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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면 준비 끝! |푸켓(푸껫)

by 위시빈 가이드 2023.04.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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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껫 여행, 이거 하나로 준비 끝!

푸껫(푸켓) 여행

이거 하나로 준비 끝!

태국 중부에 방콕, 동부에 파타야, 북부에 치앙마이가 있다면, 남부에는 안다만(Andaman)의 진주, 푸껫이 있다.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푸껫은 아름다운 자연경관뿐 아니라, 역사적 명소와 놀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볼매’ 여행지다. 코 타푸(Kho Tapu), 코 피피(Ko Phi Phi) 등 함께 여행하기 좋은 근교 섬이 즐비해 한 번으로는 아쉬운 태국의 스테디셀러. 매해 허니문 추천 여행지에서도 빠지지 않는 매력적인 섬이다.
  

체크리스트

항공
인천 출발 기준, 약 6시간 10분 소요
여행 적기
푸껫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2월. 강수량이 적고, 연중 가장 쾌적한 날씨를 가졌다. 11~4월 건기, 5~10월 우기로 나누며, 5월부터 강수량이 많이 지기 시작해, 9~10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다. 3, 4월에는 최고 기온이 34°를 웃도는 무더위가 섬을 덮친다.
시차
2시간 느리다. ex) 서울 오후 3시 = 푸껫 오후 1시
비자
관광 목적 무비자 입국 가능(최대 90일)
백신
접종 필수 아님.
백신 미접종자 및 코로나19 확진 유무 관계 없이, 모든 해외 여행객은 백신접종 증명서 혹은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 없이 입국 가능.
여행자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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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껫에서 떠나는 피피섬(Phi Phi Island)

입국 시 유의 사항(출국 전, 이용 항공사 안내 규정 확인 필수)

-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 담배 1인 1보루, 술 1인 1병(1L 이내) 이상 반입 금지
- 전자담배 반입 및 소지 금지

태국 여행 시 주의해야 할 문화 예절

- 사원, 왕궁 방문 시, 노출이 없는 옷을 착용한다.
- 발로 사람을 가리키거나 머리를 만지는 행동은 금한다.
- 왕실과 국왕을 모독하는 행위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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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껫 올드 타운(Old Town)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푸껫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된다. 이동 방법은 공항버스, 미니버스, 호텔·여행사 픽업 서비스, 택시, 렌터카 등이 있다. 공항버스는 저렴한 만큼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30분으로 오래 걸리며, 배차 간격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저녁 늦게 도착한다면, 공항버스 마감 시간을 꼭 확인하자. 미니버스는 사람을 모아 출발하는 이동 상품으로, 여러 호텔을 경유한다. 가장 편하고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은 택시지만, 물가 대비 저렴하지 않은 편.(800바트=한화 약 31,000원) 동행자가 있다면, 인원수에 따라 이동 수단 별 금액을 비교한 뒤 결정하자.

현지 교통

많은 여행지에서 여행자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동남아의 카카오택시라 불리는 ‘그랩(Grab)', '볼트(Bolt)’ 앱을 이용하면 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목적지 설정, 호출, 결제까지 앱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며, 푸껫 택시 기사와 가격 흥정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체험의 목적으로, 푸껫 툭툭이나 송태우, 오토바이 택시를 타보는 것도 좋다. 푸껫의 툭툭은 방콕의 것과 달리, 미니 트럭을 개조한 형태로 이곳만의 특색 있는 이동 수단이다. “푸껫의 택시비는 사악하다”는 소문이 자자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야 하며, 렌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푸껫 여행 명소 Pick 5

1. 빠똥 비치 Pato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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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똥 비치 Patong beach
아름다운 해변이 많기로 유명한 푸껫 해변 중 No.1. 전 세계 여행자가 모이는 푸껫 여행의 중심지이며,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노점상과 해변 중심으로 형성된 쇼핑 상권으로, ‘푸껫 관광 1번지’라 불린다. 푸껫에 온 여행자라면 꼭 들리게 되는 핵심 명소. 
  
2. 프롬텝 곶 Phromthep 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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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롬텝 곶 Phromthep Cape
‘해 지는 언덕’이라는 별명을 가진 푸껫 최고의 선셋 명소. 낮과 밤 모두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푸껫섬 최남단에 위치해,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윈드밀 뷰포인트(Windmill Viewpoint)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3. 까따 비치 Kat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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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따 비치 Kata Beach
빠똥 비치, 까론 비치(Karon beach)와 함께 푸껫 3대 해변으로 꼽히는 곳. 번화한 빠똥 지역에서 차로 약 25분 남쪽으로 내려오면 만날 수 있다. 분위기는 빠똥 비치에 비해 한산한 편. 특히 일몰 명소로 유명한데, 핑크빛을 품은 오묘한 색감의 석양이 그림 같이 아름답다. 서핑, 카약, 스노클링 렌탈숍 및 강습소가 있어, 휴식과 액티비티를 즐기기 그만.
  
