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런던

이거 하나면 준비 끝!|영국 런던

by 위시빈 가이드 2023.11.2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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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워 브리지와 템즈강을 다니는 관광 크루즈 ⓒ한세라 작가

영국 여행

이거 하나면 준비 끝!

뉴욕, 파리, 도쿄 등과 더불어 세계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런던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끊임없이 방문하는 도시다. 수백 년 역사의 옛 건축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최첨단 건물들, 문화 공간으로 재생된 건물들, 도시의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공원들, 유명 쇼핑 거리와 아기자기한 길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왕실이 존재하는 나라답게 곳곳에 로열 문화를 엿볼 수 있고 수많은 예술품을 소장한 갤러리, 이야기와 역사가 있는 박물관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웨스트엔드에서의 뮤지컬 감상,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 보는 마켓 방문도 빼놓을 수 없다. 게다가 이층버스와 튜브가 이어주는 촘촘한 교통망으로 이동하기 좋은 점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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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스트민스터 사원

떠나기 전 알고 가면 좋은 것들

1. 중간은 없다. 도시 파괴에 가까웠던 런던의 시련!
- 대화재 Great Fire of London
1666년 푸딩레인의 작은 베이커리에서 발생해 도시 전체로 번진 대규모 화재로 목조 건물이 많았던 당시 런던 시내를 4일 밤낮으로 태워 도시의 대부분이 재로 사라졌다. 이 사고를 계기로 런던은 계획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됐고 화재 보험이 생기는 등 보험업이 발달했다. 발화 지점에는 대화재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 런던 대공습 The Blitz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을 향한 독일군의 대규모 침공을 말하는 것이다. 1940년 8월 시작된 이공습으로 군 시설은 물론 수많은 민간인 사망자와 사상자를 냈고 시민들이 집을 잃었다. 특히 시티 지역에 발생한 대화재로 많은 문화유산이 소실됐다. 당시 처칠은 육성 연설을 통해 런던 시민들을 끊임없이 격려했다고 하는데 시민들은 지하철역에서 자면서 출근을 하는 등 일상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 때 나온 유명한 말 ‘Keep Calm and Carry ON.’
  
2. 영국의 역사적 인물 베스트 5
- 헨리 8세 Henry VIII (1491~1547)
이혼을 하기 위해 국교를 바꾸고 6명의 부인 중 3명을 교수형에 처한 세기적 스캔들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벗어나 왕권을 강화하고 해상 무역과 해군력을 키워 지금의 영국이 있게 한 기틀을 마련한 왕이기도 하다. 런던을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헨리 8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엘리자베스 1세 Elizabeth I (1533~1603)
아들을 못 낳고 교수형 당한 헨리 8세의 둘째 부인 앤 불린의 딸이다. 45년의 재위 기간 동안 잉글랜드를 최강국으로 만들었고 대영제국으로 가는 초석을 깔았다. 특히 해군력을 키워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한 것은 그녀의 최고 업적 중 하나다. 결혼하지 않아 튜더 왕조는 막을 내린다.
- 빅토리아 여왕 Queen Victoria (1819~1901)
영국이 제국주의로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의 여왕으로 인도의 황제가 되기도 했다. 64년간 재위하면서 왕권 안정에도 기여했고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라는 전통을 수립했다. 외사촌 알버트 공작과 결혼했으나 불행하게도 42세에 알버트가 사망했고 여왕은 평생 검은 상복을 입었다. 버킹엄 궁전 정문 앞에 그녀의 동상이 있고 하이드 파크에는 알버트의 기념비가 있다.
- 엘리자베스 2세 Elizabeth II (1926~2022)
2022년 9월 재임 70주년을 끝으로 타계한 영국의 최장 집권 여왕이다. 왕실의 여러 스캔들로 인해 재임 기간 중 왕실의 존폐 여부까지 논의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거쳤으나 국민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여왕으로 생을 다했음은 인정받는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진 장례식과 윈저성까지의 장례 행렬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영국인들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자랑스러워 하는 대표 문인이다.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고 배우가 되기 위해 런던으로 옯겨 가 배우와 작가로 활동했다.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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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빅벤

