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무한리필 조개구이 먹으러 간 도쿄근교 치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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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로 떠나는 가성지 좋은 여행코스

6월 첫째주 주말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여행을 기록해 보려고 해요.
토/일 주말로 1박 2일로 다녀온
도쿄 근교 치바로 떠난 여행이에요.
목적은 뜬금없이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조개구이를 먹으러
부부 그리고
그 부부와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친한 동생 이렇게 3명이 팀을 이뤄
렌트카 빌려서 다녀온 여행이에요.
(이 조합 무엇...?)
아직 톨게이트 비용이 정확히 얼마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어서 1인당 비용을
정확히는 기재하기가 어렵지만
대략 1인당 2만엔 조금 넘게 들어간 것 같아요.
아주 가성비 좋았던 여행이라서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기록해봅니다.
오랜만에 조개구이도 배 터지게 먹고,
올여름 첫 바다도 구경하면서 푸른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바다 전망이 너무나도 예뻤던 카페도 잊을 수가 없고,
리조트호텔 숙소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힐링과 충전 가득 할 수 있는 여행코스 알려드릴게요!

  • 우미호타루

    일본 〒292-0071 지바 현 기사라즈 시 나카지마치사키우미호타루

동행자 동생을 잘 픽업해서바로 목적지로 신나게 달리는 중이에요.치바를 가려면 해저터널 아쿠아 라인을 타고 가야 하는데요이 아쿠아 라인 요금이진짜 말도 안 되게 비싸다는 점....뭘 이렇게 비싸게 받는지 모르겠다만비싸니까 경치라도 구경 열심히 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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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을 뚫고 나오면대략 아쿠라아라인 중간지점 정도까지도착해있거든요.그 중간지점에우미호타루라는 휴게소가 있어요.
휴게소가 굉장히 크고,구경할 것도 많아서처음 가보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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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뷰가 볼만해요.이번 여행 계획에는 딱히휴게소를 들릴 계획이 없었어요.왜냐하면 1분이라도 빨리 조개구이 가게에 도착해서번호표를 받아야 하는 미션이 기다리고 있기에 말이죠.
하지만 원래 세상일이라는데마음대로 가게 내버려 두지 않는단 말이죠.동행자 동생이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고 해서동행자 동생만 내려서 화장실 잠깐 다녀오고,바로 다시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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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들은작년에 다녀왔던여행 사진첩에서 꺼내온 사진이에요.
  • Maruhama

    2288 Kanaya, Futtsu, Chiba 299-186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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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보고,산도 보면서 달리다 보니드디어 도착한 조개구이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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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은 10시 반이었는데와...사람이 어마 무시하게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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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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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가게 안으로 직진해서인원수 넣고, 번호표 먼저 뽑았어요."75번"그런데75번은 도대체 언제 들어갈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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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두들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질문은 하는지번호표 뽑는 기계 바로 옆에 번호표 별로입장 가능한 시간을 정리해서붙여놓으셨더라고요.
자... 보자75번이면 12시에서 12시 반 정도에 입장이 되네요.이 정도면 뭐 충분히 예상하고 온 웨이팅 시간이기에전화로 연락도 요청 해놓았기에우선은 가게를 나와서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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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면서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전부 바다 뷰에요.올해 첫 바다 구경날씨가 좋아서막 찍어도 잘 나오는 사진들돌아가면서 인증샷도 찍고, 찍고, 또 찍고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수산물 시장 같아서 구경하러 가봅니다.
  • Bay Side Fresh Market Place

