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중국의 작은 유럽, 칭다오 4박 5일 혼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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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작은 유럽 칭다오 맘껏 즐기기
2020년 1월 초 , 중국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칭다오로 떠났어요.
입국부터 스펙타클하고 불안한 시작이었지만 잔잔하고 즐거운 혼자만의 여행을 하고 왔어요.
칭다오는 한 때 독일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시절이 있어서 유럽식 건축물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유럽의 느낌도 나고,
항구도시라서 해산물 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물가도 매우 저렴한 편이라 저렴하게 해산물도 많이 먹고 매일 1일 1마사지를 받는 중국을 여행하고 싶으시다면 칭다오를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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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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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칭다오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 발급은 필수에요.저는 서울스퀘어에 있는 중국비자센터에서 단수비자 55,000원에 비자를 발급받았어요.비자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준비하세요.
  •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99 Minhang Rd, Chengyang District, Qingdao, Shandong,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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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칭다오까지 비행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정말 가까운 편이죠? 덕분에 주말을 이용해 짧은 여행을 즐기는 것도 가능한 여행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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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동항공을 처음 이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후기를 찾아보았을 땐 연착 이야기들이 눈에 띄었는데, 직접 이용해보니 연착도 없었고 기내도 나름 쾌적했고 여느 저가 항공사와 다르지 않게 좌석 너비는 좁지도 넓지도 않은 딱 중간. 1시간 30분 비행은 전혀 무리없을 정도였고 물 한병이 제공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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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기 전 공항 내에서 급하게 우유와 참치샌드위치를 구입했는데 , 기내식으로도 빵이 나왔....ㅎㅎ짧은 비행에 기내식을 주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간단하게 요기할 만한 메뉴가 제공되었어요.내용물 엄청 단순하고 치즈로 범벅되있을 뿐인데 이게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따뜻한 빵이 치즈와 토마토에 적셔져서 촉촉한 게 저는 맛있었어요. 다만 기내식치우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받자마자 바로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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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요금제가 자동으로 로밍되는 타입이긴 하지만 중국은 sns나 인터넷이 막혀있기 때문에 vpn을 우회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 그 과정이 귀찮기도 하고 어플택시를 이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vpn 우회가 필요없는 8일짜리 유심을 미리 구입해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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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국한 사람들이라면 자동지문인식 등록을 해야합니다. 한국어 안내가 가능하기 때문에 딱히 어렵지 않지만저처럼 버벅거리는 사람들은 안내원이 와서 도와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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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류팅공항에서 시내를 나가기 위해서 리무진버스를 탑승하기로 했어요.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리무진버스 티켓 매표소를 찾는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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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숙소 주소를 직원에게 보여줬더니 알아서 발권해주셨어요. 시내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 Qingdao Kaiyue International Hostel

    31 Ji Ning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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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 머물게 될 첫 숙소, 카이웨호스텔이에요.카이웨호스텔은 굉장히 역사가 깊은데 약 1902년쯤 지어진 예배당을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구시가지 쪽에선 굉장히 유명한 편인 숙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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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인 1층으로 들어가면 리셉션이 있고, 진스카페라는 레스토랑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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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는 4층까지 있고 오래된 건물인만큼 역시 엘리베이터는 없어요.제 방은 4층이었기 때문에 오르내릴 때 살짝 힘들었지만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굉장히 빈티지하고 감성있는 숙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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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빅 베드룸이 제 방이에요. 세월이 흔적이 있지만 워낙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깔끔했어요. 화장실도 작지만 굉장히 깔끔했습니다.도미토리는 가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제 기준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호스텔이에요.첫날은 밤새고 일하고 온 여행이라 피곤했고 입국심사로 지쳐있어서 오자마자 잠들어서 밤 늦게 일어났어요....일정 끝!
  • Qingdao Kaiyue International Hostel

    31 Ji Ning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 천주교 성당, 톈주 자오탕

    Sheng Mi Ai Er Da Jiao Tang,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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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천주교당입니다. 칭다오는 옛날에 독일의 식민지 생활을 거쳤기 때문에 곳곳에서 유럽식 건물이 꽤 있어요.
  • 중산로

