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박 3일] 벨기에 여행 ; 브뤼셀과 근교 여행

조회수 226
☝️ 환전을 유로 200을 하고 모자르면 atm기를 이용했습니다.
✌️ 숙박과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값은 chez leon만 2인 경비고, 나머지는 모두 1인 경비입니다.
👌 브뤼셀만 간 것이 아니라 비행기 값은 따로 표기하지 않았는데 런던 인 - 로마 아웃으로 아시아나 이용하여 대략 83만원에 다녀왔습니다.
  • 브뤼셀 남역

    Avenue Fonsny 47B, 1060 Brussel, Belgium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한만큼 정말.... 무서웠다....😩괜히 우리 가방 근처로 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가방을 진짜 조심하고 또 조심하였다. 유로스타나 TGV 이용객은 센트럴 역까지 가는 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후기를 봤지만 불안해서 안내센터에 가서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며 어디서 타는지까지 알려주셨다!☝️ 구글지도에서 미디역에서 센트럴까지는 가는 방법을 찾으면 시간과 기차 이름이 뜨기때문에 그걸로 보고 가면 된다!⭐️ 실물표가 아니면 무료로 기차를 탈 수 없다는 말도 있어서 일단 유로스타 실물표를 뽑아갔다.
  • 브리쉘 센트럴 역

    Carr de l'Europe, 1000 Bruxelles, Belgium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처음에 내린 미디역보다는 확실히 센트럴 역이 사람도 많고 뭐랄까 조금 더 현대적인 느낌이었다....? 미디역은 일단 그 특유의 뭐라고 해야할까 할렘가 느낌으로 약간 어두침침한 느낌이었다....8ㅅ8 센트럴은 진짜 나오자마자 현대식 건물들이 딱 보이니 좋았고 일단 아스팔트가 있어서 캐리어 끌고 다니기 넘 좋았다😊
  • easyHotel Brussels City Centre

    Rue d'Argent 1, 1000 Bruxelles, 벨기에

  • 본문 이미지

이지호텔이라고 지어진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그런지 내관과 외관 모두 깔끔하고 무엇보다 티비가 있어서 티비로 유튜브 연결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다만 방이 좀 작은 편이라 침대 사이에 캐리어를 제대로 필 수 없어서 그 점은 불편했고 나머지는 정말 만족스러운 가격의 호텔이었다. 위치도 걸어서 다니기엔 적합해서 저렴한 가격에 잘 선택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 오줌싸개 동상

    Rue de l'Etuve 46, 1000 Brussels, Belgium

  • 본문 이미지

갔다 온 친구들이 기대를 하지 말라고 정말 동상이 작고 그 앞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하다고 해서 정말 기대 없이 갔더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주로 옷을 입고 있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옷 입은 모습은 못보겠다 하고 갔는데 옷을 입고 있어서 생각보다 놀라고 귀여웠다. ⭐️ 진짜 작게 동상이 있고 옆에 있는 골목도 좁아서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공간이라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저희 가방 쳐다보는 사람들 있어서 저희는 가방을 꼭 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 퓨남뷸

    Rue de l'Etuve 42, 1000 Bruxelles, Belgium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오줌싸개 동상 옆 골목에 티비 프로그램에 나온 곳으로 들어갔다. 일단 올해 들어서 기본 와플 가격이 다 2유로로 올랐다ㅠㅠ 친구 말로는 기본이 제일 맛있고 먹기도 편하다고 해서 슈가파우더? 가루가 뿌려진 와플로 샀다!근데 하얀 가루가 온 옷에 다 묻고 난리가 났다....ㅎ그러나 맛은 진짜 있어서 금방 다 먹고 아쉬웠다. 왜 벨기에를 가면 1일 1와플은 기본적으로 해야하는지 알 것 같았다😊
  • 예술의 언덕

    Rue de la Chapelle, 1000 Brussels, Belgium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예술의 언덕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피크닉 나온 가족들도 많았고 공연하는 사람들도 참 많은 곳이었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 찍기엔 좋았다. ☝️ 봄에는 꽃이 앞에 피어서 더 예쁘다고 합니다. ✌️ 노을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저는 그랑플라스 가느라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 그랑 플라스

    Grote Markt, 1000 Brussel, Belgium

  • 본문 이미지

예술의 언덕에서 그랑플라스로 걸어오는 길목에 있는 건물들이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아서 사진 찍기에 좋았다.
  • 본문 이미지

