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021터키한달여행 | 고대도시 에페수스를 찾아 떠난 셀축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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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터키배낭여행 두번째 여행지 셀축 SELCUK
그리웠던 해외여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나라는 바로 터키 TURKEY
여행을 하면 할수록 빠져들게 되는 수많은 매력을 지닌 터키에서의 여행기를 공유해요.
장기여행이고 터키 내에서 많은 도시들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도시 별로 나눠서 여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르사 -> 셀축 -> 파묵칼레 -> 페티예 -> 카쉬 -> 안탈리아 -> 카파도키아 -> 이스탄불
순서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터키여행기는 블로그와 유튜브 곤솔트립 채널에서 더욱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많관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zW6lXug3Iq6ZugFcbIHWyw?view_as=subscribe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likexxori
블로그 https://blog.naver.com/eun5019v
  • 셀축,셀추크

    Atatürk Mh. Atatürk Cd. Pk:35920 Selçuk/izmir, 터키

터키 첫 도시 부르사에 이어 두번째로 넘어온 셀축여행 기록 시작 !(•̀ᴗ•́)و ̑̑터키여행 첫번째 편 부르사 여행 https://www.wishbeen.co.kr/plan/ce6cdf42705af888
  • 셀축 오토가르

    Atatürk, Kızılay Cd. No:17, 35920 Selçuk/İzmir,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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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 땐 늦은 시간이라 사진을 못 찍어서 날 밝았을 때 찍어본 셀축 오토가르.에페소스나 쉬린제마을, 도시 이동할 땐 항상 오토가르에서 버스를 타야한다.마을 한 가운데 있고 숙소랑도 가까워서 접근성 좋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었다.
  • 케밥 하우스

    Atatürk Mh., 1047. Sokak No:1, 35920 Selçuk/이즈미르 주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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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식사는 아다나 케밥으로 !아다나 케밥은 양고기를 잘게 다진 다음 꼬챙이에 붙여서 숯불에다 구워서 만든다.할머니 할아버지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는데 메뉴가 굉장히 많고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했던 것 같다.
  • 부메랑 게스트하우스

    Atatürk, 1047. Sk. No:10, 35920 Selçuk/İzm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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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버스에서 예약했던 곳인데 위치도 좋고 정원도 예쁜 게스트하우스다.조식도 포함되는데 아침 잠이 많아서 못 먹었지만 여사장님이 정성껏 만들어주신다는 후기를 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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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냈던 도미토리룸은 지하에 있었고 캐나다에서 온 친구 지미가 한 명 있어서둘이서만 방을 썼는데, 혼성 룸은 처음인데다 게스트하우스 숙박 경험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여기서 지내는 동안 좀 힘들긴 했다. 여행하면서 다른 데서도 많이 숙박해본 후 생긴 경험에 의하면 도미토리 시설이 걍 별로였던 것,, 지하라서 방이 꿉꿉했고 이불도 뽀송하진 않았다.그리고 방이 짱 추움 ㅜ 화장실은 깔끔하지 않았고 ..장점은 사물함도 넉넉하고 방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정원이 예쁘다. 콘센트도 각각 침대마다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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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가려고했던 호텔이 있는데 이 날 예약이 다 찬 바람에 급하게 부메랑 게스트하우스로 온 것이다.
그런데 아고다 오류로 인해 두번 결제가 되어있었다. 사장님한테 어차피 2일치 결제되었는데 하루 더 지내는 것으로제안을 했고 쿨하게 승낙하길래 그런 줄 알고 있었다.근데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아고다 책임이니까 현장에서 현금으로 137리라 추가 결제를 하라고 했다ㅜㅜ말이 잘 안 통해서 결국 돈을 내고 나중에 아고다에 문의했는데 숙소 사장님이 동의했으니 환불해준다고 했다.그 당시엔 기분이 썩 좋진 않았는데 어쨋든 환불받았고 이 또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 부메랑 게스트하우스