    18 Zhong Shan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01

구시가지의 메인 거리로써 각종 매장들과 식당이 밀집해있는 거리에요.둘쨋날 다닌 일정들은 중산로와 가까운 곳들이에요.(야시장제외)
  • CoCo Buble Tea

    Shi Liu Ting Han Can Guan,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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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유명한 코코 버블티! 이젠 한국에도 입점해서 흔치않지만 방문할 수는 있는 코코지만 칭다오엔 굉장히 많은 매장이 있어요. 게다가 한국에선 못 먹는 메뉴들도 있어서 인기가 참 많아요. 저는 버블티 안에 푸딩이 들어간 푸딩 초콜렛 버블티를 먹었는데,, 식감부터 맛까지...! 신세계였어요. 역시 1일1코코:)
  • 메이다얼

    125 Zhongshan Rd, ZhongShan Lu ShangQuan, Shibei District, Qingdao, Shandong, China, 26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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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로(구시가지) 거리 큰 길에 위치한 메이다얼입니다.한국인들이나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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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는 한국이랑 맛이 다른 편이에요. 한국은 굉장히 쫀득쫀득하고 달달한 편인데 중국은 많이 바삭하고 약간 더 시큼한 스타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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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 처음 먹어본 가지튀김이에요. 저는 가지에 거부감이 없지만 대체로 가지를 싫어하는 분들은 식감과 맛 때문이라고 하시던데 , 가지튀김은 양념이 짭쪼름하고 튀겨서 바삭해서 잘 드실것같아요.밥 반찬으로 좋은 것 같아요. 밥 한 공기 뚝딱해버렸어용ㅎㅎ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 덕분에 점심을 아주 배부르게 먹었네여
  • 피차이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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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이위엔은 1902년부터 시작된 길거리 꼬치거리에요. 중산로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큰 길에 입구가 있어요.어두운 입구를 통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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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이위엔 거리가 등장하는데요.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안 열었더라구요,,ㅠㅠ피차이위엔에 방문하실 분들은 저처럼 일찍 찾아오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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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거리는 얼핏 보면 짧은 듯 하지만 숨은 골목에도 상점이 있기 때문에 구경할 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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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쉐프님이 다녀가셨다는 딤섬 맛집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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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내가 싫어하는 곤충이 한가득.....ㄷㄷ 곤충연회라는 상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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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어 장인이 계시는 이 곳에서 걸음을 멈췄어요. 한국어를 너무 잘하셔섷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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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장인이 강추하는 불가사리를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미리 말하지만 불가사리 먹지마세요.저처럼 속으시면 안되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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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가 정말 먹는 음식인가요..? 맛을 표현하자면 썩은 게 내장에 쓴 맛과 비린내가 진동을 하는...바로 쓰레기통에 집어넣게 되는 맛이었어요. 불가사리가 비료로 쓰이기도 하는데 효능이 좋대요. 농작물에 양보하세요.
  • 청도 우편박물관

    Qing Dao You Dian Bo Wu G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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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하고 간 우편 박물관,, 두번 방문했는데 계속 문을 닫아서 구경을 못했어요. 박물관 바로 옆엔 분위기 있고 유명한 카페가 있어요
  • 잔교

    14 Tai Ping Lu,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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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많았던 이 곳은 잔교입니다. 해안가라서 겨울엔 정말 추워요,,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온 붉은부리갈매기 떼가 엄!청! 많이 있었는데 먹이를 줄 수도 있고 새 떼들의 묘기도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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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들어갈 수 있지만 저는 들어가지 않았답니다.칭다오 맥주 라벨에 있는 정자가 바로 이 곳을 배경으로 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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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산로

    18 Zhong Shan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01

  • Qingdao Kaiyue International Hostel

    31 Ji Ning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 타이동 야시장, 타이동예싀

    950, Taiwan, Taiitung County, Taiitung City, Taitung Tourism Night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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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도 번화한 타이동 야시장! 활기찬 분위기에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길거리 먹거리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저녁은 살짝쿵 스킵하시고 이 곳에서 해결하셔도 충분할 듯! 
  • Qingdao Kaiyue International Hostel