    2288 Kanaya, Futtsu, Chiba 299-1861 일본

수산물 시장은 아니었고레스토랑이 있고,기념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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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정이라니...지역 한정지역 한정이런 거에 아주 약한 나란 사람지역 한정 에일맥주래요.호텔 가서 저녁에 딱 마시기 좋을 것 같은데?모두에게 암묵적인 눈빛 동의를 받고,장바구니로 사이좋게 들어갔어요.
알쓰지만 한 입정 도는 마셔보고 싶은 욕심어차피 다 못마시면 호빵씨가알아서 다 마셔줄 거라서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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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빵 사이다카레빵 사이다진짜 어떤 맛인지 궁금은 한데...저번에 카도가와 뮤지엄에서귤이랑 메이플맛 탄산을 사봤자나요...탄산은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다는 경험을 했기에구경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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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포와치즈포가 섞인 술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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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じら(고래)고래 육포래요...고래 육포를 또 어디 가서 먹어보겠어요.그래서 장바구니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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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가 언니가 많이 먹어줄게 조개들아기달려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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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찾게 되는 자루소바파래로 만든 소바면이 있길래기념으로 요 파래소바도 장바구니에 넣어왔어요.구경하면서쇼핑하다 보니까 시간이 후딱 가네요.
  • カフェえどもんず

    2185-2 Kanaya, Futtsu, Chiba 299-1861 일본

기념품 가게를 나와서 약 5분 정도 걸어서여행 코스에 넣어둔 카페로 왔어요.웨이팅 시간이 당연히 있을 줄 알고,근처 주변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찾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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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느낌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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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를 개조해서 만든 듯한 카페고풍적인 느낌이 너무나 예뻐서 사진도 찍으면서미리 메뉴도 고르고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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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려고 하니까카페가 회원제 운영 카페라네요?회원제 운영??
나중에 정보를 찾아보니1,370엔 1회 입회금으로 회원이 되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연간회원비는 따로 들어가지 않고요.하지만...집 근처도 아니고인당 비용들어가면서 회원가입까지 하고들어갈 이유는 딱히 없어서 아쉽지만발걸음 돌려서 나왔어요.참고로 이곳의 콘셉트가240년 된 세계유산 고민가를 개조해서 만든 공간에서갓 볶은 콩으로 만든 커피로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뭐.. 이런 깊은 뜻이 있는데여기저기 리뷰를 보니까 정말로 커피가 맛있다고 그러더라고요.240년이나 된 고민가 인테리어도 사진으로 얼핏얼핏 봤는데굉장히 이쁘더라고요.조금만 더 가까이 살았다면고민 1도 없이 회원이 되었을 텐데...아쿠아 라인을 타고 여기까지 와서 커피를 마시기에는도저히 현실적이지 않아서 역씨나 패쓰그렇지만 약간의 미련은 자꾸 남는 카페뭐 그런거죠
카페에서 발걸음 돌리고,바로 눈앞에 보이는 바다로 걸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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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발도 담그고,경치도 구경하면서사진도 찍으면서 평화롭게 시간 보내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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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무슨 바닷물이 계곡물같이이렇게나 맑은 거죠?너무 맑고 깨끗해서 놀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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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물에 발 담그고,발 말리면서 수다도 떨고,평온하게 30분 정도 놀았던 것 같은데그 30분 동안 살이 보이는 부분이 전부 탔더라고요.특히 목뒤와팔은 액세서리 자국대로아주 유니크하게 탔어요.ㅋㅋㅋㅋㅋㅋ
슬슬 입장할 시간이 오고 있어서조개구이 가게로 이동하고 있는데가게에서 걸려온 전화아주아주 나이스했던 타이밍이제 조개구이 먹으러 고고씽
  • Maruhama