체크리스트

1. 런던 기본 정보
정식 국가명 그레이트 브리튼&북아일랜드 연합왕국 (United Kingdom)
런던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연합 왕국인 United Kingdom (영국) 중 잉글랜드의 수도다.
국기 유니언잭 Union Jack
언어 영어
통화 파운드 GBP(£)
시간대 한국보다 9시간 느림(서머타임 시 8시간 느림)
국제전화 코드 +44
전압 240v 결합 방식에 따른 어댑터 필요
기후 4계절이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최고 기온은 낮고 최저 기온은 높다. 편서풍 때문에 비가 자주 내리며 위도가 높아 겨울에는 4시가 넘으면 어두워진다. 요즘에는 이상 기후가 많이 나타나 예상을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2. 입국조건
비자 180일 무비자
백신 백신 접종 제한 없음, 코로나 관련 입국규제는 2022년 3월 18일 이후로 모두 해제
여행지 격리 없음
마스크 착용규정 전면 해제
입국절차 한국은 영국에 자동 입국이 허가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힘들게 대면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3. 여행 적기
아무래도 날씨가 따뜻한 6~9월이 여행 적기이며 그 중 7,8월은 최고 성수기라고 할 수 있다. 여름 이외의 계절에는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여행 하기에는 더워도 맑은 날이 많은 여름이 낫다. 한여름에는 우리나라처럼 덥지만 습하지 않아 돌아 다니기 괜찮은 편이다.
  
4. 옷차림
비가 자주 와 기온이 많이 낮지 않아도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지기 때문에 보온이 되는 겉옷과 보온 용품, 우산을 반드시 챙겨 가자.
  
5. 환전 
일부 소점포 같은 곳만 빼면 대부분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비상금으로 조금만 환전하거나, 환전하지 않아도 현지 ATM기에서 인출할 수 있으니 가능한 카드를 준비해 가자
  
6. 물가
환율이 1.5배 이상이라 체감 물가가 비싼 편이다. 특히 관광, 외식 물가는 비싸다. 단, 마트 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7. 주의할 점
우리나라와 도로 방향이 반대이니 오른쪽에서 차가 오기 때문에 길을 건널 때 항상 조심해야 한다.
  

런던 가는 법

비행기
런던 주변에는 5개의 공항이 있으며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항은 히스로 공항이다. 한국에서 직항 기준 11~12시간 소요되며 히스로 공항은 런던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팁 (히스로 공항 기준)
1. 지하철
가장 저렴하게 시내까지 가는 방법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이다. 피카딜리 라인은 역이 공항 가까이 위치하지만 에어컨, 와이파이, 통신 모두 안된다. 이런 서비스가 모두 제공되는 최신식 라인인 엘리자베스 라인은 패딩턴 역을 지나 이스트 지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공항에서 역까지 많이 걸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요금 1~2존 기준 £5.5
2. 내셔널 익스프레스
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까지 가는 고속버스로 시내까지 안 막히면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거나 공항 내 부스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요금 £6~12
3. 히스로 익스프레스
논스톱으로 시내의 패딩턴역까지 가는 특급열차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시내로 진입할 수 있지만 요금이 비싸다.
요금 시간대 별 £22~25
  

시내교통

작년 개통한 지하철 엘리자베스 라인 역사 내(좌), 이층 버스(우) ⓒ한세라 작가
대중 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이 촘촘하게 연결 돼 있고 템즈강에는 우버 보트가 있다. 런던은 존으로 구역이 구분되는데 보통 관광객이 다니는 곳은 1~2존이다. 조금 멀리 나가면 오버 그라운드를 타야 하는데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점차 올라 간다.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하루 요금 상한선이 있어 계획만 잘 세우면 하루 종일 저렴하게 돌아 다닐 수 있다.
요금 지불 방법
첫째는 교통카드인 오이스터 카드를 사서 충전해 사용하는 방법인데 보증금(£7, 1년 사용 가능)은 환불되지 않지만 충전 금액이 남으면 티켓 머신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둘째는 교통 후불 기능이 있는 해외 사용 가능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태그해 타면 되는데 단, 한가지 카드로 사용해야 요금 상한선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버스
이층 버스를 타면 되는데 지하철보다 요금이 싸고 1시간 내 무료 환승되니 참고하자. 이층 앞자리는 관광 명당이지만 체증이 있는 시간이면 시간 낭비가 심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요금 상한선이 지하철보다 저렴하다.
카드 이용 시 1회 £1.65 하루 요금 상한선 £4.95(버스만 탈 경우)
지하철
언더 그라운드라고 부르며 차량은 오래된 튜브와 엘리자베스 라인의 최신식 차량이 함께 다닌다. 요금은 같다. 주의할 점은 1회권이 £6.3으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카드 이용 시 1회 £2.50(1존) 하루 요금 상한선 £7.7(1~2존 기준이며 버스와 섞어 타도 같다.)
우버 보트
템즈강에는 배들의 정류장인 피어가 곳곳에 있는데 관광 크루즈보다 저렴한 우버 보트를 타면 저렴하게 템즈강 관광을 할 수 있다.
편도 1회 £4.80~8.70(구간에 따라 다름), 1일권 £18.90
    