    31 Ji Ning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 Qingdao Kaiyue International Hostel

    31 Ji Ning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 KFC, 컨더지

    140 Jiao Zhou Lu, ZhongShan Lu ShangQuan, Shibei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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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가지에 있는 KFC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이유는 바로 또우장을 먹기 위해서에요.중국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이면서 든든한 한 끼가 되어주는 또우장은 쉽게 말하면 콩물인데, 정말 중독성있어요.KFC에서 파는 아침조식 메뉴를 먹고싶어서 왔는데 ..... 조식메뉴 파는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못 먹었어요ㅠㅠ참고로 구시가지(중산로)에 있는 KFC엔 제가 찾던 조식메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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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메뉴엔 죽과 요우티아오,또우장이 나오지만 시간이 지났다고 하니 또우장만 2잔을 샀습니다. 실내에 자리도 꽉 차서결국 밖에서 오들거리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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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또우장...! 맑은 콩물인데 여기에 설탕을 살짝 넣으면 고소한게 익숙하면서도 건강해지는 맛!전 중화권으로 여행을 가면 꼭 또우장을 찾아먹는답니다 :)
  • 까르푸

    36 Xianggang Middle Road, Eastern Shangquan, 스난 구 칭다오 시 산둥 성 중화인민공화국 2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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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가지에 있는 까르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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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들어간 위미창 소세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러왔어요. 아, 소세지는 국내로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맛만 보는걸로 ~처음엔 뭐 그냥 아는 맛이네, 했는데 먹다보니까 중독성이 굿! 역시 아는 맛이 무섭,,
  • 영화대왕

    38号-74 Zhangzhou Road, Eastern Shangquan, 스난 구 칭다오 시 산둥 성 중화인민공화국 2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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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1층에 있는 영화대왕은 약간 중국의 푸드코트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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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고기탕면을 주문했는데 처음엔 읭? 갸우뚱하다가 계속 먹다보니까 새큼하면서 고기도 되게 부드러운 게 맛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먹기 좋은 탕면! 아, 들어와서보니 여기도 또우장을 팔더라구요,, 나는 무슨 고생을 한것인가
  • keer cafe

    27 Min Jiang Er Lu, Dong Bu Shang 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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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부터 꼭 오고싶었던 KEER CAFE는 카페거리에 위치해있어요. 뭔가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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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얼굴이 그려진 모카커피에요ㅎㅎ주문할 때 소년으로 할지 소녀로 할지 정하면되요. 저는 소녀로! 쓴 커피를 못 마시는 저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달달한 커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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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마다 칸칸으로 되어있어서 나름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게 좋아요. 게다가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빈티지스러우면서 고풍스럽고 너무너무 제 맘에 쏙!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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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있어요. 유명한 카페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담배 냄새에 유독 민감하신 분들은 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 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좋았던 카페에요.
  • 청죽원

    China, Shandong, Qingdao, Shinan District, Zhangzhouyi Rd, 40号凯金花园 邮政编码: 26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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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죽원 마사지샵은 한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마사지샵이에요. 간판이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한국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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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스러운 입구... 여기가 맞나...?싶지만 맞아요. 여기로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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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청죽원 건강안마가 있어요. 간판마저 한국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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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에 계시는 직원도 한국어가 굉장히 유창한 분이셔서 어렵지 않게 소통이 가능했다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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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가 좋았던 점은 이렇게 마사지가 정말 저렴했다는 것! 동남아 수준으로 마사지가 저렴해서 1일 1마사지를 받아도 될 정도에요. 저는 전신안마와 귀청소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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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안해서 이 방에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마사지를 받았어요. 마사지사님은 한국어를 못하셨지만 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고, 안마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귀청소는 처음 받아봐서 느낌이 이상했는데 귀가 뻥 뚫린 듯 시원하고 좋았어요ㅎㅎ
  • 소어촌