아무생각 없이 걸어가고 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감자튀김 집이 있어서 아 여기다!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동양인이 우리뿐이어서 신기했는지 다들 쳐다봐서 불편했다. 그래도 감자튀김집 직원은 친절하고 이것 저것 알려줘서 기분이 조금 풀렸다. 뭔가 추가한걸 사는 사람이 많아서 우리도 아무생각 없이 토핑 추가 했는데 양념 양파였는데 친구는 괜찮다고 했지만 편식하는 나는 별로였다.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다시 그랑플라스로 왔는데 어두워지지 않아서 그냥 주변에 있는 기념품 샵을 들어가서 구경을 하다가 해가 질 것 같지 않아 그냥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으로 가서 앉았다. 그랑플라스 안에 고디바 있었는데 와플, 감자튀김도 먹었고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어야 해서 그냥 정말 미친듯이 앉아서도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했다ㅎ어두워지니 진짜 그랑플라스 안에 너무 예쁘게 야경이....😭남는게 사진뿐이다 라는 우리의 모토로 또 미친듯이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찍는데 외국인들이 와서 뒤에서 기웃기웃 거리면서 같이 찍길래 뭐지 하고 돌아봤더니 쏘리 쏘리 하고 가버렸다. 역시 어딜가든 미친놈은 많은 것 같다^^
  • Chez Leon

    Beenhouwersstraat 18, 1000 Brussel, 벨기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그냥 사실 어딜 찾아보기 보다는 한국인이 많이 간 곳으로 갔다....ㅎ 제일 많이 알려진 chez leon은 숙소 가는 길목에 딱 있어서 좋았다. 일단 직원 분이 너무 친절하고 베스트 메뉴도 알려주시고 심지어 우리가 갔을 때는 워킹홀리데이 오신 것인지 한국직원분도 계셨다!! 홍합과 감자튀김, 맥주가 유명하니 일단 그것은 무조건 시키고 친구가 해산물을 안 좋아하고 혹시 모를 맥주가 맛없을 상황을 대비해 환타도 시켰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다 맛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한국에서 먹었던 홍합은 홍합이 아니었는지 진짜 통통하고 맛있었다😭☝️ 후기들 보면 후기가 많이 갈리는데 친구와 저는 잘 먹고 왔습니다^^ 물론 저는 입이 고급지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아무거나 잘 먹고 맛없다고 한 적이 없다고 막입이라고 부르십니다........ 근데 전 괜찮았어요 저 집.... 진짜루....
  • easyHotel Brussels City Centre

    Rue d'Argent 1, 1000 Bruxelles, 벨기에

  • Tonton Garby

    Rue Duquesnoy 6, 1000 Bruxelles, 벨기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구글에서도 평이 좋고 블로그에서도 평이 너무 좋아 한번 가봤는데 정말 주인 분이 스윗했다.... 영어로 의사소통도 잘 되어서 무리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는데 한 단어가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었는데 직접 번역까지 해서 알려주셨다8ㅅ8 근데 하필 그 재료 한국어로 번역해서 봐도 뭔지 모르는 것이었다 무슨 콩인데 진짜 난생 처음 들어보는 콩이었다😅방명록 같이 적는게 있었는데 거기에 한국인들이 적어놓은 후기가 많다고 해서 봤더니 정말 후기가 많았고 메뉴 추천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대로 시켰다!기차에서 먹을거라고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바로 만들었을 때 먹어야 맛있다며 잘라서 반은 포장 반은 매장에서 먹었는데 진짜 JMT🤩 따끈따끈해서 넘나 맛있었다. 끝까지 오늘 하루 잘 보내라고 말해주시고 정말 너무 좋았어서 브뤼셀에 누가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었다!!
  • 브리쉘 센트럴 역

    Carr de l'Europe, 1000 Bruxelles, Belgium

  • 브뤼즈 역

    벨기에 8000 브뤼주 Station Brugge

  • 본문 이미지

브뤼헤 역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불안했는데 역시나! 역시! 비가 내렸다😭친구랑 나랑 여행 내내 비 몰고 다니는 사람 아니냐며....ㅎ☝️ 기차 할인을 받았는데 학생 혹은 26세 미만은 12.4유로입니다. 저희는 그냥 나이 물어 보고 할인해주셨어요~
  • 사랑의 호수 공원

    Minnewaterpark, Minnewater, 8000 Brugge, 벨기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역에서 정말 걸어서 5분? 도 안 걸려서 도착한 사랑의 호수! 걸어가면서 또 비가 그쳐서 사진을 백만장은 찍은 것 같다. 비 그쳤을 때 얼른 찍어야 한다며..... 근데 여기도 패키지의 코스인지 패키지 사람들 엄청 많이 보았다ㅎㅎㅎㅎ
  • 본문 이미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일단 길은 다 이어져 있으니 가보자! 해서 가다 보니 백조가 엄청 많이 있었다. 백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적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다.그리고 운하로 되어 있어서 보트?가 운영 되는데 계속 비가 그쳤다 내렸다의 반복이라 그냥 안탔다.
  • 브뤼헤 마르크트 광장

