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021터키여행 | 하얀 세상에서 온천하러, 파묵칼레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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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터키배낭여행 세번째 여행지 파묵칼레 PAMUKKALE
그리웠던 해외여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나라는 바로 터키 TURKEY
여행을 하면 할수록 빠져들게 되는 수많은 매력을 지닌 터키에서의 여행기를 공유해요.
장기여행이고 터키 내에서 많은 도시들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도시 별로 나눠서 여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르사 -> 셀축 -> 파묵칼레 -> 페티예 -> 카쉬 -> 안탈리아 -> 카파도키아 -> 이스탄불
순서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터키여행기는 블로그와 유튜브 곤솔트립 채널에서 더욱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많관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zW6lXug3Iq6ZugFcbIHWyw?view_as=subscribe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likexxori
블로그 https://blog.naver.com/eun5019v
  • 셀축,셀추크

    Atatürk Mh. Atatürk Cd. Pk:35920 Selçuk/izmir, 터키

터키 두번째 도시 셀축에 이어 세번째로 넘어온 파묵칼레 여행 기록 시작 !(•̀ᴗ•́)و ̑̑터키여행 두번째 편 셀축 여행 https://www.wishbeen.co.kr/plan/54876a28ebcb1abf
  • 파묵칼레

    20190 Pamukkale/Denizli, Turkey

셀축에서 3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서 데니즐리 오토가르에 도착하면거기서 또 파묵칼레로 향하는 미니버스로 갈아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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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달리면 파묵칼레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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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 도착한 지 5분만에 라이딩을 하고있는 나..버스 내릴 때 도와줬던 투어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내가 갈 호텔의 주인과 친하다고 해서 픽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호텔 사장님은 바로 옆에 있던 레스토랑에서 밥 먹다 뛰어나와 호텔까지 데려다주었다. 도통 알 수 없지만 친절한 터키사람들
  • 오즈바이 호텔

    Mehmet Akif Ersoy Bulvari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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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에서 하루동안 지낼 오즈베이 호텔 OZBAY HOTEL어플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보다 현장 박치기를 하는 게 훨씬 숙박비가 저렴하기 때문에오즈베이 호텔도 미리 어플로 룸 컨디션만 확인하고 직접 현장에서 딜을 했다.사실 숙박비가 너무 저렴해서 딜을 할 필요도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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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룸!싱글룸을 요청했는데 가격은 똑같다면서 트윈 베드룸을 보여주었다. 이왕이면 침대 2개 있는 게 훨씬 좋긴 하지 :)청소 상태도 좋아서 시트도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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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깔끔 ! 온수도 콸콸 잘 나오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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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도 있는데 저 멀리 파묵칼레가 보인다. 비록 다른 건물들이 거의 막고있지만.하지만 발코니가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 방을 보고나서 결제를 하려는데 은밀하게 계산기에 적어서 보여준숙박비는 100리라. 픽업부터 숙박까지 하는데 단 돈 만원이라니 , 생각보다 정말 저렴해서 깜짝 놀랐지 뭐야
  • Asian Kitchen Landscape Restaurant

    Traverten Sk. No:15, 20190 Pamukkale/Denizli,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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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좀 쉬다가 주변을 돌아볼 겸 거리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호객을 당했다.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 투어사를 운영하는 아저씨였는데 내가 밥 먹으러 갈거라 했더니자기 사촌이 대단한 쉐프라면서 오토바이로 식당에 데려다주었다. 그리하여 선택권없이 찾아오게된 아시안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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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하루 숙박비보다 더 비싼 안심 스테이크하지만 밥 먹는 거에 돈을 안 아끼는 편이고 파묵칼레 앞에서 분위기있게 스테이크를 썰고 싶었던 나..​비주얼은 단촐해서 기대를 안 했는데 고기 굽기부터 맛까지 아주 만족스러웠다.큰 길가에 음식점이 많아서 파묵칼레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낭만적..☆
  • 파묵칼레

    20190 Pamukkale/Denizli,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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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하늘이 어두워지고 파묵칼레엔 한 사람도 남아있지 않았다.낮에 보는 밝은 파묵칼레의 모습이야 사진으로 많이 봐서 익숙하지만 밤의 파묵칼레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날씨도 추웠다보니 약간 북극?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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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스웨트....! 물 차가울 것 같은데 따뜻한 온천 물이란 게 킬포강아지 한 마리가 혼자 신나게 첨벙거리면서 온천욕 하는데 활짝 웃는 모습 너무 귀여워서 한참 바라보고 있었다.
  • 오즈바이 호텔

    Mehmet Akif Ersoy Bulvari No: 43

  • 오즈바이 호텔

    Mehmet Akif Ersoy Bulvari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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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상쾌하게 100% 석류주스로 -터키에서 석류주스 안 먹어주면 섭섭하지
  • 파묵칼레