    62 Yun Xiao Lu, DongB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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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아온 소어촌은 운소로 미식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운소로 미식거리에는 해산물 음식점들이 쭉 늘어져있어요.원래 가려고 했던 음식점은 다른 곳이지만 공사중이라서 소어촌으로 오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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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미식거리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이렇게 실내 수족관이 있어서 해산물들이 참 신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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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원이 추천해준 가리비와 칭다오에 오면 먹어야한다는 바지락찜, 그리고 계란볶음밥을 주문했어요.가격대비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칭다오 음식점들은 대체로 다 양들이 많은 편,, 너무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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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가리비~ 가리비는 매번 쪄먹거나 구이로 먹었었는데 이렇게 살짝 양념이 된 가리비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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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지락찜~! 칭다오가 아무래도 항구도시라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바지락이 유명하다고해서먹어보았는데 역시 굿굿!  다만 소어촌에 아쉬웠던 점은 음식이 살짝 식어서 나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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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볶음밥도 양이 많았는데 간이 약간 심심한 편이에요.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다른 해산물들이 양념이 되어 나와서 짭쪼름한 편이기 때문에 일부러 간을 싱겁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합이 좋았답니다. 저녁식사 아쥬 만족스러워쓰~
  • 5.4 광장

    396M+RW6, Donghai W Rd, Shi Nan Qu, Qing Dao Shi, Shan Dong Sheng, 중국 26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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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음날 찾아오려고 했던 5.4광장인데 에어비앤비 숙소 주인이 연락이 안되서 즉흥으로 찾아왔어요.와, 지금껏 여행다니면서 유명하다는 홍콩 야경에 제가 좋아하던 싱가포르의 야경 등등 다양하게 봐왔지만 절대 밀리지 않던 5.4 광장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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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조형물도 조형물이지만 공원 뒤로 빼곡한 빌딩숲이 반짝여서 더욱 더 아름다웠어요.안 그래도 추운 날씨에 바로 앞이 강이라서 더 추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참을 떠나지 못했답니다.
  • 완샹청

    3 Shan Dong Lu,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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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샹청 (믹스몰)은 대형쇼핑몰인데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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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매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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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세포라 매장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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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한창 샤오미 제품들이 가성비가 좋다며 떴었는데, 완샹청에 샤오미 매장도 있길래 구경을 했어요. 애플매장만큼 사람이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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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루위2013도 완샹청에 있었어요! 칭다오 맛집 치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던 음식점인데,,,왠걸..! 늦은 시간까지 웨이팅이 있더라구욤,, 난 기다리는 거 싫어서 못가 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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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칠 수 없는 옷 쇼핑! 평소 H&M 옷을 즐겨입진 않지만 둘러보다보니 맘에 드는 셔츠가 있길래 또 물욕폭발해서 구입!
  • 에어비앤비 숙소

    중국 Shandong Sheng, Qingdao Shi, Shibei Qu, 小港一路14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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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만족스러웠던 에어비앤비 숙소에요. 너무너무 예쁘죠???우리집도 이렇게 인테리어 하고시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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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침대에 반해서 이 숙소를 예약했거등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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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샹청에서 사온 쩬빙과 위미창 소세지를 간식으로 먹으면서 29층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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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비앤비 숙소

    중국 Shandong Sheng, Qingdao Shi, Shibei Qu, 小港一路14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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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어요. 야경과는 또 다른 매력의 숙소 뷰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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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씨뷰, 한쪽엔 시티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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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침대에 누워 부비적거리면서 하늘을 바라보는 게 어찌나 기분좋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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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진 찍느라고 아주 바빴단 말이쥬>.
  • 완허춘