    Atatürk, 1047. Sk. No:10, 35920 Selçuk/İzmir, 터키

  • 셀축 오토가르

    Atatürk, Kızılay Cd. No:17, 35920 Selçuk/İzmir, Turkey

  • 에페스 고고유적지

    Atatürk Mah, Ugur Mumcu Sevgi Yolu No: 26, 35920 Selcuk/İzmir,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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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셀축에 온 이유는 에페수스 Ephesus 를 보기 위해서다.고대 그리스의 식민 유적지로써 로마 황제 시대가 낳은 다양한 건축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념적인 도시이다.초기 기독교 역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도시여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를 오는 장소 중 한 곳이다.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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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대극장​BC 3세기에 지어졌으며 2만 5천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중요한 회의나 공연들도 많이 열렸던 곳이라고 한다.원형 대극장은 성경 속에서도 나오는데 ,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선교활동을 할 때이 대극장에서 우상쟁이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단다. 성경 속에 나오는 에베소가 바로 지금의 에페수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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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대극장 내에서 로마제국의 빈부격차를 느꼈는데 무대와 가까운 앞 쪽 계단은 상류층들이 앉았던 자리로굉장히 정교하고 꼼꼼하게 만들어져서 현재도 보존이 잘 되어있었다. 뒤 쪽으로 올라갈수록 서민들이 앉는 자리였는데 부서지고 깨진 곳이 많았다.마이크가 없어도 극장 위쪽까지 소리가 크게 울리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현재도 가끔 이벤트로 공연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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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스 도서관​대극장에 이어서 또 한번 가슴 웅장해지는 곳.AD 2세기에 셀수스의 아들이 아버지인 로마제국의 아시아 총독이었던 셀수스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도서관의 중앙 아래엔 셀수수의 납골당이 모셔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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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스 도서관의 앞 쪽에는 4개의 여신상이 있는데 각각 지혜, 판단, 학문, 덕을 상징한다.
진품은 오스트리아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셀수스 도서관을 발굴할 때 오스트리아에서도참여했기 때문에 그 권리를 주장해서 진품을 가져갔다고 한다.지진으로 인해 본래의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그래도 도서관의 앞 쪽은 잘 남아있는 편이다.역시 세계 3대 도서관이라 칭할만큼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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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로마시대에 사용되었던 유료 공중화장실은 동시에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었으며 따로 칸막이가 없어서사교의 공간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왜 굳이 오픈된 화장실에서 돈독한 사이를 다지는지 이해는 안 되지만..변기 아래에는 물이 흐르면서 용변을 내려보냈는데 처음으로 흐르는 깨끗한 물은 상류층이 사용하고위쪽에서 내려오면서 더러워진 물은 서민들이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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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리아누스 신전​하드리아누스 황제에게 바쳐진 신전.아치형으로 된 상단부에 승리의 여신 니케와 그 뒤로 메두사가 조각되어 있었다.자세히 보니 역시 어찌나 문양들이 정교하던지 새삼 존경심이 들 정도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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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테스 거리​셀수스 도서관에서 헤라클레스의 문까지 이어져있는 거리인데 올라가는 동안 다양한 유적들이 자리잡고 있다.예전에는 신전과 동상이 가득했고 상점이 많은 번화한 거리였다. 이 거리는 에페수스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이고아직도 잊지못하는 곳인데, 헤라클레스의 문 옆 바위에 앉아 가만히 내려다보면서 상상을 하면 번화했던 로마제국이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에페수스엔 이외에도 승리의 여신 니케 조각상, 트라야누스 샘, 오데온 원형경기장 등등 정말 볼거리가 많다.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할 관광지로 추천!
  • selcuk pidecisi

    Atatürk, Uğur Mumcu Sevgi Yolu 12 B, 35920 Selçuk/İzm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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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는 터키식 피자인데 , 마침 옮기려고 했던 호텔 옆에 피데 전문점이 있어서 저녁식사를 하러 왔다.​사장님이 직접 화려한 스킬로 반죽을 하고 뒤에 있는 화덕에서 구워낸 맛있는 피데!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직원 분들도 정말 친절하셨던 곳이다.
  • 부메랑 게스트하우스

