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유럽 배낭여행 - 영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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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의 유럽여행, 영국 런던 편
해리포터스튜디오 때문에 갔던 영국 여행. 빅벤부터 그리니치 천문대까지 5일 동안의 기록!
  • 영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까지 왔다.꽤 멀고 환승을 여러번 해서 거의 하루 종일 걸렸다. (유레일패스로 이용했다.)첫날은 피곤해서 숙소에서 쉬고 다음날부터 돌아다녔다.
*보통 한달 정도의 서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코스가 런던 in, 파리 out 또는 그 반대다. 하지만 영국은 섬이기 때문에 유럽 본토에서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시간이 촉박한 여행자라면 런던까지 올 시간에 파리 주변의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으로 빠지는 편이 좋고 런던은 영국의 다른 지역과 묶어서 따로 오는게 어떨지?
  •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 기차역

    Euston Rd, London N1C 4QP, United Kingdom

  • Red Bus Minbak

    67 Wharfdale Road, Kings Cross, London N1 9SR 영국

위치는 괜찮지만 들어갈 때 항상 초인종을 눌러야하고 화장실이 부족함.도착은 국제선기차역인 세인트판크라스였고 킹스크로스역이나 주변에서 지하철을 타는데 주요 역이 모두 가깝다.
  • 킹스 크로스역

    Euston Rd, London N1 9AL, United Kingdom

숙소에서 가까운 킹스크로스역에서 오이스터카드 구입. 오이스터카드는 런던에서 발이 되어주는 교통카드다. 물가 비싼 런던이라 교통은 잘 고민해야한다. 1일 트래블카드를 구입하면 더 유리한 경우도 있고 나는 거의 도보로만 다녀서 카드에 충전도 많이는 하지 않았다.킹스크로스역엔 9와 3/4 승강장 포토존과 해리포터 굿즈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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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아이 아파트먼트

    Roupell Street

런던의 상징인 런던아이! 30분 정도를 돌아가기 때문에 런던 시내를 높이에 따라서 천천히 조망 할 수 있다. 세인트폴성당의 전망대를 걸어 올라가기 싫다면 런던아이만 타도 충분하다. 하지만 입장료가 비싸서 큰맘 먹고 탔다. 비싸지만 재미는 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더 잘 보이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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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스트민스터 사원

    20 Dean's Yard Broad Sanctuary, London SW1P 3PA England복

  • 런던 국회의사당

    Abingdon Street, Westminster, London SW1P 3JY 영국

  • 빅 벤, 엘리자베스 타워

    6 Bridge Street, Westminster, London SW1A, UK

명실상부한 런던의 상징. 빅벤과 국회의사당은 꽤 큰 건물이라 런던 곳곳에서 보인다. 빅벤이 보이면 정말 런던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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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인트 제임스 파크

    Birdcage Walk, London SW1A 2BJ 영국

한때 왕실의 사냥터였다는 공원이다. 워낙 오래된 공원이고 도시 한복판에 있다고 하기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남아있다. 공원보다는 숲속에 온 느낌이고 나무, 물, 동물이 모두 있다. 넓고 잔디밭도 좋아서 도시락 챙겨서 한참 멍때리고 있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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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킹엄 궁전

    영국 SW1A 1AA 그레이터런던 런던 버킹엄 궁전

진짜 말그대로 여왕이 사는 곳이다. 물론 여왕을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대신 시간 맞춰가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 궁전 앞 광장에는 런던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모인다. 런던은 비교적 소매치기가 적지만 이런 곳에서는 주의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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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

    Spur Rd, London SW1A, UK

  • 트라팔가 광장

    Centre of the City, London SW1A England

  • 내셔널 갤러리

    Trafalgar Square, London WC2N 5DN England

오디오가이드를 빌려서 갤러리를 둘러봤다(한국어 지원). 유명한 그림이 많아서 영국박물관보다 편하게 볼수있기 때문에 유물에 관심이 없다면 영국박물관은 패스하고 내셔널갤러리만 봐도 괜찮을 것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가 보고 싶었는데 하필 이때 다른 나라에서 그림을 빌려가서 보지는 못했다. 그림에 관심있다면 필수코스!바로 앞이 트라팔가 광장이라 교통의 요지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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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유스턴역

    Euston Rd, London NW1 2RT, United Kingdom

  • 런던 왓포드 정션역

    Station Rd, Watford WD17 1EU, United Kingdom

  • 해리포터 스튜디오 셔틀 타는 곳

    1 Colonnade Walk, London SW1W 9SJ, United Kingdom

  • 해리포터 스튜디오

    Studio Tour Dr, Leavesden, Watford WD25 7LR, United Kingdom

너무너무 기대했던 곳. 예약이 어렵다는 말에 한국에서 한달도 전에 예약을 했다. 셔틀버스를 예약해둬야하는데 시간대별로 예약을 한다. 나는 첫번째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탔다. 영화에 나오는 세트장이 그대로 있고 각종 굿즈도 판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모습을 만들었다기 보다는 영화세트장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모습보다 부분적인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먹거리도 파는데 버터맥주는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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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벳가 4번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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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진짜 주인공이었던 스네이프 교수 교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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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전체 샷!
  • 코벤트가든