웨스트 엔드 & 켄징턴 지역 명소 Pick7

1. 빅벤&국회의사당 Big Ben & Palace of Westmi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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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스 뱅크에서 바라 본 빅벤과 국회의사당 ⓒ한세라 작가
템즈강가에 위치한 국회의사당과 빅벤은 런던의 랜드마크다. 섬세한 조각으로 가득한 신고딕 양식의 건물인 국회의사당은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영국의 정치 중심지다. 빅벤은 커다란 종이 있는 시계탑으로 작년 리뉴얼 공사를 마쳤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례 행사 때 96번의 타종을 울렸다. 웨스트민스터 홀을 중심으로 의사당 내부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다. 예약은 홈페이지 참조.
주소 영국 SW1A 0AA London, 런던
2.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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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킹엄 궁전 앞에 모여든 전 세계 관광객들 ⓒ한세라 작가
왕실의 런던 공식 거주지로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7,8월에 일부 스테이트룸과 가든을 중심으로 내부를 공개하며 큰 행사가 있으면 발코니에 왕실 가족이 나오기도 한다. 궁전 앞 광장에서는 오전 11시에 근위병 교대식이 열린다. (자세한 스케줄과 시간표는 홈페이지 참조) 
주소 영국 SW1A 1AA London, 런던
3. 내셔널 갤러리 National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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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셔널 갤러리 정면의 모습 ⓒ한세라 작가
런던의 국립 미술관이다. 13세기부터 르네상스, 20세기 초반까지 작품들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마네, 모네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으며 무료다. 홈페이지에 들어 가면 추천하는 대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무엇을 볼 지 미리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주소 Trafalgar Square, London WC2N 5DN 영국
4. 소호 S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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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들의 거리인 소호의 카나비 스트리트 ⓒ한세라 작가
소호는 피카딜리 광장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번화가이자 쇼핑가다. 처음에는 귀족들이 모여 사는 지역이었으나 예술가들과 이민자들이 모여 들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이민자의 거리, 악기 거리, 게이 거리 등 특색 있는 거리와 극장, 상점과 식당이 길마다 빼곡해 걸어 다니기 좋다.
5.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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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벤트 가든 앞 광장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세라 작가
13세기 수도원에서 기른 야채들을 팔기 위한 시장이 있던 곳으로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대형 홀이 있는 실내 건물 안에는 기념품, 수공예품, 골동품 등을 파는 마켓과 각종 상점들과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건물 바깥에는 광장이 있는데 거리 공연이 열리고 주변에는 늘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지하철 코벤트 가든 역에 내리면 된다.
주소 Underground Ltd, Long Acre, London WC2E 9JT 영국
6. 세븐 다이얼스 Seven D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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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탑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한세라 작가
중앙의 시계탑을 기준으로 7개의 길이 뻗어 나가는 곳이다. 각 길마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상점과 식당, 카페, 펍, 극장이 모여 있어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 좋다. 세븐 다이얼스 마켓이라는 푸드코트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곳인데 인기가 많아 늘 사람들이 많다.
주소 Seven Dials, London WC2H 9HA 영국
7. 하이드 파크 Hyd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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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 내 서팬타인 호수에 위치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한세라 작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왕립 공원 중 하나이며 런던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는 곳이다. 서팬타인 호수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켄징턴 궁전이 있는 켄징턴 가든이 이어져 여기까지 합치면 공원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공원 남쪽으로는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자연사 박물관, 과학 박물관 등 박물관 존이 있다. 바쁜 여행 일정은 뒤로 하고 잠시 산책의 시간을 가져 보자.
주소 Hyde Park, Serpentine Rd, London W2 2UH 영국
 

