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방콕에서 당일치기 여행 2 '에라완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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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만 있기에는 지겹다! 에라완 폭포에서 물놀이
태국 친구 차를 타고 당일치기로 에라완 폭포에 다녀왔다.
방콕에서 차로 약 3시간 30분쯤 걸리는 거리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아침 일찍 출발하면 방콕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어렵지 않다.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가까운 도시인 깐짜나부리로 간 다음 거기서 에라완 폭포로 갈 수 있는데
당일치기를 생각한다면 방콕에서 1일 투어로 갈 것을 추천!
보통 현지 여행사들이 깐짜나부리와 에라완 폭포를 하나로 묶어 1일 투어를 제공함.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콰이강의 다리와 죽음의 철도로 유명한 깐짜나부리에서 1박 강추.
  • 카오산 로드

    타이 10200 방콕 Phra Nakhon, 카오산 거리

  • 에라완 폭포

    Rural Road Kanchanaburi 6043, Tha Kradan, 깐짜나부리 주 71250 타이

에라완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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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타얀 행찻 에라완(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เอราวัณ)
에라완 국립공원은 방콕에서 서쪽으로 약 200Km,깐짜나부리(กาญจนบุรี)에서 약 65Km 정도 더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방콕에서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방콕 남부 버스터미널(콘쏭싸이따이마이)에서 버스로 깐짜나부리로 간 다음깐짜나부리 버스터미널에서 다시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깐짜나부리-에라완 버스는 오전 8시-오후 5시20분까지 50분에서 2시간 간격으로 출발돌아오는 버스는 오후 4시가 막차이므로 주의)하지만 버스 기다리고 갈아타고 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당일치기로 갔다 오기가 쉽지 않으므로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1일 투어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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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국립공원 외국인 입장료는 300밧으로 싼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방콕에서 당일치기로 갔다올 수 있는 간단 트레킹코스라 한번쯤은 가 볼만하다.특히 국립공원 산길을 따라 7개의 폭포가 단계별로 있어서폭포에서 수영하는 재미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참고로 에라완이라는 이름은 첫 번째 폭포가 머리 4개 달린 코끼리신 에라완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데음.. 솔직히 첫 번째 폭포가 어느 것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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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온 커플 둘이 여기서 사진을 찍는데 나도 괜히 꼽사리 끼여서..근데 여기가 첫 번째 폭포인가? 헷갈림. 에라완 폭포 모두가 엄청 높은 곳에서 물이 떨어지고 그런 것은 아니라서따로 안내 팻말을 보지 못하면 이게 폭포인지 웅덩이인지 모르고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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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폭포개인적으로 여기 2번째 폭포가 제일 좋았다.물놀이 하기에도 좋고 제일 꼭대기 7번째 폭포까지 올라갔다 왔지만그냥 물놀이가 목적이라면 여기에서만 놀아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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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서부터 더 위로 올라 가려면 자연보호 차원에서 플라스틱 생수통 검사를 맡아야한다.물통이 있는 경우1개당 20밧 디파짓을 내고 내려올 때 물통을 보여주면 다시 돈을 받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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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4번째 폭포?그냥 폭포 순서는 신경 안 쓰고 올라가다 보니 사진만 봐서는 몇 번째인지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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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길을 넘어 넘어 아이고 힘들다~7번째 폭포까지는 공원 입구에서 2.2km위로 갈수록 경사가 심해져서 땀에 옴팡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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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5번째 폭포인 듯하다.2번째 폭포에 이어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곳이었다.보통 대부분 관광객들은 여기까지 보고 다시 내려가는데 나는 왔으면 끝은 봐야지.7번째 폭포를 향해 계속 올라가기로..
  • 에라완 폭포

    Rural Road Kanchanaburi 6043, Tha Kradan, 깐짜나부리 주 71250 타이

에라완 폭포의 최정상 7번째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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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7번째 폭포에 도착!에라완 폭포의 최정상인 7번째 폭포는 원숭이들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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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놓았던 나의 물티슈가 한순간 방심으로 이렇게 되었다.저 놈의 원숭이가 먹을 것인지 알고 내 물티슈를 들고 냅다 튀었는데한입 뜯어 먹고는 먹는 게 아닌지 깨달았는지 그냥 저렇게 내동댕이 쳐 버렸다.우씨~ 그래도 자연보호 차원에서 주워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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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완 폭포에서 물놀이가 주 목적이라면 굳이 나처럼 7번째 폭포까지 힘들게 올라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7번째 폭포는 최정상이라는 것 말고는 그렇게 폭포가 아름답거나 풍경이 멋진 곳은 아니었다.그래도 정상을 보고 내려가야 후회는 없겠지?이젠 나도 물놀이를 하러 다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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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폭포물놀이 하기에 최고의 장소는 역시 2번째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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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 물고기 좀 보소!!저렇게 큰 물고기가 바다도 아닌 계곡에서 보다니 마냥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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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친구랑 당일치기로 왔던 에라완 폭포하루 만에 돌아가기는 뭔가 굉장히 아쉬웠는데다음에 기회가 되면 깐짜나부리에서 며칠 머물면서 유유자적 즐기고 싶다.
  • 후알람퐁역

    Rong Mueang Rd, Rong Muang, Pathum Wan, Bangkok 10330,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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