    20190 Pamukkale/Denizli,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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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어로 파묵칼레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곳의 뜻은 목화의 성이다.오랜 시간동안 자연적으로 석회가 쌓여 만들어진 거대한 파묵칼레지하수와 함께 흐른 석회가 식어지고 굳어지면서 파묵칼레 석회붕은 현재진행형으로 거대해지는 중이다.로마시대 때는 여러 황제들도 파묵칼레를 찾았는데 그 이유는 장관이 멋진 휴양지인 것도 맞지만일단 파묵칼레에서 흐르는 지하수가 피부병이나 심장병에 효과가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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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의 정상에 올라서면 동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눈 덮인 설산같은 파묵칼레와 확연히 다른 모습 (ว˙∇˙)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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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발로 파묵칼레의 땅을 밟는 순간부터 고통에 몸부림치게 된다.
​하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파묵칼레의 보존을 위해 꼭 지켜야하는 규칙. 신발을 담을 봉지나 가방 꼭 준비할 것!저절로 지압이 되는 석회붕을 견디며 올라가면 맑고 따뜻한 지하수가 흐르는 땅을 밟을 수 있다.투명한 물 색깔만 보면 차가울 것 같은데 이리 따뜻하다니 너무 매력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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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보니까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모두 개미만큼 작게 보였다.온통 하얘서 그런가 더 그런 느낌이..?이렇게 보니까 파묵칼레의 거대함이 한 눈에 확 드러나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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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파묵칼레의 자연이 많이 훼손되어서 옛날처럼 물이 많이 흐르진 않는다.확실히 파묵칼레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봤을 때에 비해서 물이 말라버린 곳들이 많다.아, 겨울이라서 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그래서 파묵칼레는 여름에 가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나보다.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파묵칼레의 모습은 이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여전히 멋있고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을 하게 만드는 곳이었다.
  • 클레오파트라 온천

    Unnamed Road, 20190 Pamukkale/Denizli,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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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풀 Pamukkale Antique Pool  / 일명 클레오파트라 온천클레오파트라가 미용을 위해 자주 찾았다고 한다.구경만 하는 건 따로 추가 입장료가 필요없고 온천에 들어갈 때만 비용을 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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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색의 영롱한 물을 보자마자 감탄 가득!문 하나만 건너왔을 뿐인데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났다. 여긴 약간 아메리카같기도...!느낌이 정말 묘했던 게 여긴 마치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다. 이렇게 영롱한 온천 밖으론 오래된 유적들만 휑 하니 남아있는 허허벌판이었기 때문이다.지진으로 무너진 유적지에 만들어진 수영장이라 바닥을 보면 고대 유적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다.여기까지 온 김에 꼭 수영해봤어야 하는데, 진짜 수영복 호텔에 놓고 온 과거의 나, 반성...보증금을 내면 락커도 이용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잘 되어 있어서 꼭 한 번 들어가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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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클레오파트라 온천이 제일 예뻤고 이 날 여기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웠다.
파묵칼레 온천과 가까워서 1차로 파묵칼레에서 있다가 수영복 차림 그대로 앤티크 풀에 와서2차 온천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 빌립 사도의 순교 교회

    Pamukkale, 20000 데니즐리 주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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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대 유적들을 포기하고 내가 선택한 곳 빌립보의 교회이다.아마 기독교인이거나 성경을 접해본 사람들은 알 만한 인물이자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사람.그가 이 곳 히에라폴리스에서 순교했다. 2011년에 유적 발굴 도중에 무덤이 발견되었다.다만 현재 그의 유해는 이 곳이 아닌 로마에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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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관리가 안되어있는 듯한 모습에 사실 좀 당황했던 빌립보의 무덤.기독교인들이 터키여행 올 때 성지순례로 많이 찾는 곳 중 한 군데라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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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서 언덕 위로 조금 더 걸어올라오면 기념교회 터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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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80년에 빌립보는 히에라폴리스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에 맞아 순교했다.이후 그가 순교한 자리에 기념교회가 세워졌다. 그 당시 그의 나이 87세였다.얼마나 큰 죄를 지어야 사람이 사람을, 그것도 팔순이 넘은 노인을 매달고 돌로 때려 죽이는 일이 합법이 되는걸까?심지어 그 죄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했다는 것? 한 편으론 화가 나기도 하고 맘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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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1200년 전 석관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다.아니 왜 무덤이 다 열려있어....? 빌립보의 무덤에서 순교교회에서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참.. 이렇게 오래된 무덤들전혀 관리없이 방치해놓는 거 , 여러 모로 대단하다 ..터키란 나라 ..어메이징
  • As Teras Mantı Evi

    Traverter Sk. No:1/B, 20190 Pamukkale/Denizli,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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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페티예로 넘어가기 전 , 빈 속을 달래기 위해 로컬식당에 방문했다. 터키식 음식 만티를 먹어볼 예정!여긴 여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은 식당인데 만티가 가장 자신있는 대표 메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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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 안에는 다진 소고기나 양고기를 넣어서 만든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먹는 만두보다 훨씬 크기를 작게 만들어서 한 입에 쏙!만티 위엔 요거트를 올려먹는다. 하지만 나 음식에 요거트 뿌려먹는 거 참 싫어한다.요거트의 맛이 너무 강해서 만티 본연의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요거트는 다 걷어냄ㅠㅠ만두는 좋아하지만 만티는 내 취향 아닌걸로...
  • 데니즐리 오토가르

    Kızlar Pınarı Mahallesi, Alanya Otogarı, 07460 Alanya/Antalya,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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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묵칼레도 안녕 ,또 다시 새로운 모험을 하러 페티예로 떠나볼까 -!터키여행 세번째 도시 페티예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 페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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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솔트립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참여 가능합니다 이메일주소는 eun5019v@naver.co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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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솔트립

담당자님 , 이번 여행기가 신간여행기에 노출이 안되네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당ㅎㅎㅎ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