    Covent Gardenm London WC2E 9DD England

  • 라이시움 시어터

    21 Wellington Street, London WC2E 7DN 영국

라이온킹 뮤지컬을 위한 극장이다. 라이온킹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지만 런던의 뮤지컬 수준도 높은 편이고, 라이온킹을 좋아해서 꼭 보고 싶었다. 공연은 미리 예매하는 편이 좋은데 나는 국제학생증으로 할인을 받고, 언제 볼 수 있을지 시간이 확실하지 않아서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했다. 학생이라 할인은 꽤 받았고 좌석은 중간 정도 등급이었다. 예매를 한다면 복도 자리가 좋다. 공연 시작 때 동물 분장한 배우들이 초원을 걷듯 객석 뒤에서 무대쪽으로 가는데 복도좌석에 앉으면 바로 옆으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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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박물관

    Great Russell Street, London WC1B 3DG England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 식민지의 약탈품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일단 엄청난 소장품인건 맞다. 입장료는 없지만 박물관 곳곳에 도네이션함이 있다. 유물이나 고고학에 관심이 없다면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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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차이나타운

    Gerrard Street & Lisle Street, London W1D 6JW England

런던 시내를 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닿는다. 영국 음식은 맛이 없고... 비싸기 때문에 차이나타운의 런치 뷔페를 먹으면 돈걱정 없이 배를 채울 수 있다. 그렇다고 엄청 싼건 아니지만 런던 물가에서 이정도면 먹을만하다.
  •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hurchyard, London EC4M 8AD, United Kingdom

전세계에서도 손꼽는 규모의 성당. 성당 규모는 세번째, 돔의 규모만 따지면 두번째로 큰 성당이다. 다른 성당들에 비해 더 엄숙한 느낌이 드는 건물이다. 유럽에서 성당의 규모란 곧 도시의 경제적 능력을 뜻한다. 성당만 봐도 얼마나 큰 번영을 누렸을지 짐작이 가능하다.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각오가 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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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브리지

    45 King William Street, London EC4R 9AN, UK

한때 템즈강을 이어주는 유리한 다리였다. 지금은 타워브리지 등등 더 멋진 다리가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역시 런던의 핵심같다. 그렇다고 꼭 볼 필요는 없지만 런던시내를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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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탑, 런던 타워

    St Katharine's & Wapping, London EC3N 4AB England

명성에 비해 귀엽게 생긴 건물이다. 넓은 곳이지만 높이는 많이 높지 않아서 레고성같았다. 힘들어서 내부까지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 벤치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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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드 파크

    영국 W2 2UH 그레이터런던 런던 런던 세르펀타인 로드

런던에는 큰 공원이 4개가 있다. 세인트제임스파크 규모는 넘사벽이고 나머지 중에서는 하이드파크가 크다. 호수에는 오리가, 잔디밭으로는 청설모인지 다람쥐인지 작은 동물들이 마구 돌아다니는 도시보다 자연에 가까운 곳이다. 시간 보내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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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니치

    영국 SE10 그레이터런던 런던 런던 킹 윌리엄 워크 37-38

  • 커티삭역

    London SE10 9EJ, United Kingdom

그리니치 천문대를 보러가기 위해서는 그리니치역이 아닌 커티삭역에서 내려야 편하다. 커티삭역 주변에는 해양박물관이 있어서 함께 관광하기 좋다.시간이 빠듯한 여행자는 여기까지 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일정이 여유로운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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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해양 박물관

    영국 SE10 그레이터런던 런던 런던 롬니 로드

  • 커티 사크호

    King William Walk, London SE10 9HT, United Kingdom

영국이 영광을 누리던 시절 차 무역에 쓰던 범선이다. 불타기도 했지만 지금은 복원해서 야외에 전시 중이다. 영화 속에 나오는 범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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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니치 마켓

    5B Greenwich Market, London SE10 9HZ, United Kingdom

런던 시내의 마켓에 비하면 규모는 작다. 하지만 간식거리를 사먹고 잠시 둘러보기엔 충분하다. 하지만 음식맛은 모르겠다. 중국인들이 파는 딤섬을 사먹었는데 재앙을 일으키고 싶은 이상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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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니치 공원

    London SE10 8EJ, United Kingdom

그리니치 천문대로 가는 길에 보이는 공원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런던 시민들이 나들이 오는 곳이다. 약간 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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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니치 구 왕립천문대

    Blackheath Ave, London SE10 8XJ, United Kingdom

영국이 세상의 중심이었던 시절 시간의 중심이었던 장소다. GMT(그리니치표준시)가 바로 여기서 나왔다. 지금은 기상 때문에 천문대 기능은 못하지만 시계와 관련된 재밌는 박물관이 되었다. 이곳의 기념품은 역시 시계다. 영국을 기준으로 전세계의 시간을 나열해두는데 물론 서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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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티삭역

    London SE10 9EJ, 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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