    Ji Mo Lu Pai Chu Suo Dang An Shi, Shibei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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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모루 시장 내에 있는 완허춘. 파이구미판을 파는 체인음식점으로 한국인들에게는 백종원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에요.백종원님이 ebs 아틀라스 청도편에서 이 곳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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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방식은 패스트푸드점과 흡사해요. 줄서서 음식을 주문 후 번호표를 받고 음식이 나오면 표를 내고 직접 음식을 가져오면 되요. 주문하면서 밑반찬도 따로 주문할 수 있지만 저는 그냥 간단한 세트메뉴만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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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지만 맛있어보이는 오늘의 아점! 백종원님이 이 파이구미판에 꼭 생마늘을 곁들여먹어야 한다고 하셨다는데,아쉽게도 전 이 당시에 그 사실을 몰랐어요..다시 가서 생마늘이랑 같이 먹어보고 싶다ㅜㅜ 하지만 마늘 없이도 맛있었어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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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 특유의 향신료도 없어서 한국인의 입맛에 정말 딱 맞는 음식이에요. 얼마나 푹 고았는지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진한게 와 보약먹는 느낌ㅎㅎㅎㅎㅎ완전 밥 한 공기 뚝딱이에요!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라서 저 빼곤 모두 중국인들이었답니다.
  • 찌모루 시장

    Jin Ao Yu Qi Fei Cui, Shibei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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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허춘에서 식사를 끝내고 한바퀴 돌아본 찌모루 시장은 굉장히 중국스러웠어요. 사실 칭다오의 구시가지는 대체로 유럽식 건축물이 많아서 작은 유럽의 느낌이 나고 (독일 식민지 지배의 영향) 신시가지는 높은 빌딩숲이 가득하고 깔끔한 곳이라서 제가 원하던 중국스러운 느낌은 없었는데 찌모루 시장은 곳곳이 붉은 지붕에 건물들도 딱 제가 원하던 분위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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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찌모루 시장은 사실 짝퉁시장으로 더 유명해요(속닥속닥) 명품 짝퉁을 판매하는 상가가 있는데 은밀하게 들어가보았어요. 왠지 촬영은 좀 싫어할 것 같아서 대놓고 사진을 찍진 않았어요. 짝퉁을 파는 층으로 올라가서 구경하다보면 일명 비밀의 방으로 몰래 안내하는데 그 곳에는 더 명품과 흡사한 상태좋은 짝퉁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요. 저도 명품에 관심은 없지만 동영상을 찍으면서 시험삼아 구찌 벨트 한번 사봤는데 진짜 비슷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직까지 착용은 안해봄..ㅎㅎ
  • 소어산 공원

    China, Shandong, Qingdao, Shinan District, Yushan Rd, 1号丙 邮政编码: 26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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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마시러 찾아온 소어산! 입장료는 5위안으로 아주 저렴하쥬? 산이라고는 하지만 택시타고 올라오면 그리 높지 않고 그냥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에요. 관리가 되게 잘 되어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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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사진인데요. 소어산의 전망대를 찍었어요. 가운데 아저씨가 안계셨다면 더 좋았겠지만..ㅎㅎ이 건물로 올라가면 더 아름다운 칭다오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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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칭다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체코는 안가봤지만 진짜 체코 느낌도 나는 것 같고...벽돌색의 지붕들이 모이면 이렇게 예쁜 거였군! 저 멀리 신호산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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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식민지 시절을 거쳤기에 아무래도 칭다오는 아직까지 유럽식 건축물이 더 많아요. 아픈 역사의 흔적인데 보기엔 마냥 예쁜게,, 참 아이러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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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청도 제 1해수욕장도 보여요. 이 때만 해도 내가 저길 가게 될 줄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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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어산은 올까말까 고민하다가 온 곳인데 후회없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확실히 높은 곳이라 공기도 맑고,,칭다오에서 찍은 사진들 중 소어산에서 찍은 사진들이 베스트에 들어요. 소어산은 한번쯤 와보시길 추천드려요 :)
  • 노사고거

    Camel Xiangzi Museum, Shinan, Qingdao, Shandong, 중국 26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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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어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노사고거입니다. 이 오래된 저택은 중국의 대표적인 작가 라오서가 살던 곳이라고 해요.라오서의 대표적인 작품 '낙타소설'을 이 곳에서 집필했다고 하는데 저도 읽어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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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 들어서면 라오서의 동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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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서가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들이 그대로 보존되어있어요. 길었던 세월의 흔적이 집 곳곳에 가득하지만,관리가 참 잘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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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는 라오서가 그 시절 각 나라를 다니며 수집해온 물건들과 집필한 소설들 등등 그의 생애가 담긴 많은 것들을감상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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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고거는 국가가 지정한 AAA 등급 관광지로 분류된 곳이에요.
저는 이렇게 오래 전 누군가의 삶이 담겨있는 집을 구경하는 게 참 좋아요. 각 국을 여행할 때마다 이런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편인데, 노사고거는 조용한 골목길에서 정말 우연히 발견하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이라 선물같은 곳이었네요.
  • 청도 제1해수욕장

