 중앙역

    100, Taiwan,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3
오전 화롄에서 체크인을 한 후 다시 타이베이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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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창동 순두부

    103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Zhengzhou Road, 8號 타이베이 역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3 - 타이베이역 맛집 순두부찌개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보면 이동시간이 조금 비는 시간이 생깁니다.앞뒤로 여유있게 시간을 잡기 때문인데요동부지역을 여행하게되면 기본 3시간 이내로 도착하기 때문에 점심은 늘 걸쳐있게 됩니다.
이때 이용하면 좋은 타이베이 메인역 2층 한식당 북창동 순두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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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메인역 2층 식당가 한쪽에 북창동순두부 맛집이 있습니다.점심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 웨이팅이 있는 점 미리 참고 바랍니다~~
해외여행에서 보통은 현지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2~3일 정도 지나면 한국음식이 생각나게 마련입니다.컵라면과 김으로 때우기엔 체력이 모자라니...든든하게 한끼!!! 한식으로!!딱!!! 채워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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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게 한상 받고 순두부찌개를 주문하는데기본 순두부부터, 해물순두부, 소고기순두부, 만두순두부, 모듬순두부 등 다양한 순두부메뉴와해물파전, 제육볶음등 다양한 한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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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육볶음과 소고기 순두부 찌개를 주문했습니다.조금의 추가비용을 내면 돌솥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돌솥밥과 숭늉은 필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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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 차가운 음료만 먹던 속을 뜨근한 국물과 숭늉이 풀어줍니다 ㅎㅎ
한식당이 기본적으로 비싼만큼 가성비좋은 여행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한끼 제대로 해결해야 새롭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시 시작 할 수 있으니까요!!좋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든든히 집밥먹은 느낌으로 다음 일정을 향해 갑니다~
  •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No. 4, Xiushan Street Zhongzheng District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3 - 타이베이 호텔(시먼딩 미드타운리처드슨)
대만 여행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타이베이, 그 중에서도 시먼딩(西門町, Ximending)
타이베이 MRT blue & Green 라인이 만나는 서문역(西門站, Ximen zhan) 4번 출구 앞에 위치한 교통, 위치 아주 편리한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
Midtown Richardson/ 德立莊酒店, Delizhuang jiudian/
대부분의 여행자가 그러하듯 호텔 비교 어플을 통해 예약했는데1박에 약 12만원 정도에 했습니다.
조식도 있고 룸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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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계림로 점과 도보 15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시먼딩 큰 길가 바로 앞이기 때문에저녁에 나가 쇼핑하기에도, 야식을 먹기에도, 마사지를 받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 지하철 입구 바로 앞에 보이는 큰 문으로 들어갔는데, 로비 천장도 높고 그래서 호텔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노래방 입구였다는.... 건물 모퉁이를 돌아 들어가야 호텔 로비, 입구가 나오니 참고하세용~! 
  • 서문정, 시먼딩

    Wanhua District, Wanhua, Taipei 108 Taiwan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3 - 시먼딩
타이베이 여행객들의 집결지 시먼딩(西門町, Xim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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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은 젊은이들의 거리로 서울의 명동과도 같은 느낌입니다.다양한 국적에서 모인 외국인 뿐 아니라 대만 현지 젋은 이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다양한 브랜드의 상점들과 길거리 상점들, 맛집들이 모여 있기도 합니다.
MRT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메인 스트릿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고,출구 왼쪽편에 아담한 옛 건물이 보이는데 시먼홍루(西門紅樓, Ximen honglou)입니다.처음 지어진 근대식 극장입니다.
이 시먼 홍루 극장 뒷 쪽으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펍들이 죽 늘어서 있는데,사실 이곳은 LGBT가 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트렌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곳입니다.실제로 대만 친구들도 분위기가 좋아 상관없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마치 이태원처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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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 거리 중앙쪽에 위 사진 처럼 보이는 스타벅스가 있는데,이 맞은 편이 유니클로 입니다.
유니클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야시장 못지않은 작은 부스들이 많이 있어서야식 먹기 아주 좋습니다.
큐브스테이크는 물론, 한국식 닭강정, 밀크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천천리, 띠엔띠엔리

