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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고속도로 타고 양양가자! 양!

새로 생긴 양양고속도로 타고 다녀온 양양, 강릉 당일치기 여행

여름내내 금토일 비오고 월화수목 우중충, 금토일 비오고 월화수목 우중충해서 포기했었는데

가을같은 여름날씨가 돼버려서 다녀왔다.

*** 경비내역

1) 톨게이트 비용

(1) 가는 길 : 구리남양주 톨게이트(800원) ~ 남양주 톨게이트 ~ 무정차 서비스(6,800원) ~ 하조대 톨게이트(5,300원)

* 무정차 서비스는 톨게이트처럼 돼있지 않고 도로 위에 안내판이 달려있는 센서(?)가 도로를 스캔하면서 자동으로

계산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통행료 납부 편리 시스템이 정식 용어입니다.)

(2) 오늘 길 : 강릉 톨게이트 ~ 동홍천 돌케이트(6,400원) ~ 구리 (내비게이션 개xx, 길안내 국도로함 ㅡ,ㅡ)

2) 식비 : 32,200 원

3) 기름값 : 33,922 원 (Full에서 다녀온후 다시 Full로 충전을 한거고, 차는 LPG 차량이라서 기름값이 싼겁니다.)

== 총 합계 : 85,422 원

http://blog.naver.com/sosxogks

아직 여행지 포스팅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곧 하게 될거니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애국가에 등장하는 그 나무

이 여행의 가장 큰 목표는 하조대 소나무의 일출을 보는것.그래서 새벽 3:30분에 출발을 했고 하조대에 딱 5시 20분에 도착했다.

딱 일출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주변을 살피고 일출을 감상하였다.그리고 이곳은 저 오른쪽 아래 사진에 보이다시피 입장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길.잘못 들어갔다간 죽음...

*참고 : 주차장이 바로 하조대 입구에 있기 때문에 굳이 저 밑에서 대놓고 걸어 올라올 필요는 없지만주차장이 크지가 않기 때문에 낮에 방문을 하면 아마 걸어 올라와야 할수도(?)

그리고 그 옆에 하조대 등대도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바다 풍경도 기가막히다.하조대는 나무로 좀 가려져있는데 이곳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에

해뜬지 30분만에 대낮이 돼버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건지긴 건졌다. 이 시간에 사람들 은근 많다.주변에 숙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술냄새가 아주 그냥....으..

쉬고 또 쉬고 또 쉰다는

보통 양양 하면 낙산사를 많이 생각하는데 이곳은 많은 사람들한테는 널리 알려져있는거 같진 않았음.이곳의 이름은 휴휴암.쉬고 또 쉬고 또 쉰다는 의미라는데 딱 어울리지 않은가? 계속 쉬고 싶은 저 가운데 있는 관세음보살은 높이가 16m나 된다.그리고 저 곳? 절하러 올라가는 곳은 신발벗고 올라갈수 있다.

입장료 : 무료주자료 : 무료 (그냥 근처 아무데나 하면 됨)저 휴휴암 바로 밑, 저 해변가는 길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있으니 그곳에서 쉬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것도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우린 먹지 못하였다. 아무것도 왜냐? 아직 저때가 오전 7시 였으니 .... ㅎㅎㅎ

제주 못지 않은 푸른바다를 가진 남애항

요새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양양의 색다른 곳. 남애항 그 중에서도 남애항에 있는 스카이워크.뭐 발 밑으로 바다가 보이는 그런 곳인데 규모가 크진 않지만 양양에 이런곳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을 하게 됨.

입장료 : 무료주차료 : 주변 시장에 하면 됨.

저 아래쪽 왼쪽 사진이 유독 에메랄드 빛이 나는데 보정을 그렇게 한것이 아니라 저 스카이워크 유리판에 카메라를 대고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누리끼리 한 색이 나온건데 그건 그 나름대로 멋이가 있네ㅎ부제목에 제주못지 않다고 했지만 바다는 제주도가 쵝오지 ...ㅎㅎ

바로 주변에 이런 빨간등대가 있으니 그곳에 가서 인생샷도 남기길

나의 두 눈을 감으면~♪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방사제

도깨비 도깨비 각종 포탈사이트 점령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노관심.근데 다녀왔다. 어딜가나 저 노래만 나와서 뭐지 했는데 이 드라마 ost 였네.설마 그 흔한 드라마 촬영지 인증사진 처럼 사람들 쫙 서있고 하는거 아니야 했는데 역시나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고 하였는가 이때가 8시30분이었는데 관광객 간혹 한 두명씩 와서 사진 찍고 가고 그래서 부모님 또 찍어드렸지.

지도에는 주문진방사제라고 치면 나오지만 내비게이션은 나오지 않아서 강릉 영진해변으로 검색하고 찾아가다보면해변에 저렇게 튀어나온 조그만 다리가 나오고 바로 저 도깨비 간판이 나옴. 그럼 근처 해안도로에 주차를 하고 냅다 찍고 오면 끝~! 나의 두 눈을 감으면 ~ ♪

강릉 먹거리 집합소. 강릉 중앙시장

부제목은 거창하긴 한데 솔직히 그렇게 많은 먹거리가 있다기보단강릉 중앙시장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흔하게 나오는 닭강정이나 떡갈비 집 말고는 그냥 한국의 그 어디에나 있는다 똑같은 시장.솔직한 느낌이지.

다 티비에 나온 집들이라는데 뭐 나왔으면 나온거고 아님 아닌거지 뭐 ㅋㅋㅋ저 닭강정 집은 체인인거같던데, 중앙시장 안에 같은 집이 몇군데 있음.우린 새우 강정을 먹었는데 9개에 만원이었는데 9개가 뭐야ㅡㅡ 10개 줄거면 주던가 ㅋㅋ맛은 먹을만 했다.

그리고 주차는 시장이다보니 너무 복잡해서 길가에는 댈곳이 당연히 없을거라 생각해서시장의 유료주차장에 들어갔고 요금은 사진에 있는것처럼 있으니 계산은 뭐 알아서.

바다+커피의 콜라보, 강릉 커피거리

마지막은 강릉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젊은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가봤는데 확실히 젊은이들이 많더구만(?)강릉 커피거리 또는 안목해변.

유명한 체인점도 있고 개인이 하는건지 아님 잘 모르는 건지 그런 브랜드도 있지만오히려 체인점보다는 잘 모르는 가게가 옥상에 루프탑도 있어서 뷰는 더 좋아보이긴 했다.그리고 이 날은 날씨가 낮이어도 습도가 심하지 않고 바다 바로 옆이라 바람도 불고 시원해서 안에 있는것보다는 밖에 있는것이 분위기는 날듯했찌만! 스타벅스가 없을 것 같았는데 스벅이 보여서 그냥 고민 고민하지마~ 스벅에서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바다를 보면서여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