    15 Nan Hai Lu,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China, 26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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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어산에서 택시가 잘 안 잡혀서 마냥 걷다보니 얼떨결에 찾아온 제 1해수욕장!소어산에서 내려다볼 때도 아름다웠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훨씬 감성이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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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다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여서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겼을 것 같은 곳!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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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도 부드러웡~ 바닷가에 혼자 앉아서 가방을 뒤져보니 위미창 소세지랑 요거트 우유가 있어서 즐거운 간식타임을 보냈어요ㅎㅎㅎ 예쁜 일몰은 덤! 
  • 양주진공부

    92 Yun Xiao Lu, DongBu Shang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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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소로 미식거리 끝 쪽에 위치한 양주진공부라는 마사지샵입니다. 전 날 갔던 청죽원에 비해 규모는 좀 더 커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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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곳에서 발 마사지와 각질제거를 받았구요. 나중에 추가로 괄사까지 받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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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마사지 해주시는 마사지사님들은 다 남성분인 것 같아요. 악력이 확실히 세셔서 너무 시원했고 아주 꼼꼼하게 해주세요. 양주진공부는 마사지를 받을 때 간식도 주고 그 외에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서비스들이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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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사를 받았던 방인데요. 괄사는 아무래도 윗 옷을 아예 벗고 받는거라서 프라이빗하게 혼자 받아요. 괄사는 중국의 민간요법으로 옥이나 돌같은 마사지기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거에요. 피부의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혈액 순환이 되게 한다고 하는데....정말 호불호가 강할 것 같아요. 저도 되게 마사지를 세게 받는 스타일인데 이건 정말이지,, 제 등의 마구마구 문지르는데 엄청 아픔ㄷㄷ그렇게 문질러서 안 좋은 부위는 유난히 빨개진다고해요. 저도 나중에 보니까 평소 아파했던 등의 부위만 빨개졌어요. 근데 너무 아파서 또 받진 못할 것 같아요. 청죽원과 양주진공부 중에선 양주진공부를 더 추천하고 싶어요.
  • 통더라이 훠궈

    141 Minjiang Rd, 东部商圈 Shinan District, Qingdao, Shandong, China, 26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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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소로 미식거리 뒷편 거리에 있는 통더라이 훠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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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더라이 훠궈는 메뉴판이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주문하기 쉬워요. 가격도 대체로 나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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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탕에 토마토탕으로 육수를 반반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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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메뉴판에 생 게다리라고 되어있어서 진짜 게 다리인 줄 알고 주문했는데 맛살이었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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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 먹는 칭다오란..! 저는 술을 못 먹는 술찌질이지만 칭다오의 마지막 밤에 왠지 기분 좀 내고 싶어서 주문했구요.결국 반 병도 못 마시고 혼자 알딸딸 취해버렸쥬..ㅎㅎ 
  • 까르푸

    36 Xianggang Middle Road, Eastern Shangquan, 스난 구 칭다오 시 산둥 성 중화인민공화국 266000

  • 에어비앤비 숙소

    중국 Shandong Sheng, Qingdao Shi, Shibei Qu, 小港一路14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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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의 마지막 밤인데 그냥 자기 아쉬워서 푸짐하게 야식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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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까르푸에서 사온 스타푸르츠라는 과일이에요. 과일이 별모양처럼 생겨서 스타프루츠인데 저도 칭다오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약간 새콤하면서 많이 달지는 않고 식감은 아삭아삭? 마치 사과같았어요. 살짝 호불호 갈릴 것 같은 과일이에요
  • 에어비앤비 숙소

    중국 Shandong Sheng, Qingdao Shi, Shibei Qu, 小港一路14号

  • 샹이거 북경오리 上逸阁北京烤鸭(漳州二路店)