    Atatürk, 1047. Sk. No:10, 35920 Selçuk/İzmir, 터키

  • 부메랑 게스트하우스

    Atatürk, 1047. Sk. No:10, 35920 Selçuk/İzmir, 터키

  • 니스 호텔

    Ataturk Mh Ugur Mumcu Sevgi Yolu No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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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축 두번째 숙소 니케아호텔 . 원래 계획대로면 처음부터 이 호텔에 묵었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셋째날 오게 되었다.여기서 만나게 된 터키 친구들 너무 친절하고 호텔을 이 곳으로 옮긴 덕분에 한국인 친구도
만났으니 니케아 호텔에서는 좋은 기억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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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수다를 떨었던 호텔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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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 있는 아흐멧이 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친절을 베풀어서 100리라에 혼자 방을 편하게 쓸 수 있었고 방 컨디션도 좋았다. 그래서 도미토리 룸을 가보진 못 했는데 다른 한국인한테 듣기로 깔끔하고 좋다고 한다.
  • 쉬린제 마을

    35920. Izmir, Turkey

니케아 호텔로 숙소를 옮기고 바로 셀축 근교에 있는 쉬린제마을로 향했다.아흐멧이 자기 친구 우뭇을 불러서 함께 셀축 투어를 시켜주겠다고 해서 편하게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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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 마을 Şirince​에페수스에 거주하던 그리스 노예들이 해방된 후 15세기에 이 곳에 정착해 생긴 마을이다.사람들은 타국의 노예들이 모여서 숨어사는 이 마을을 치르킨제 : 더럽고 악취나는 곳이라고 불렀다. 나중에서야 즐거움이란 뜻을 가진 쉬린제로 마을 이름이 바뀌었지만 아픈 역사를 지녔다는 점은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 쉬린제 마을은 너무나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 속의작은 동화마을 같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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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아침을 먹지 않은 상태라서 밥을 먹으러 왔는데 , 역시 현지인이랑 와서그런지 혼자서는 알기 힘들었을 꼭대기 뷰 맛집에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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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가 푹 빠져들게 된 터키식 조식 카흐발트를 먹었다. 친구들은 아침을 이미 먹은 상태라 나 혼자서 냠냠 - 진심 카흐발트는 어디 가서도 실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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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 마을은 대표적으로 과일로 만든 와인이 유명한 편이다. 술은 잘 못하지만 궁금하니까 와인을 시음해봤다.쉬린제란 상표가 박힌 각종 과일주들. 특히 오디 와인이 유명하다 !​내가 고른 와인들은 다양하게 시음을 해본 후 구입할 수 있다.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고 도수도 세지않아 가볍고 맛있게 즐기기 좋은 듯!
  • 파무작 해변

    Zeytinköy Köyü, Pamucak Konut Yapı Koop., 35920 이즈미르 주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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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린제 마을에서 파무작 비치로 바다를 구경하러 왔다. 해수욕을 할 날씨는 아니라서 해변가는 매우 한적했는데 , 여름이 되면 정말 핫플이라고 한다.볼 건 없었지만 어쨋든 바다는 아름다웠다. 그리고 여기 모래가 되게 반짝반짝거림!
  • Cumartesi Pazarı

    Atatürk, Tahsin Başaran Cd. no:9, 35920 Selçuk/İzm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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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축에선 토요일이 되면 시장이 열린다. 약간 우리나라 5일장 같은 느낌?그냥 작은 재래시장 수준일 줄 알았는데 아예 거리에 차량진입을 막아놓는데다엄청 넓고 물건도 없는 게 없다.각종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생활용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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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도 정말 많은 편인데 심지어 가격도 저렴!한국에서 가져온 겨울 옷이 없어서 사려고 돌아다녔는데 맘에 드는 옷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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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는 물건 종류에 따라 구역을 나눠 완전 체계적으로 운영하던 토요시장특히 시장에서 판매하는 과일이나 채소들은 주민들이 직접 키우고 재배해서 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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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일 종류는 말도 안되게 저렴했다. 여름 철이 아니라서 파는 과일은 한정적이지만여름에는 복숭아 등 다양한 과일들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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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가면 더 활기찬 토요시장을 구경했을텐데 거의 끝물 시간에 가서 아쉬웠지만그래도 볼 만한 건 다 구경을 한 것 같다. 내 목적은 복숭아나 딸기 같은 과일이었는데여름이 아니라서 없어서 못 샀지만 귤 1kg를 아주 저렴하게 구입해서 호텔에서 맛있게 먹었다.
  • Efes Kalyon Resturant