시티 & 북부 & 이스트 지역 명소 Pick5

1. 타워브리지 Tower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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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사 앞 광장에서 타워 브리지를 감상하는 사람들 ⓒ한세라 작가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에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다리다. 배들이 지나갈 때 다리가 열리는 도개교이며 탑 내부로 올라 가면 다리에 관한 전시관이 있다. 도개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리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인도가 있으니 한 번 건너 보면서 다리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주소 Tower Bridge Rd, London SE1 2UP 영국
2. 세인트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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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엄 브리지 남단에서 바라 본 세인트 폴 대성당 ⓒ한세라 작가
런던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시티 지역에서 시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 온 성당이다. 런던 대공습 때 파괴되지 않아 기적의 성당이라 여겨지며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다이애나 비와 찰스 왕세자의 결혼식, 처칠 수상의 장례식 등 국가적 행사가 많이 치러지는 곳이다. 미사 외에도 유료 관람을 하면 돔 위의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
주소 St. Paul's Churchyard, London EC4M 8AD 영국
3. 캠든마켓 Camden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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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달록한 간판과 건물이 즐비한 캠든 마켓 ⓒ한세라 작가
캠든 하이 스트리트를 따라 위치한 여러 마켓을 통틀어 캠든 마켓이라고 하는데 독특한 간판과 건물 장식이 눈길을 끈다. 그 중 캠든 록 마켓은 의류, 잡화, 장식품, 빈티지 등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는 가장 넓고 힙한 젊은이들의 마켓이다. 마켓 옆으로 리켄트 운하가 흐르고 다양한 먹거리도 많다.
주소 406 Camden Lock Market, London NW1 7AP، 영국
4. 콜 드롭스 야드 Coal Drops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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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하가 흐르는 콜 드롭스 야드 ⓒ한세라 작가
원래 석탄 저장 창고로 쓰이던 건물을 재생시킨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이다. 킹스크로스 역 인근 도심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새 단장을 한 이곳은 여러 브랜드의 상점, 식당들이 들어서 있고 건물 뒤편에는 공연장도 있다. 광장 앞 계단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각종 스포츠 경기를 보기도 한다.
주소 Stable St, London N1C 4DQ 영국
5. 브릭 레인 Brick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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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 레인을 걷고 있는 사람들 ⓒ한세라 작가
낡은 공장 지대에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지역으로 약 1km의 거리에 각종 상점, 식당, 펍, 갤러리 등이 모여 있다. 일요일에는 브릭레인에 있는 마켓이 모두 오픈해 더 힙한 거리가 된다. 브릭 레인 서쪽 커머셜 스트리트에는 빅토리아 시대 풍의 올드 스피탈 필즈 마켓이 있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먹거리가 많은 실내 시장으로 볼거리가 많으니 함께 둘러 보면 좋다.
주소 Brick Ln, London E1 6SB 영국
  

템즈강 남쪽 지역 명소 Pick3

1. 밀레니엄 브리지와 테이트 모던 Millennium Bridge & Tate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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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트 모던을 향해 사람들이 밀레니엄 브리지를 건너고 있다 ⓒ한세라 작가
밀레니엄 브리지는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해 건축한 도보 전용 다리이다. 해리포터 영화에 나와 더 유명해졌으며 강남의 테이트 모던과 강북의 세인트 폴 대성당을 이어준다. 테이트 모던은 버려진 화력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재생시킨 현대 미술관이다. 1층의 터빈 홀은 꼭 가보자.(무료)
주소 Thames Embankment, London EC4V 3QH 영국
2. 사우스 뱅크 센터 Southbank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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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장, 갤러리, 극장 옆으로 식당이 즐비한 사우스 뱅크 센터 ⓒ한세라 작가
낙후됐던 템즈강 이남을 정부가 야심차게 개발한 곳으로 공연장, 극장, 미술관, 식당, 카페가 모여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주말에는 푸드 코트가 열려 가족 단위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주소 Belvedere Rd, London SE1 8XX 영국
3.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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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식품을 사기 위해 둘러 보는 시민들 ⓒ한세라 작가
런던 시민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신선 식품 마켓이다. 치즈, 빵, 과일, 디저트 등 다양한 식품을 파는데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 장을 볼 순 없지만 간단히 과일이나 디저트 등을 사서 먹어 보거나 치즈 샌드위치, 피시 앤 칩스 등으로 한 끼를 해결하기에도 좋다.
주소 8 Southwark St, London SE1 1TL 영국
  