    No. 1, Lane 32, Hanzhong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3 - 톈톈리 굴전 맛집
시먼딩 메인 거리 유니클로 근처 광장 옆에 있는 맛집 두 곳 중 추천하는 이 곳!!굴전과 대만 국민 밥인 장조림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장조림밥(滷肉飯,Luroufan)은 한국의 장조림 느낌이 나는 고기조림을 밥위에 넣고 비벼먹는 국민음식입니다.
길거리 식당 곳곳에서 저 단어를 볼 수 있으며, 호텔 조식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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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 규모가 워낙 작아 현지인, 여행객 모두 옹기종기 모여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인데요대부분 줄 서서 먹습니다.
줄 서기 전 메뉴판을 받아 식당 내에서 먹는다고 얘기 하며 인원수도 알려줍니다.메뉴판 주문서에 원하는 메뉴를 체크해서 들어갈 때 돈을 지불하며 제출하게 되는데,장조림밥 소, 대/ 굴전을 대표적으로 시키고 국물 종류도 시켜서 같이 먹습니다.* 장조림밥 주문 시 계란 후라이를 추가할 수 있는데, 계란 넣어서 같이 먹으면 꾸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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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 계란, 야채를 넣고 부침개처럼 지지다가 전분섞인 소스를 뿌려서 나오는데,첫 맛은 으음?? 하다가 어느순간 계속 먹게 되는 중독적인 맛입니다.
굴전은 대만의 타이난 지역이 사실 원조인데, 그 곳까지 갈 필요 없이 맛 볼수 있으니 개이득!!
  • 예류지질공원

    Yeliou New Taipei City, Taiwan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4 - 예진지 데이투어
대만 여행의 꽃 타이베이 택시투어를 시작합니다!!
택시투어 업체가 워낙 많고 다양합니다,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어서 사실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비용은 1일 8시간 기준 약 NTD3,200 ~ NTD3,500사이 인데, 인원 수나 차량 종류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JJ택시투어 업체를 이용 했는데, 예전 배틀트립 대만편에서 김신영씨와 신동씨가 탑승했던 업체입니다.예약 후 기사님과 연결이 되며, 대부분 아침에 호텔로 픽업을 옵니다.
일찍 출발 하면 일찍 끝내야 되는 만큼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늦지 않게 9시 30분 ~ 10시 사이에 출발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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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 지질 공원(野柳地質公園, Yeliudizhigongyuan)은 대만 지도상 꼭대기에 있는 곳입니다.타이베이 시내에서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 NTD80 입니다.강한 바닷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모여있어야외 지질박물관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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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지거나 몸을 기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순찰원들이 간혹 호루라기를 불며 주의를 주기도 합니다.또한, 해안가 바위 끝으로 바닥에 붉은 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곳을 넘어가면 위험하니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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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지질공원의 대표 바위인 여왕머리.이집트의 네프르테리 여왕의 두상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저 줄을 기다려야 찍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뒤에서 찍은 걸로 만족합니다..ㅎㅎ계속되는 풍화작용으로 목이 점점 가늘어져 몇 년뒤에는 못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ㅠㅠ
한시간 정도 공원을 돌아보고 다시 택시로 향합니다.더운 날씨에는 기사님이 음료나 차가운 물수건을 준비 해주시기도 하는데 음료는 꼭 마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음양해

    224, Taiwan, New Taipei City, Ruifang District, 濓新里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4 - 음양해
타이베이 데이 투어는 보편적으로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4곳으로 가게 되는데일정, 시간에 맞게 조절이 가능 합니다.
저희는 스펀을 빼고 간단하게 둘러볼 수 있는 음양해와 황금폭포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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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해는 이름에 맞게 음과양의 조화를 볼 수있는 바다입니다.광물질이 섞인 계곡물이 바다로 흘러 파란 바닷물과 붉은 민물이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산쪽을 바라보면 광산이 운영될 당시 광부들의 숙소로 쓰인 건물이 있는데현재는 건물만 남아 13층유적(13层遺址, Shisancheng yizhi)로 불리고 있습니다.
  • 황금폭포, 황찐푸부

    Jinshui Roa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Taiwan 224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4 - 황금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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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해오 마찬가지로 광물질이 섞인 계곡물이 흐르는 짧은 폭포로주변의 바위가 붉게 보입니다.
날씨에 따라 더 붉어지거나 수량이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비가오면 여행은 불편하지만 더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있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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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해와 황금폭포는 아주 짧게 잠깐 스치듯 보는 장소입니다.각각 10분 내외로 보고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진과스

    Gold Museum,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Taiwan 224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4 - 진과스
진과스는 금광을 박물관형식으로 만든 곳입니다.황금박물관에 거대한 금괴가 있어 만져볼 수 있고, 금광체험도 할 수 있지만,저희는 그냥 쭉 통과하듯이 다녔고, 이 곳에서 광부도시락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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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를 쭉 통과해 넘어오다 보면 광부도시락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는 곳에멋지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고, 잠시 쉴 수 있는데 큰 아름드리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줘서살랑살랑 바람맞으며 쉬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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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를 통과한 후 보이는 전경입니다.산에 있는 금광, 그곳에 모여 살단 사람들의 옛 모습을 잠시나마 상상해 봅니다.
  • 지우펀