    Atatürk, 1006. Sk. No13, 35920 Selçuk/İzmir, 터키

  • 니스 호텔

    Ataturk Mh Ugur Mumcu Sevgi Yolu No14

  • 니스 호텔

    Ataturk Mh Ugur Mumcu Sevgi Yolu No14

  • 사도요한의 교회

    1 Evangeline Mountain Road St John Island VI 00831, 0943, U.S. Virgin Islands

터키 셀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셀축은 성경에 나오는 지역 에베소(에페수스)가 있는 지역이다.사도 바울이 가장 오랫동안 복음을 전했던 지역이자 예수님의 죽음 이후 사도요한이 로마인의 박해를 피해마리아를 모시고와 평생 여생을 보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셀축에선 에페수스(에베소)나 마리아가 생을 마감한 교회와 집 , 그리고 사도요한의 교회와 무덤 등등 다양한 기독교 유적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서 기독교 성지순례의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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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교회의 복원 모형사도요한의 죽음 이후에 목재로 된 작은 교회가 먼저 지어졌다가 AD 6세기에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지금의 교회를 세웠다. 사도요한의 교회는 6개의 돔,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십자가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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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들어가기 위해선 박해의 문을 지나야한다.순교한 기독교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문인데 에페수스의 경기장에서 자재를 가져와 건축했다고 한다.경기장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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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기둥이 지키고 있는 대리석 무덤.이 무덤의 주인이 바로 사도 요한이다.사도 요한의 무덤이 어딘지 정확하지 않다는 둥 많은 가설들이 있긴 한데 , 일단 사도요한이생애를 에베소에서 보냈다는 점과 바로 옆에 있는 아야술룩 언덕에서 요한복음을 썼다는 점 등등많은 상황들을 짐작해보았을 때 이 곳이 요한의 무덤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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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온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간다. 나는 비록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이 장소에 온 것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기독교인으로살아온 사람으로써 성경에서만 접했던 장소들과 예수님의 제자의 무덤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발을 디뎠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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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곳곳을 둘러보다보니 이렇게 오래된 성화가 보관되어있는 공간도 발견했는데막혀있어서 당연히 들어가볼 순 없다. 하지만 내부에 거울이 있어서 겉에선 볼 수 없는벽면의 벽화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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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에 있는 세례 터얼핏 보면 십자가 모양으로 만들어진 듯 한데 사실은 어머니의 자궁을 형상화한 것으로참회하여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많은 유대인들과 가톨릭신자들이 이 곳에서 세례를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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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건축할 때 사용되었던 자재들은 근처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에서 가져왔는데뭔가 아이러니하기도 했다. 에베소는 원래 아르테미스를 섬기던 지역이라서 복음을 전파하기어려움이 많았던 곳이라던데,, (현재 아르테미스 신전은 달랑 기둥 하나만 남았고, 사도요한의 교회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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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이슬람 국가인데도 의외로 곳곳에서 기독교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흥미롭다.종교를 떠나서 한번쯤 와보면 좋을 것 같은 셀축 사도요한의 교회와 무덤.
  • 아야술륵 시타델

    İsa Bey, 2013. Sk. No:15, 35920 Selçuk/İzm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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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바로 옆 언덕으로 올라가면 이어져있는 성곽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굉장히 멋있었다.요새가 지어지기 전 , 사도 요한이 이 언덕에 앉아서 요한 복음을 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사도요한의 교회를 구경했다면 시간을 좀 더 내어 아야술룩 요새를 올라가봐도 좋을 것 같다.
  • Kallinos Kafe