    2288 Kanaya, Futtsu, Chiba 299-1861 일본

이번 여행의 목적"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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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코스로가격은 올해 4월에 개정되었다고 해요.어른 : 3,800엔초등학생 : 2,200엔미추ㅣ학 아동 : 1,320엔3세 이하는 무료
시간도 평일과 주말이 다르네요.평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3시주말 영업시간은 10시 반 ~ 오후 4시번호표 배부는 오전 9시 반부터 진행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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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번호가 불리고자리를 안내받았어요.안으로 들어갈지 밖에서 먹을지 고민하다가아무래도 실내는 더울 것 같아서밖으로 자리를 요청했어요.다 같이 얼굴이 벌게져 웃으면서조개를 구워 먹었다는구글 리뷰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는...자리 배정받기 전에계산은 선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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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드링 크바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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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외에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소시지,그리고 야끼 트리에 샐러드에 해산물로 만든 듯한 반찬들과해산물 덮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다양한 해산물 종류가 놓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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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라면과 우동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준비가 되어있었어요.참고로 사진은 못 남겼지만디저트 코너도 있었고요.아주 종류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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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튀김에 카라아게랑 카레까지 장르 다양한 무한리필 조개가게
굴, 가리비 조개,대합조개, 소라 등등죄송합니다...해산물 이름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봐도 이게 뭔지 잘 모른다는하지만 대강 저런 종류였던 거 같아요.ㅎㅎㅎㅎㅎ조개 종류는 이렇게 준비가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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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는 1인 2개만 가져가라는 안내소라가 인기가 가장 많은 것인가....?입장할 때부터 소라 제공이 많이 안된다고안내를 하긴 했었는데인당 개수 제한이 있네요?참고로 90분 다채 우고 나올 때쯤에는소라가 없었어요.나이스했다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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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에게 주말에 조개구이 먹으러 간다니까초고추장 챙겨가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어...? 나는 왜 그 생각을 못 했지?그래서 집에서 놀고 있는 초고추장을챙겨왔는데와....이거 없었으면 아마 많이 못 먹었을 거예요.간장만으로 찍어 먹기에는 느끼해서금방 먹다가 지쳤을 텐데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니까그냥 막 들어가더라고요.역시 먹는데 진심인 나란 사람조개구이는 초고추장이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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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세팅하고조개부터 올려서 구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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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튀었을 때 안전하라고뚜껑 덮어서 구웠는데굴 말고는 심하게 껍질이 튀지 않아서처음에만 사용하고 나중에는그냥 구웠어요.와 그런데 굴은...진짜 너무 무섭게 튀어서한 번 굽고 그냥 안 먹었어요.소리도 무섭고 껍질이 아주 난리부르스로튀어 다녀서 그냥 먹지 말자로합의했다니까요.
참고로 목장갑이 놓여있지 않아서왜 없을까...? 했는데유료로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고요.다 먹어갈 때 쯔음에 알게 되어서따로 사지는 않았어요.참고로목장갑없이도 잘 먹었어요.근데...목장갑 정도는 제공해줘도 되는거 아닙니까...?이 점 아주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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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시켜서처음부터 초고추장 넣어서 구워 먹는 조개구이이게 바로 K조개구이 스타일이라고!!버터에 양념 다진 양념까지는 준비를 못 했지만초고추장 너 하나면 충분했다.모든 조개구이 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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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먹었던 조개구이의 조개들 사이즈가아기 조개라면여기서 먹은 조개구이의 조개 사이즈는아빠 조개 사이즈였어요.조개 크기가 주먹 만해요...소라가 이렇게 큰 것도 처음 봤어요.기본적으로 가위로 5등분은 해야 먹을 수 있더라고요.신선해서 그런지 식감은 또왜 이렇게 쫄깃쫄깃 한지....진짜 90분 동안 쉬지 않고,다른 메뉴들은 쳐다보지도 않고어패류 조개들만 집중적으로 팼습니다.아마 본전은 들어오자마자30분 만에 뽑았을 거예요.그래서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고요.ㅎㅎㅎㅎ
  • Music & Coffee Shop Misaki