    Markt 28-29, 8000 Bruges, Belgium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정처 없이 걷다 보니 우리가 진짜 제대로 길 헤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 구글 맵과 같이 다녔더니 한번에 브뤼헤의 중심지인 마르크트 광장에 도착했다!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정말 알록달록한 색깔의 상점들이 아기자기 모여있어서 너무나도 귀여웠다😭 귀여운 것은 참지 못하는 우리는 또 여기서 사진 백만장은 찍은듯^^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 우산 들고 찍으면 사진 안 예쁘다며 우산은 저 멀리 버려두고 찍고 다리 길어보이게 찍어준다면서 자세 잡고 그러고 있으니 다들 우리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더라.... 사실 우리가 만만해 보이는가.... 싶기도....ㅎ 어딜 가든 다 부탁을 받아서ㅎㅎㅎㅎㅎ아 여기도 그랑플라스와 같이 마르크트 광장에 고디바가 있다! 이 때도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서 그랑플라스가 어차피 숙소 근처니까 숙소갈 때 사먹자 했는데 이게 고디바와 마지막일 줄은 몰랐다.....😭
  • 브뤼헤 종탑

    Markt 7, 8000 Brugge, Belgium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친구가 화장실 가고싶다고 해서 바로 앞에 있는 종탑에 화장실이 있을 것 같아 그냥 갔더니 역시나 있었다^^ 유럽은 대부분이 유료 화장실인데 여기도 그랬는데 0.5 인지 1유로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8ㅅ8 제가 이용했으면 가계부에 적어 놓았을텐데..... 전 이용을 하지 않아서.....그래도 화장실은 깨끗했다고 했다 다른 유료화장실보다⭐️종탑을 올라갈 수도 있었는데 무엇보다 우리는 너무 배도 고프고 입장료를 내고 올라갈 힘이 없었다^^ 심지어 계단이 동그랗게 되어서 돌돌? 올라가는? 형식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냥 밑에서 종탑을 구경하고 끝냈다ㅎㅎㅎㅎ
  • SOUP

    Hallestraat 4, 8000 Brugge, 벨기에

  • 본문 이미지

  • 본문 이미지

뭔가 애매한 시간이라 그냥 근처에 찾아놓은 식당이 있기도 하고 바로 종탑 앞인데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았고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닫는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문이 열려있었다!비도 오고 쌀쌀해서 뜨끈한 스프를 먹자고 들어갔는데 진짜 여기도 JMT🙌 파니니가 진짜 존맛이었다....8ㅅ8 스프도 맛있는데 진짜 파니니... 파니니는 꼭 드셔보아요..... 그리고 세트 메뉴로 시키면 과일도 나오는데 우리는 과일이 다 떨어져서 그런지 다른 분들은 사과를 주셨는데 우린 바나나를 주셨다. 사실 바나나가 먹기 개인적으로 더 편해서 주인분께서는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난 좋았다😁
  • 브리쉘 센트럴 역

    Carr de l'Europe, 1000 Bruxelles, Belgium

  • 아마데우스

    Plotersgracht 8, 9000 Gent, 벨기에

분명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진첩을 보니 사진이 없다ㅠㅠㅠㅠㅠㅠ 이게 무슨일이야ㅠㅠㅠㅠ 먹느라 사진도 안 찍은듯.....언제 유럽에서 계속 폭립을 먹겠냐며 좋아하면서 먹었는데 짰다..... 그리고 손에 기름기 있는게 싫어서 포크로 먹으니 나보고 옆 테이블 외국인이 처음 먹냐며 손 쓰라고 했다.... 나도 손 써서 먹는게 편하다는거 안다구여😡😡개인적으로 한번은 갈만한데 굳이 꼭! 가야만 해! 이런 곳은 아닌 것 같다. ☝️ 샐러드가 같이 나오고 감자도 나오는데 솔직히 진짜 다 느끼합니다.... 저 그래도 가리는 거 없이 향신료 아무리 많이 들어가도 잘 먹는데 이건 아니었어요.... ⭐️탄산 필수 입니다⭐️ 그리고 저희 후기 봤을 때 큰거 시키면 진짜 무지막자하게 큰 병으로 나와서 어차피 못 마신다고 작은거 시켰는데 진짜 심각하게 작은거 나와서 미친듯이 아껴 마셨어요.... 큰거 그냥 시키세요😭😭
  • easyHotel Brussels City Centre

    Rue d'Argent 1, 1000 Bruxelles, 벨기에

  • 브뤼셀 남역

    Avenue Fonsny 47B, 1060 Brussel, Belgium

  • 본문 이미지

기차 시간이 점심도 아침도 아닌 애매한 시간이라 브런치 먹자! 이렇게 친구랑 계획했는데 역 가기도 바쁜 시간이라 짐이나 챙기고 그냥 역에 있는 마트에서 사서 기차에서 먹기로 했다. 샌드위치는 영국에서 너무 자주 먹어서 샐러드랑 과일을 샀는데 샐러드 진짜 심각했다. 너무 많아서.... 물론 다 먹었읍니다ㅎㅎㅎ도착하는 파리북역이 워낙 소문이 안 좋은 곳이라 정말 긴장 빡! 하고 기차에서 와이파이로 미친듯이 가야하는 법을 찾았다. (이제 파리 여행기로 to be continued......)
Comment Icon
댓글
0
프로필 썸네일 이미지
BESbs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