맛집 Pick 5

영국 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피쉬 앤 칩스를 떠올리는데 이 외에도 고기 파이, 선데이 로스트 등다양한 영국 전통 음식이 있다. 또한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고 있었던 나라답게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 룰스 Rules
룰스 ⓒ한세라 작가
코벤트 가든 인근에 위치한 룰스는 1798년 세워진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식 고급 레스토랑이다. 찰스 디킨스 같은 유명 작가, 예술가, 법조인, 정치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다. 다양한 그림과 사진, 장식품으로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가 마치 갤러리를 연상하게 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스타터로 토스트를 곁들인 포티드 쉬림프를, 메인으로 비프 스테이크, 디저트로 영국 전통 디저트인 스티키 토피 푸딩이면 가장 무난하다. 여기에 칵테일, 와인 등을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주소 34-35 Maiden Ln, London WC2E 7LB 영국
홈페이지 http://www.rules.co.uk/
2. 로비 Rovi
로비 ⓒ한세라 작가
이스라엘 출신 셰프 요탐 오토렝기가 운영하는 오토렝기 브랜드 중 하나인 레스토랑이다. 밝고 넓은 실내와 중앙에 위치한 칵테일 바가 유니크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곳이다. 셰프가 개발한 이곳만의 다양하고 특별한 소스와 향신료를 곁들인 지중해식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속 음식은 메인 플레이트에서 향신료에 절인 양파, 피타 빵, 그릴드 버섯, 중동 지역에서 먹는 페이스트인 타히니가 있는 예루살렘 믹스드 그릴이며 버섯과 치킨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주소 59 Wells St, London W1A 3AE 영국
홈페이지 https://ottolenghi.co.uk/restaurants#rovi
3. 마더매쉬 MotherMash
마더매쉬 ⓒ한세라 작가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미트 앤 매쉬와 뱅어스 앤 매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미트앤 매쉬는 고기 파이에 매쉬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를 얹어 먹으며 뱅어스 앤 매쉬는 고기 파이 대신 소시지를 먹는다. 취향에 따라 3가지를 순서대로 결정하면 되는데 메뉴에 있는 매쉬, 고기 또는 소시지의 종류, 그레이비 소스를 결정해 주문하면 된다. 처음 먹어 보는 사람이라면 클래식이 가장 무난하며 영국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리쿼 소스(전통 파슬리 소스)도 도전해 보면 좋다.
주소 카나비점 26 Ganton St, Carnaby, London W1F 7QZ 영국
홈페이지 https://www.mothermash.co.uk/
4. 바오 Bao 
바오 ⓒ한세라 작가
바오는 호빵 같은 번에 돼지 고기, 닭튀김, 양고기, 새우 등으로 만든 속재료를 넣은 대만식 음식을 파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클래식 바오다. 양념해 조린 돼지고기에 땅콩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고 고수가 살짝 들어가 있어 번과 잘 어울린다. 자체 생산하는 번은 입을 벌리고 있는 독특한 비주얼도 눈길을 끌지만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하다. 차와 함께 먹으면 몇 개도 술술 들어간다. 늘 줄을 많이 서는 맛집이며 킹스크로스 점이 매장이 좀 더 넓어 편안하게 먹기 좋다.
주소 Unit 2, 4 Pancras Sq, London N1C 4DP 영국
홈페이지 https://baolondon.com/
5. 헤라클레스 The Hercules, Lambeth
헤라클레스 ⓒ한세라 작가
영국의 펍에서는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술과 여러 안주, 식사 메뉴가 있는데 일요일이 되면 영국의 대표음식인 선데이 로스트를 먹을 수 있다. 선데이 로스트는 주로 일요일 교회를 다녀온 뒤 이른 점심으로 먹는 영국 전통 음식이다. 오븐에서 오래 구운 고기와 감자, 요크셔 푸딩(위 부분이 부푼 빵)에 그레이비 소스를 얹어 먹는 음식으로 시원한 맥주나 음료와 함께 먹으면 개운하면서도 훌륭한 한끼가 된다. 이곳은 사우스 뱅크 람베스 노스 역 바로 건너에 위치한 펍으로 현지인 맛집이다.
주소 2 Kennington Rd, London SE1 7BL 영국
홈페이지 https://www.thehercules.co.uk/ 
  