    No. 9, Qiche Roa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Taiwan 224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4 - 지우펀
예스진지 타이베이 투어의 꽃 지우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라는 얘기는 워낙 많이 들어서 이제는 지겹지만애니메이션 내용처럼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을 뿜어낸는 곳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기에만 그럴뿐..... 좁은 골목길 가득 퍼져있는 취두부향과 사람..군중들의 행렬로무조건 직진만 하게되고 계단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정말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야 하는 곳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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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아이스크림, 취두부, 펑리수, 각종기념품 등 다양한 상점들이 많지만 관광객을 상대하는 곳인 만큼 조금 비싼건 사실입니다.
유명한 아메이 차관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차한잔 마시러 건물로 들어갑니다.
  • 아메이차루,아메이차쥬관

    No. 35, Shuqi Road, Ruifa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4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4 - 아메이차관
여기까지 왔다면 몸은 이미 지치고 피곤합니다.더워서 계속 차가운 물과 음료만 마시다 보니 온몸이 굳어 있는 느낌인데,뜨근하게 차 한잔 마시면 온 몸이 촤아악~~풀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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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계산되는 차도 있고, 테이블로 계산되는 차도 있습니다.일행이 여럿이라면 테이블 당 계산되는 차가 좋으며, 2명인 경우 2인 으로 계산하는게 좋습니다.
메뉴에서 차를 고르는데 NTD600~NTD1,200 까지 다양합니다.이렇게 단가가 높은 차는 테이블당 계산됩니다.
따듯한 우롱차를 주문해 한시간 정도 차도 마시고 쉬다가 마지막 밤을 보낼 호텔로 이동합니다.
  • 호텔 레샹 자오스

    No.6, Sec. 6, Jiaoxi Rd.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4 - 이란현 자오시 온천마을
첫 일정에 묵었던 레샹호텔 기억하시나요?(Day1,2 참고)
대만 동부의 이란 현(宜蘭縣)에 자오시 향(礁溪鄉)이라는 곳이 있습니다.작은 온천 마을로 대만의 일본 식민 지배 시절, 일본이 지은 온천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타이베이의 양명산, 우라이, 베이터우 온천지역과 더불어 타이베이 현지인들이 조용하게 쉬고 싶을 때 찾는 곳으로타이베이에서 차로 약 40분 소요됩니다. 기차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자오시 버스터미널, 자오시 기차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레샹호텔 자오시관(麗翔酒店-礁溪館) Hotel Les Champs - Jiaosi일본이 지었떤 온천장 위에 지어진 온천 호텔로 약 18년 전부터 운영되던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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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호텔에서 설명해준 온천Tip!!!
*온천수의 용출 온도가 중요한데, 너무 뜨겁게 용출되면 차가운 물을 섞어야 하고, 너무 낮은 온도로 용출되면 뜨겁게 뎁히거나 뜨거운물을 섞어야 해서 온천수 100%를 즐기기 어렵다. 이 호텔의 용출온도는 약 45도 내외로 객실에서 이용할 경우 자연스럽게 식은 40도 정도에서 이용할 수 있어서 섞이지 않은 순수한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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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처럼 방을 꾸며놓은 호텔. 서양식 룸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루타입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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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보다 좋았던 호텔 뒷편의 온천수 수영장.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 하는데 낮에는 더워서 이용하긴 힘들고, 해가 지고 저녁에 들어가면 놀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가져 조금은 서늘해진 공기과 따듯한 온천수의 만남으로 여행에서 지친 몸을 풀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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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풀보다 조금 더 뜨거운 마사지 탕도 있었고, 메인탕보다 조금은 시원한 수영장도 있어서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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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당구대부터 탁구대, 작은 오락시설과 놀이방이 있어서 가족여행객이 머물기 좋아보였습니다.조식에 장조림밥이 있어서!!!!!!! 최고였다는 ㅎㅎ
  • 타오위안 국제공항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TPE), Tatai Road, Dayuan Township, Taoyuan County, 대만 337

[대만]타,이,화 대만 동부 여행 Day 5
대만의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자오시 호텔  건너편 버스터미널에서 타오위안으로 바로 가는 UBUS를 탑승합니다.새벽에도 운영되니 거의 24시간 내내 운영된다고 보면 됩니다.매 시간마다 30분단위로 운행 되는데 1인 NTD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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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은 처음 올리는 일정이라 긴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지금까지 가봤던 곳곳의 숨은 곳도 짧게짧게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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