4. 푸껫 빅 부다 Phuket Big 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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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껫 빅 부다 Phuket Big Buddha
산 정상에 위치한 45m 높이의 대리석 불상. 불상 곁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마치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을 연상케 한다. 파리는 도시, 푸껫은 바다. 단지 바라보는 전망이 다를 뿐, 두 곳 모두 훌륭한 경치를 가졌다. 해 질 녘, 불상 뒤로 물드는 하늘의 석양이 아름답다. 
  
5. 왓 찰롱 Wat Cha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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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 찰롱 Wat Chalong
푸껫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불교 사원. 19세기에 지어져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사원 내부에 입장할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며, 여성은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바지나 치마를 입어야 한다. 불상이나 기타 불교 유물을 만지는 것은 금물. 입장료는 무료다. 
  

푸껫 추천 근교 섬 Pick 3

1. 팡아 만 해양 국립공원 Ao Phang Nga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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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아 만은 태국의 국립공원으로, ‘제임스본드 섬(James Bond Island)'이라 불리는 '코 타푸(Kho Tapu)’로 유명하다.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1974)>의 배경으로 등장한 이후, '제임스본드 섬'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독특한 광경을 연출한다. 카누를 타고 거대한 석순으로 뒤덮인 동굴 속을 탐험하는 신비한 경험도 팡아 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2. 피피섬 Phi Phi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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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피섬 마야베이의 아름다운 자연
피피섬은 끄라비(Krabi)의 섬 중 하나로, 푸껫 또는 끄라비에서 출발하는 당일 투어의 인기 목적지다. 특히 마야베이(Maya bay)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 The Beach(2000)>의 배경지로 알려졌다. 거대한 석회암 절벽에 둘러싸인 해변은 밀가루처럼 새하얗고 부드러운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어 황홀한 절경을 선사한다. 
  
3. 라차섬/라야섬 Ko Racha Y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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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차섬/라야섬(Ko Racha Yai)
‘푸껫의 몰디브’라는 별명을 가진 푸껫 남부 섬. 푸껫에서 라차섬까지는 스피드보트로 약 30~40분 소요된다. 물이 맑아 스노클링·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며, 산호섬(Coral Island)과 묶어 당일 투어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많다. 
 

맛집 Pic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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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껫 태국 음식 맛집
1. 사보이 씨푸드 레스토랑 Savoey Seafood Restaurant
한국인 입맛 저격한 빠똥 해산물 찐 맛집. 랍스타, 새우, 크랩,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과 함께, 태국의 대표 인기 메뉴 똠얌꿍, 팟타이, 스프링 롤, 뿌팟퐁커리 등을 판매한다.
주소 136 Taweewong Road, Patong Beach, Katoo, Phuket, Thailand 83150
영업 시간 매일 10:00 - 00:30
2. 더 타이 샵 The Pad Thai Shop
까론 비치 근처 팟타이 로컬 맛집. 팟타이 맛집답게 치킨, 새우, 계란, 소고기 등 종류가 다양하다.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소고기 쌀국수와 볶음밥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맛뿐 아니라 양도 푸짐해 식후 만족도 good.
주소 12 Tambon Karon, เมือง Phuket 83100 태국
영업 시간 월 ~ 토 08:00 ~ 17:00 *매주 일요일 휴무
3. 짠펜
푸껫 타운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 식당 간판과 메뉴판에 한국어가 쓰여 있을 만큼,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교민 추천 맛집이다. 솜땀, 똠얌꿍, 모닝글로리, 소 도가니탕, 차돌박이 구이, 천엽 무침 등 다양한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소 46/1 Luangpohw Rd, ตำบล ตลาดใหญ่ Mueang Phuket District, Phuket 83000 태국
영업 시간 매일 13:00 ~ 21:00
  