런던에서 혼자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 3

런던은 프렌차이즈 식당이 많다. 혼자 들어가서 밥 먹어도 전혀 뻘쭘하지 않은 곳 3곳을 선정해 봤다.
1. 쁘레 따 망제 Pret A M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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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쁘레 따 망제 ⓒ한세라 작가
런던 어딜 가도 눈에 많이 띄는 곳이다. 샌드위치, 스프, 스낵, 음료, 커피 등을 팔며 가격도 비싸지 않다.
주소 트라팔가 스퀘어 점 62-65 Trafalgar Sq, St. James's, London WC2N 5DS 영국
홈페이지 https://www.pret.co.uk/
2. 게일스 G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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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일스 ⓒ한세라 작가
항상 사람이 많은 베이커리 카페다. 간단히 커피만 마셔도 되지만 이곳의 빵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다.
주소 사우스 뱅크 점 28 York Rd, London SE1 7ND 영국
홈페이지 https://gailsbread.co.uk/bakeries/southbank/
3. 그렉스 Gre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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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렉스 ⓒ한세라 작가
아침을 먹으러 가는 시민들이 많은 곳이다. 피자, 샌드위치, 스프, 커피 같은 기본 아이템이 있으며 소시지 롤이 유명하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다. 영국 전역에 2천 개가 넘는 매장이 영업 중이며 런던의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주소 레스터스퀘어점 1 Leicester Square, London WC2H 7NA 영국
홈페이지 https://www.greggs.co.uk/
 

카페 Pick 2

1. 먼머스 커피 Monmouth Coffee Company
먼머스 커피 ⓒ한세라 작가
신선한 공정무역 원두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런던의 유명 카페다. 플랫 화이트와 크로와상은 최고의 조합이며 원두 구입도 가능하다. 세븐 다이얼스와 버로우 마켓 옆에 있는데 버로우 마켓 점이 넓어 좀 더 쾌적하다.
주소 2 Park St, London SE1 9AD 영국
홈페이지 http://www.monmouthcoffee.co.uk/
2. 카페인 Kaffeine
카페인 ⓒ한세라 작가
수준급의 바리스타가 만들어 주는 플랫 화이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로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옥스포드 스트리트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옥스포드 스트리트 쇼핑 후 들르기 좋다. 검은색 톤의 매장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며 테이크 아웃도 많이 한다.
주소 66 Great Titchfield St., London W1W 7QJ 영국
홈페이지 https://kaffeine.co.uk/
  

선물 사기 좋은 곳 Pick 5

1.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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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트넘 앤 메이슨 ⓒ한세라 작가
티와 디저트, 주방 식기류, 보석 등을 파는 런던의 유명 상점으로 본점은 피카딜리 로드에 위치한다. 매장 안 1층은 고급스럽게 디스플레이 된 티들과 디저트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데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이 많다.  
주소 181 Piccadilly, St. James's, London W1A 1ER 영국
2. 트와이닝스 Twinings - The St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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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닝스 ⓒ한세라 작가
영국 최초 티룸을 오픈했었던 티 전문점이다. 매장은 협소하지만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얼 그레이 등 다양한 티들이 구비돼 있다.
주소 216 Strand, Temple, London WC2R 1AP 영국
3. 위타드 Whitt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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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타드 ⓒ한세라 작가
다양한 티들이 구비돼 있으며 이곳에서 특히 잘 팔리는 것은 달콤한 과일 홍차다. 매장은 런던 곳곳에 있으며 코벤트 가든 매장에 가면 시음을 할 수 있다.
주소 9, The Marketplace, London WC2E 8RB 영국
4. 부츠 B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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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츠 ⓒ한세라 작가
화장품, 약, 간단한 스낵 등 다양한 상품을 파는 약국으로 소소한 선물을 사기 좋다. 여기저기 매장이 많아 쉽게 눈에 띈다.
주소 옥스포드 점 361 Oxford St, London W1C 2JL 영국
5. 막스 앤 스펜서 푸드홀 M&S Food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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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스 앤 스펜서 푸드홀 ⓒ한세라 작가
런던의 고급 마켓으로 다양한 식재료, 소스, 치즈 등을 판다. 런던의 마켓 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우리나라와 비교해 품질도 좋으면서 싼 제품을 건질 수 있고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포장 제품도 많다.
주소 사우스 뱅크 점Unit 1c, Southbank Place, York Rd, London SE1 7ND 영국
  