    Ji Tao Liao Li Di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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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칭다오에서의 마지막 식사...ㅠㅠ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정말 여긴 와봐야겠다 싶어서 찾아온 샹이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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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이거는 베이징덕 전문음식점인데요. 베이징덕을 한번도 안 먹어봐서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보통 베이징덕을 파는 곳은 한 마리를 먹어야하는 등 혼자 가기 마땅치 않거든요. 하지만 샹이거는 이렇게 1인분-2인분도 판매하는 곳이라서 혼자서 방문하기에 좋아요. 게다가 이 근방에선 베이징덕 맛집으로 소문이 났대요. 저는 A세트 반마리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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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좔좔 흐르는 베이징덕! 껍질은 바삭바삭한데 속은 진짜 되게 야들야들하더라구요.그냥 먹어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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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이거는 이렇게 살점을 발라낸 오리뼈에 쯔란을 발라서 함께 주는데 이것도 그렇게 별미라고 해요. 그런데 여기 오리머리도 들어있어요...전 무서워서 맛도 못 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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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밀전병에 고기랑 오이, 양파와 소스를 넣고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용 ㅎㅎㅎ 글 쓰면서도 군침이 돌아요 냠냠ㅎㅎ 샹이거는 저렴한 가격으로 베이징덕을 먹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다만 매장이 테이블 수도 적고 협소해서 포장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까르푸

    36 Xianggang Middle Road, Eastern Shangquan, 스난 구 칭다오 시 산둥 성 중화인민공화국 2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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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머리를 많이 보네... 샹이거에 이어서 까르푸에서도 머리를 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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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1층 코코에서 마지막 푸딩 버블티를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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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쇼핑을 즐겨볼까요? 제가 그렇게 또우장 또우장 노래를 불렀었는데 돌아다니다가 보니까 또우장파우더를 팔더라구요? 이게 왠 횡재람ㅎㅎㅎㅎㅎ공항버스 시간을 조금 남겨놓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찾은 또우장파우더는 큰 걸로 두봉지! 아직까지도 잘 먹고 있어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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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가 유명한 칭다오에서 요거트를 안 사갈수 없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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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에 반해서 훠궈 육수도 한 봉지만 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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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과자는 부모님을 사다드렸는데 많이 달지 않고 맛있으셨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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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여행할 때마다 정말 많은 물건을 쇼핑하는 편인데,  사전조사를 안해서인지 몰라도 마땅히 살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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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소지하고 계신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 까르푸 서비스 센터에 가면 무료로 캐리어를 보관해줍니다!
  • fuhua hotel

    30 B Xiang Gang Zhong Lu, Dong Bu Shang Quan, Shinan Qu, Qingdao Shi, Shandong Sheng, 중국 26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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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맞은편에 위치한 FUHUA HOTEL에선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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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들어와서 공항버스 티켓을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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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안쪽에 있는 티켓 카운터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기다리다보면 버스가 시간맞춰 도착하구요. 직원이 안내해주기 때문에 버스를 놓칠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되요!
  •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99 Minhang Rd, Chengyang District, Qingdao, Shandong,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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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의 끝... 아쉬워요... ( 칭다오가 마지막 여행일 줄 알았다면 .. 더 길게 있었을텐데요ㅠㅠ 코로나 꺼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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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칭다오! 첫 날이 좀 스펙타클했지만 너무 재밌게 놀다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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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기념품 꺼내보기 :)면세점에서 구입한 꿀땅콩ㅎㅎ 칭다오 맥주공장에서만 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면세점에서도 팔아요.다만 가격은 맥주공장이 더 싸지만 크게 차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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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견과류를 안 좋아해서 먹지 않아요. 가족들 주려고 사왔다가 맛을 살짝 봤는데 오.... 사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진짜 입 심심할 때 한 봉지씩 꺼내먹다보니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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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칭다오 여행의 결실 ㅎㅎㅎ 쇼핑샷입니당이렇게ㅠㅠ쇼핑을 조금밖에 안했다니...아쉽지만 이번 여행도 성공적으로 끝! 다음 해외여행은 과연 언제 떠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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