    1 Motona, Kyonan, Awa District, Chiba 299-1901 일본

신나게 90분 꽉 채워서 알차게 먹고이제 커피 마시러 또 달려봅니다.
한참 멍 때리고 달리다 보면 놓칠 수도 있는 곳에 위치한 카페였어요.생뚱 막게 달리다 갑자기길처럼 보이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라는네비의 안내에 의심이 드는 찰나저기에 길이 있다고?여기서 그냥 들어가도 되는 거야?하면서 들어가면 나오는 카페 간판과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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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뷰가 너무나 예뻐 보여서꼭 와보고 싶었던"音楽と珈琲の店岬"(음악과 커피의 가게 미사키)들어가는 입구부터 설레게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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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전망 진짜 어쩔 거냐고요...바다 뷰 카페 여러 곳 가봤지만여기 간 이후로 내 마음속의 1위가 되어버린 곳이에요.요 카페는 영화 2014년 개봉한"ふしぎな岬の物語"의모델이 되었던 카페라고 해요.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한 곶 이야기"라는제목으로 정보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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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 볼게요.내부는 또 어떨지 아주 기대가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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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두 분이서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았어요.친근하고 아늑한 느낌의 인테리어정면으로 보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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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명한 분들도 많이 왔다가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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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제일로 명당인 자리가전부 꽉 차 있었는데단체 손님이었는지 한순간 다 같이 우르르돌아가셔서 한 자리 차치할 수 있었답니다.우리의 팀웍이 빛을 발하는 순간난 주문을 할 테니너희 둘은 자리를 확보하거라그래서 확보한 이 자리너무 소듕해~~~원한 바람맞으며뜨거운 햇빛도 쐬면서그렇게 각자의 멍 Time자리에 앉아서 내려다보는반짝반짝 빛나는 바다가정말 너무 아름다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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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바다에서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았고,가족끼리 놀러 와서아이들이 뭔가를 계속 잡고 있더라고요.그래서 바다 구경하러 가보는 중이에요.카페에서 나오면바다로 가는 길이 있어서 길 따라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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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내려와서 올려다보면보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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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바닷물이 왜 이렇게 맑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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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예쁜 풍경들은사진으로 남겨주면서 말이죠.
카페 들렸다가얼떨결에 또 한 번 구경했던 바다바다도 예쁘고오늘의 여행 코스도 너무 만족스럽고,이제 숙소만 좋으면 아주 퍼펙트 한 여행이 될 예정입니다.
  • Hotel & Resorts Minamiboso

    1212 Tomiurachō Tadara, Minamiboso, Chiba 299-2404 일본

카페에서 20분 정도?달려서 도착한 오늘 우리의 숙소들어오는 입구부터 리조트 들어가는 느낌으로굉장히 잘 해놓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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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배정받은 룸 4층으로 올라왔어요.이동네흔한 바다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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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본 호텔들이 참으로 좁은 곳이 많아서당황스러웠던 적이 꽤 있었는데오..여긴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어요.3명이서 지내기에 딱 적당한 크기에깔끔했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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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뷰라고 말해줬는데음... 파킹뷰가 아닌가요?1박이라서 그다지 뷰는 신경은 안 씁니다만...도대체 어디가 마운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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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짐을 풀고,각자 침대에서 뒹굴뒹굴 조금 쉬다가더 이상 뒹굴 되면 잘 것 같아서리조트 주변 산책로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산책하러 나왔어요.
로비에 산책로 지도가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넓고 볼게 많았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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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산이라서모기가 많았다는 사실만 빼고는굉장히 좋았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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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1전망대, 2전망대로 나눠져 있었어요.1전망대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가까운 2전망대로 왔어요.
해지는 노을이 너무도 예뻤던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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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풀장이 있었는데 개장은 7월부터 한다고 그래서이번에는 이용할 수 없었던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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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도 좋고,눈앞에 보이는 색깔들이 전부 푸릇푸릇해서자연 속에서 제대로 힐링 했어요.
아직 다 보지 못한 산책로는 내일 다시 보는 걸로 하고다시 숙소로 돌아와서간단히 목욕 짐을 챙겨서목욕하러 길을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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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위치한 공중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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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샤워볼 하나 들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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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사우나 시설에노천탕까지너무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정말 신나게 즐기고 왔어요.오랜만에 들어가는 사우나라서 그런지너무너무너무 좋더라고요.그리운 찜질방...코로나 이후로 가 볼 수 없었는데 말이죠.이렇게 잠시라도 사우나 들어가서땀 한번 쫘악 빼주고냉탕 들어가서 식히고다시 노천 탕가서 반신욕하면얼마나 행복한 줄 아세요..?시간 가는 줄 모르고2시간을 보냈더라고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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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고 방으로 돌아와서뒤늦게 챙겨 먹는 오늘의 저녁은컵라면과 삼김 세트호텔방에서 이런 게먹는 게제일 소소하게 행복한 것 같아요.호텔방에서 한국 컵라면 먹어주는 건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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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정 맥주까지 꺼내서여행의 밤을 즐기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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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2차미리 사 온 와인에 주전부리까지 꺼내서추억 돋는 옛 노래 틀어놓고 따라 부르면서 즐기는한국인들의 음주가무 Time다행히도추억의 노래가 비슷한 동년배들이라서서로 좋아하는 노래 찾아가면서 듣고때때로는 일어나서 춤도 추면서아주 신나게 불태웠던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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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바닷바람과 햇빛에 지친 피부를 위해동행자 동생이 챙겨온 마스크 팩 하나 올리고각자의 침대에서 뒤척뒤척이다여행 1일차 바이바이
  • Hotel & Resorts Minamiboso