    Atatürk, 1045. Sk. No:6, 35920 Selçuk/İzm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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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길을 지나면서 우연히 발견했던 카페.높은 언덕의 골목길에 있는 이 노란 카페가 마음에 쏙 들었었기에 이따가 다시 와야지 다짐하며 지나쳤더랬다.주말 오후 조용한 마을에 있는 작은 카페에 앉아 음악과 함께 즐겼던 카라멜 마끼아또는 정말 달콤했다.
  • 에베소 빌라 한식당

    EFES VILLA KORE RESTORANI Atatatürk Mah. Dr. No:7, Atatürk, Dr. Sabri Yayla Blv., 35920 Selçuk/İzmir, 터키

해외여행하면서 한식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든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이런 내가 너무 어색 ,,코시국이라 정상영업은 안하지만 전화를 하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길래 전화를 해봤는데마침 단체 손님들이 올거라 식사 준비를 하셨다며 와도 된다고 하셨다. 전 날 저녁을 함께 먹었던 한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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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찌개와 비빔밥을 2개 주문했다.찌개가 거의 4인분 수준이라 사장님의 큰 손에 당황했고 손 맛에 또 한번 놀랐다.찌개 고기 맛이 얼마나 진한지 ,, 얼큰하고 ,, 비빔밥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한국에 있는 왠만한 한식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근데 다 먹고나서 계산하는데 거의 400리라가 나와서 속으로 둘이서 깜짝 놀라긴 했다.​터키는 일단 재료 공수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고 그래서인지 한식당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찾더라도 가격은 물가에 비해 꽤나 비싸긴하다. 하지만 방문한 것에 후회는 없을 정도로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 tent cafe

    Atatürk, Uğur Mumcu Sevgi Yolu No: 26, 35920 Selçuk/İzm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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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돌아가는 길에 있는 카페 겸 펍인데 저녁이 되면 분위기가 정말 좋은 곳.
  • 니스 호텔

    Ataturk Mh Ugur Mumcu Sevgi Yolu No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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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아 호텔 정원에 살고있는 귀여운 고양이. 나를 볼 때마다 항상 꾹꾹이를 해주던 귀염둥이를 잊을 수 없다.원래 하루만 지내려고 했던 셀축이란 지역에 푹 빠져서 5일동안 머물게 되었는데,소박한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행복했던 곳이고 의외로 정말 멋진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 니스 호텔

    Ataturk Mh Ugur Mumcu Sevgi Yolu No14

  • 셀축 오토가르

    Atatürk, Kızılay Cd. No:17, 35920 Selçuk/İzmir, Turkey

오늘은 정들었던 터키여행 2번째 도시 셀축을 떠나 파묵칼레로 향한다.셀축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작별을 하고 버스를 타기 위해서 오토가르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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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터키 버스예약 어플 Obilet으로버스시간과 가격, 그리고 회사를 보고왔기에 어려울 것은 없었다. 이번 이동에선 파묵칼레 회사의 버스를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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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축에서 파묵칼레까진 한번에 가는 게 없어서버스를 타고 먼저 데니즐리 오토가르로 간 다음 데니즐리에서 파묵칼레까지 이동해야 한다.
  • 데니즐리 오토가르

    Kızlar Pınarı Mahallesi, Alanya Otogarı, 07460 Alanya/Antalya,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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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축에서 3시간 30분 정도 이동한 후 데니즐리 오토가르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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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가르 지하로 내려와서 파묵칼레로 가는 버스를 물어봤다.저렇게 생긴 미니버스를 타고 가야한다.데니즐리 오토가르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면 파묵칼레 도착 :)
  • 파묵칼레

    20190 Pamukkale/Denizli, Turkey

터키여행 세번째 이야기는 파묵칼레 1박 2일 여행기록으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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