푸껫 4박 6일 추천 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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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푸껫 공항 도착 ⇨ 숙소 체크인 ⇨ 빠똥 비치 ⇨ 방라 로드
6시간의 짧고도 긴 비행을 마친 당신. 시내까지 약 1시간을 더 달려야 하지만, 지치기엔 이르다. 푸껫의 열정적인 해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숙소에 짐을 풀고 빠똥 비치에 들러 안다만해의 바람을 느껴보자. 첫날부터 푸껫의 핑크빛 일몰을 볼 수 있다면 행운이지만, 그러지 못했대도 괜찮다. 푸껫에는 무수히 많은 선셋 맛집이 있으니까. 방라 로드는 방콕에 비유하면 카오산 로드다. 빠똥 비치와 이어져 있으며, 해변 산책과 식사, 디저트 먹방, 마사지 등 여행의 모든 요소가 모여있는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푸껫에서의 첫날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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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빠똥 비치 해수욕 ⇨ 숙소 ⇨ 정실론 ⇨ 반림파(baanrimpa)
오전에 찾은 빠똥 비치는 태양 빛을 만나 윤슬을 만든다. 물론, 다른 푸껫 해변에 비해 물이 맑은 편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모인 여행자들의 활기가 감돈다. 해수욕과 각종 해양 액티비티로, 푸껫에서의 첫 수영을 즐겨보자. 물놀이를 마친 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새콤달콤한 태국 음식을 찾아 정실론으로 향해보자.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푸껫의 대형 쇼핑몰로, 맛집도 많아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기 좋다. 푸껫에서의 두 번째 밤은 제대로 된 저녁 식사를 만끽해 보자. 안다만해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반림파는 빠똥 비치를 가로지르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장엄한 일몰을 감상하며 태국 왕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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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드밀 뷰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전망

3일 차

빠똥 지역 숙소 체크아웃 ⇨ 까론 비치 or 까따 비치 ⇨ 까론/까따 지역 숙소 체크인 ⇨ 까론 전망대 ⇨ 윈드밀 뷰포인트 ⇨ 프롬텝 곶 ⇨ 나이트 마켓
이틀 밤을 빠똥 지역에서 보냈다면, 오늘은 남쪽으로 이동해 보자. 빠똥에 비해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과 식당, 관광 명소가 기다리고 있다. 까론 비치나 까따 비치에서 서핑 강습을 받거나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겨보자. 액티비티를 즐기다 보면, 벌써 숙소에 체크인할 시간.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 후, 푸껫 최고의 전망 명소로 향해보자. 프롬텝 곶과 윈드밀 뷰포인트, 까론 전망대가 그 주인공이다. 까론 해변과 까따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까론 전망대’와 좌측으로 야누이 비치(Yanui Beach), 우측으로 나이한 비치(Nai Han Beach)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윈드밀 뷰포인트’ 모두 놓칠 수 없는 전망 포인트다. 두 곳 모두 ‘프롬텝 곶’에 비해 한적해 여유로운 일몰 감상이 가능하다. 햇살이 가득한 낮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곳들로, 이곳을 먼저 경유한 후 프롬텝 곶으로 향해도 좋다. 마지막은 나이트 마켓에서 미식과 흥이 넘치는 하루를 장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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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피섬 필레 라군(Pileh lagoon)

4일 차

숙소 ⇨ 피피섬 투어(마야 베이, 몽키 비치, 뱀부 섬 등) ⇨ 마사지
비현실적인 푸껫의 대자연을 마주할 시간. 호텔로 픽업 오는 당일 투어를 예약해, 피피섬으로 떠나보자. 피피섬의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해안가에서 유유자적 놀고 있는 원숭이에게 인사를 건네보자. 피피섬 투어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스팟은 단연 마야 베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마야 베이를 거닐어 보자. 비록, 자연 보호의 목적으로 수영은 불가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천혜의 자연이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피피섬 야간 투어에 참여하거나 숙박을 추천한다. 물놀이 후 즐기는 마사지는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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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껫 타운(Phuket Town)

5일 차

숙소 부대시설 이용 ⇨ 빅 부다 ⇨ 왓찰롱 ⇨ 푸껫 타운 ⇨ 푸껫 공항 도착
마지막 날은 조금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내보자. 체크아웃 전까지 숙소의 부대시설을 즐기며 조식도 먹고, 수영도 하고. 그다음 태국 최대 규모의 불상 빅 부다와 푸껫 최대 불교 사원 왓찰롱에서 화려한 푸껫의 불교를 만나보자. 푸껫의 역사가 스며든 지역이자, 식사, 디저트, 마사지까지 해결할 수 있는 푸껫 타운을 마지막으로 푸껫의 여정을 끝내보자. 짐이 부담된다면, 공항으로 데려다주는 당일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6일 차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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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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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룡한 블루탱1

    푸켓 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 2023.09.09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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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트베리

    로망 여행지입니당

  • 2023.08.23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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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니가조아

    아름다운 바다도 바다지만 웅장한 건축물이 눈에 띄네요

  • 2023.08.20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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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벽증 있는 달팽이

    와 푸켓짱

  • 2023.08.14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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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핑하는 베스트드라이버

    푸켓 또 가보고 싶네요 거기서 먹었던 파인애플이 얼마나 맛있던지 ㅋㅋ

  • 2023.08.14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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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낭

    푸켓 가보고 싶었어요 감사!

  • 2023.08.14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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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이번에 푸켓가는데 첨 가는거라 어디가야할지 막막했어요 ㅠㅠㅎㅎ잘 참고해서 일정 짜볼게욥ㅎㅎ

  • 2023.05.08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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