    1212 Tomiurachō Tadara, Minamiboso, Chiba 299-2404 일본

신나는 밤을 보내고푹 자고 일어나서 맞이하는두 번째 날 아침1박 2일 여행의 최고 단점자고 일어나면 집에 가야 한다는 사실참 아쉬워..아쉬워
눈 뜨자마자 눈꼽도 안 떼고또 목욕하러 갔어요.전 날 알코올에 나트륨의과다 섭취로 부울 때까지 부어버린몸뚱아리 반신욕으로진정시키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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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호텔시설알뜰하게 이용하는 3인방목욕하고 와서11시 체크아웃 전까지각자의 침대에서 각자의 시간을 가지면서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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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시간 보내다지겨워진 3인방은10시 반 정도 체크아웃을 하고,차에다 짐 먼저 실어놓고,어제 다 보지 못한 호텔 다른 산책로를돌아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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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쿄 날씨가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오고 있어요.한마디로 날씨가아주 많이 많이 이상해요...날씨예보대로라면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크흡…날씨 요정 강림하셨어....우지가 날씨요정이거든요.덤으로 얻은 하루 같아서더 기분 좋아지는 오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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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다 산책로에 왔어요.긴 계단을 따라서 내려오면눈앞에 펼쳐지는 바다그리고바위와 파도로 만들어진 멋진 바위 절벽이너무 멋있게 보여서 직접 볼려고푹푹 빠지는 모래밭을 걸어서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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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가장 예쁘게 사진이 찍혔던 장소장소가 좋아서 그런지그냥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다리길이 180으로 아주아주 사진이 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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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구경도 하고,사진도 많이 찍고,이제 밥 먹으러 출발합니다.
  • Lerisa*Zakka&DiningCafe

    1054-1 Tomiurachō Tadara, Minamiboso, Chiba 299-2404 일본

동생이 서치해 둔 카페로 밥을 먹으러 왔어요.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오픈 시간이 11시인데15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여기저기 배회하면서 찍은 사진...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음식 나오는 데 1시간이 걸린다고(너무 당당하게?)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1시간...?흐음...뭔가 금 같은 시간을 이 가게에 사용하기에는아까울 것 같아서곧장 바로 나와2안으로 세워두었던 밥집으로다시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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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tus Cafe

    1231-1 Minato, Futtsu, Chiba 299-1607 일본

2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카페이름은 카페인데 밥집이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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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서치해서 찾은 밥집인데너무 오랜 된 정보만 봤는지분명히 정보를 찾아봤을 때는 메뉴 종류가 많았는데직접 와서 메뉴판 보니차슈(고기) 덮밥 종류만 있더라고요.살짝 메뉴 보고 멘붕이 왔지만뭐 어째요....배가 고프니까 우선 골랐어요.고기는 구워 먹는 고기만 좋아하는데라멘에 들어간 챠슈도 잘 안 먹는데이걸 어쩐담...맛 없으면 남편 다 줘버려야지...이러면서메뉴 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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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신인가 했는데아이스크림 기계였던 노랭이 머신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순간 차슈 말고 아이스크림을 배를 채울까슬쩍 고민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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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차슈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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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슈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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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차슈 덮밥
결론은정보 잘못 알고 오길 정말 잘했던 곳이었어요.아마 차슈 메뉴만 있었다고 하면절대 안 왔을 텐데 말이죠.그러면 이 차슈 덮밥은 아마 평생 못 먹었을거자나요.정말로 차슈가 야들야들해서너무 맛있었던 곳이었어요.전체적으로 가정식 느낌으로반찬도 전부 다 맛있었어요.밥 먹는 동안 바이크 동호회인지?바이크 팀들이 여럿 들어와서 밥 먹고 가시더라고요.우리나라 기사식당 같은 느낌의바이트 동호회 맛집인가?
  • mitsui shopping park