런던 3박 4일 추천 여행 일정

1일 차
버킹엄 궁전 ⇨ 하이드 파크 ⇨ 빅벤&국회의사당 ⇨ 런던 아이 ⇨ 사우스 뱅크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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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스트민스터교를 건너면 런던 아이가 보인다 ⓒ한세라 작가
런던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버킹엄 궁전에 가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 것이다. 늘 사람이 많으니 좀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7,8월에는 궁전 내부를 공개하니 홈페이지를 확인하자. (유료) 잠시라도 하이드 파크에 들르고 랜드마크인 빅벤을 보러 가자. 웨스트민스터교를 걸어 건너 가면 런던 아이까지 갈 수 있다. 템즈강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 가면 사우스 뱅크 센터. 이곳에서 저녁도 먹고 가볍게 맥주 한잔 해도 좋다.
2일 차
내셔널 갤러리 ⇨ 코벤트 가든  ⇨ 세븐 다이얼스 ⇨ 소호 ⇨  옥스포드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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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의 거리인 옥스포드 스트리트 ⓒ한세라 작가
1일차에 주요 랜드마크를 봤으니 2일차에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회화 작품을 감상하고 코벤트 가든으로 가자. 점심을 먹고 세븐 다이얼스를 거쳐 소호 쪽으로 가 골목골목을 걸어 다녀 보자. 이 기세를 몰아 옥스포드 스트리트까지 완벽하게 훑어 본다. 이 근처에 맛집이 많다. 다리가 아플 테니 중간에 카페에서 플랫화이트 마시며 쉬기.
3일 차
런던 타워  ⇨  타워 브리지 ⇨ 시청사 ⇨ 세인트 폴 성당 ⇨  밀레니엄 브리지 ⇨  테이트 모던 ⇨  버로우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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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엄하게 그 위용을 자랑하는 런던 타워 ⓒ한세라 작가
정복왕 윌리엄이 짓고 증축, 개축을 거듭한 중세 성채 런던 타워도 중요한 런던의 랜드마크다. 시간이 되면 내부 관람도 추천. 이곳에서 타워브리지를 보며 시티 지역으로 이동하자. 세인트 폴 성당, 밀레니엄 브리지, 테이트 모던은 하나의 세트니 모두 둘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강남으로 왔으니 조금만 더 걸어 버로우 마켓 구경하고 먹고 싶은 것 사먹기.
4일 차
영국 박물관 ⇨ 햄스테드 히스 또는 그리니치  ⇨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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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스테드 히스의 캔우드 하우스 ⓒ한세라 작가
약탈한 물건들로 가득차 있긴 하지만 영국 박물관도 안 가면 아쉽다. 4일째는 런던에서 조금 멀리 벗어나 볼까. 북쪽에 위치한 햄스테드 히스는 영화 노팅힐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 촬영지로 나와 더 유명하다. 그림 같은 동산이 이어지고 런던 시내도 멀리 보인다. 천문대가 있던 그리니치도 추천한다. 시차가 좀 적응됐을 테니 저녁에는 뮤지컬 한 편 보는 것도 좋다.
  

스페셜 추천 테마 : 템즈강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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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템즈강변을 걷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 ⓒ한세라 작가
런던 타워 ⇨ 타워 브리지 ⇨ 시청사 ⇨ 버로우 마켓 ⇨ 뱅크 사이드 피어 ⇨ 세익스피어 글로브 ⇨ 테이트 모던 ⇨ 가브리엘스 워프 ⇨ 사우스 뱅크 보드 워크 ⇨ 런던 아이
강변의 랜드마크를 이정표 삼아 동쪽에서 서쪽으로 걷거나 아니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도 좋다. 런던에는 높은 건물이 많이 없지만 눈에 띄는 현대식 건물이 몇 개 있는데 강가를 걷다 보면 멀리서나마 이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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