    일본 〒292-0009 Chiba, Kisarazu, Kanedahigashi, 3-chōme−1−1

밥 먹고 이대로 집에 가기는 너무 아쉬운 시간이라아쿠아 라인 타기 전동생도 며칠 뒤 잠시 한국을 갈 예정이라선물도 볼 겸 겸사겸사아울렛을 들러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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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야 하는 매장만 골라서 볼 예정이라서먼저 남편이 여름용 슬리퍼가 필요하다고 해서버킨 먼저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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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그런지색상이 있는 슬리퍼가 훨씬 예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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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슬리퍼 보는 동안동생이 구석에서 세일하는 괜찮은 제품을 찾아서같이 신어보고 있는데갑자기 끼어들어 자기도신어보겠다며....꾸역꾸역 발 넣어보고 있는 남편씨그래 남자는 핑크지 핑크 핫핑크!ㅋㅋㅋㅋㅋ그런데 2개 이상 사면 15프로를 더 할인해 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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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킨에서 쇼핑하고급격히 떨어진 체력...생각해 보니 오늘 눈뜨고 카페인 충전을 못 했더라고요?그래서 바로 카페인 충전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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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OLM CAFE인테리어 숍 ACTUS가 프로듀스하는 카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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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서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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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도 충전하고,당도 충전하고,다시 체력 보충했으니부지런히 쇼핑하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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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5월 중순에 디즈니 매장이 오픈을 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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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즈니 옆 매장레고 매장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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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매장을 들어와서이렇게 구경하는 건 처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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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판으로 엘비스 프레슬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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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매장 디즈니 캐릭터까지 있는 줄은정말 몰랐네요.이렇게나 다양했다니...매장 들어와서 신나게구석구석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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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탐났던 미키니미 키링호빵씨도 마음에 들었는지쌍으로 집으로 데려갈까?라고 말하길래냅다 손에 채서 집으로 데려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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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페라리는 가격도 페라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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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야...?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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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이키를 찍고,아웃렛 쇼핑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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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STCO

    일본 〒292-0007 Chiba, Kisarazu, Urigura, 823番地 金田西2街区1画地

아울렛에서 코스트코까지차로 10분 도 걸리지 않아서잠깐 코스트코도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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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지체되면도쿄로 돌아가는 아쿠아 라인이 너무 밀릴 시간이라서30분 안에 후다닥 필요한 것 만 넣어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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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장까지 보고이제 도쿄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데...일요일 오후 도쿄로 돌아가는 아쿠아 라인은오후 4시 전에 타야 지옥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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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라인은 우선 진입하면달리기는 해서 괜찮았는데아쿠아 라인 진입하기까지 밀리는 구간이정말 어마 무시했어요.코스트코가 아쿠아 라인 코앞에 위치해서2~3분 달리면 진입한단 말이죠.그런데 이날은 진입하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오늘 안으로 집에 갈 수 있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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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운전 실력이 굉장히 빛을발휘했던 날이었어요.적정하게 아주 잘 들이밀고 끼어들어가기요 스킬로 20분은 단축한것 같아요.
아쿠아라인 진입을 하고,달려서동생도 집에 잘 내려주고집에 아주 잘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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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언니

더 열씨미 다녀서 여행지 기록해보도록 할게요!감사합니다😍😍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